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하마사 2007. 8. 26. 14:40

성경공부-이한우 목사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마틴 부버가 『나와 너』란 책에서 사람에게는 나와 너, 나와 그것, 나와 그분의 관계가 존재한다고 했다. ‘나와 너’란 사람과의 만남 관계요, ‘나와 그것’은 우주자연과의 관계요, ‘나와 그분’은 하나님과의 관계다. 이 관계가 깨지면 그때부터 부조화가 시작되어 삶에 쓴뿌리로 인해서 장애물이 생겨난다.

  사실 우리 성도들은 삶의 부조화속에 살고 있다. 죄로 인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상태에서 살고 있다. 그뿐 아니라 인간의 욕심과 편리함을 위한 개발로 자연, 그리고 사람들과의 부조화속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서 서로 만나는 관계 속에는 악한 열매가 나도 모르게 심겨져 싹이 트고 자라나고 있다. 모든 것이 인간이 자처한 것이다.

  누군가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다. ‘사회적’이란 나 홀로만의 삶이 아니라 여러 사람과 관계된 삶속에 자신이 놓여있다는 말이다. 문제는 관계를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삶속에 맺혀지는 열매의 질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신앙인으로서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을 든다면 영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영적인 부분에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세상 것으로 채워져도 허전함이 그 가슴 속에 남아 있다. 영적인 부분은 삶의 연약함을 채워 온전케 되도록 회복시켜 주는데 그것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많은 성도들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도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다면 자신도 예수님을 믿겠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의 생각대로 나타나주시고 만나주시고 말씀해주시는 것이 아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만나주셔야만 만날 수 있다. 예를 들면 한 나라의 대통령을 만나고자 하는데 그가 나를 만나주려고 하지 않는다면 만날 수 없는 것이다. 대기업의 회장도 내가 만나고 싶다고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만나려고 하는 사람이 나를 만나주려고 해야 한다. 이런 질서를 가지고 생각해 보면 온 세계의 창조자이시며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만나려면 내가 만나고 싶어 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만나주셔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 만남이 어렵지, 만남의 관계가 형성된다면 그 다음부터는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러면 하나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답인데 하나님을 만나려면 그 분을 감동시켜야 한다. 하나님은 인격을 가지고 계신 분이다. 하나님도 감정이 있으시다는 말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켜 그 분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있다. 이것은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성경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나 주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말해 주고 있다. 다음 구절들을 찾아서 내용을 음미하며 써 보자


잠8:17절1)


시107:9절2)


예레미야29:12-13절3)


눅11:9절4)


위 성경 본문들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방법으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5)

1.                        

2.                       

3.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말한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간절히 사모하고 그의 은혜를 갈급한 심령으로 간구하면 하나님은 만나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원하는 사람은 이것을 믿고 하나님을 만나기를 사모하며 기도하면서 계속해서 나아가기 바란다.

  그러면 역사상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 있는가? 있다. 성경이 증거 한다. 하나님을 만나되 일회적인 만남에서 벗어나 계속된 만남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그래야만 인간의 부족함을 메워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계속되는 만남은 인격적인 만남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하나님과 만나서 인격적인 교제를 나눈 사람들이 누가 있는지 설교를 통해서든, 성경공부를 통해서든 알고 있는 대로 써보라.6)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은 사람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킨다. 성경에 나와 있는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 중에는 하나님과의 만남, 그리고 인격적인 만남이 있기 전에는 열등의식에 사로잡힌 자들이 있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장 존경하는 위대한 지도자였던 모세도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선뜻 응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실패감과 열등감 때문이었다. 실패감과 열등감은 사람이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그 일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쓴뿌리  역할을 한다. 이 쓴뿌리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다.                                                             

다음 성경구절을 읽고 모세의 실패 경험과 열등감을 알 수 있는 낱말들을 찾아보라.

출4:10절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출4:13절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모세의 이같은 대답은 호화로운 애굽의 왕궁에서 지내다가 광야로 도망 나와 양을 치는 초라한 신세로 전락한 후 하나님을 만났을 때 나온 것이다. 모세의 실패감, 열등감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과 만난 후, 그리고 그 만남이 발전하여 인격적인 만남이 된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출애굽 하는 구약을 대표하는 인물로 거듭나게 된다.


출33:11절을 써 보라.7)

☞                             

이 말씀은 모세가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는 일이 한번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계속되었음을 말해 준다.


  한 사람을 더 살펴보자. 사사시대의 유명한 사사로 기드온을 들 수 있다. 기드온은 사사가 되기 전에 미디안 사람들이 두려워서 밀을 타작할 때 포도주 틀에서 숨어서 할 만큼 소심한 사람이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사사로 그를 불렀을 때 그의 대답을 찾아서 써 보라.

삿6:158)


기드온의 고백에는 그의 연약함에서 비롯된 열등의식이 나타나있다. 그러나 기드온은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난 후부터 300명의 군사를 이끌고 해변의 모래같이 많은 미디안 족속의 군대를 무찔렀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계속된 만남은 이렇게 중요하다.



  다음의 고민을 읽어 보자.

 저는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구원에 대해 성경공부를 했지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내 마음 중심은 의심 속에 있습니다. 교회에는 열심히 다니는데 외식적이고 형식적인 것만 같습니다. 나도 신앙생활을 기쁘고 생동감 있게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의 삶에는 여전히 죄성이 살아 있고 삶은 제대로 변화되지 않고 또한 하나님께 순종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 그 후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교제를 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이다. 사실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성경공부를 하다가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영접하며 만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기도하다가 성령을 체험한 후에 하나님을 만나기도 하며, 특별한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만남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런 만남이 있은 후에 계속적으로 인격적으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어야 한다. 계속해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첫째로, 기록된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계속적으로 가질 수 있다.다음에 제시한 성경을 찾아 읽고 답을 해 보라.


요5:39절에서 예수님은 성경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계신가?9)

 

다음 구절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약속해 주시는 것이 무엇인가?10)

요14:21

☞ 

요14:23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읽고 공부할 때에 무엇이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시는가?

요일3:2411)

☞ 



  둘째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지속할 수 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다. 대화가 일방적이어서는 인격적인 교제가 될 수 없다. 상대방의 마음을 들으면서 말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인격적인 만남을 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의 성정이 하나님과의 만남이라고 하면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든가 아니면 성령님의 은사가 강하게 임하든가하는 이적들만 생각한다.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한번 생각해 보자. 내가 한 남자를 만난다. 만나는 날 처음부터 굉장한 일이 일어나야 한다고만 생각한다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가? 서로 만나고, 만나는 날이 많아지고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그 다음부터는 깊은 교제에 들어간다. 눈빛만 보아도 그의 말투만 들어도 상대방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도 마찬가지이다. 일방적으로 부르짖어 놓고 왜 하나님 나에게 말씀하지 않으십니까? 원망한다면 이것은 난센스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의 약점, 부족한 점 등 자기에게 있는 열등감 등을 주님께 고백하고 주님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친구 간에 이야기 하듯이 말하고 주님의 도움을 구하고 다시 살아보고 또 주님께 자신의 삶을 말하고 또 다시 도움을 요청하면 주님이 말씀으로, 성령님으로 도와주셔서 우리는 모세처럼, 기드온처럼 열등감에서 벗어나게 된다.

  당신은 기도를 통해서 자신의 허물을 그대로 주님께 말 할 수 있습니까?


시32:5절의 약속의 말씀을 쓰고 묵상해 보세요.12)

☞                                                                  



마7:8절마7:11절에서 예수님께서 기도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것이 무엇인가요?13)

☞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은 바로 주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심을 느끼는 것이다. 친한 친구가 나와 함께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듯이 인격적인 만남은 나 홀로 있는 삶이 아니요 성경을 읽으면서 주님이 나와 지금 함께 하고 계심을 느끼는 것이요, 기도를 통해서 주님이 지금 내 삶속에서 일하고 계심을 맛보는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쉽게 다시 죄를 짓는 것은 나약한 본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주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시고 계신다는 확신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나를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은 바로 지금 주님이 나를 도와주시고 있다는 믿음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에서 벗어나려면 우리의 실생활에서 예수님과 인격적인 만남이 있어야 한다.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하면서 예수님을 만나고,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하면서, 집안일을 하는 사람은 집안일을 하면서 예수님을 만나면서 일하면 분명히 삶에 변화가 일어난다. 바로 내 삶에서 이것을 맛보자. 이를 확인해보자.




<하루의 삶에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실천해 보기>

  하나님을 보고 만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방적인 만남이 아니라 서로 간에 오고가는 것이 있는 인격적인 만남이다. 일반적인 만남은 나 중심이다. 그 만남은 내 생각, 내 경험, 내 감정의 범위에서 말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을 만난다. 이것은 불완전한 만남이요 비인격적인 만남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하나님과의 만남이 인격적이어야 한다. 인격적이란 사람에게 있는 의지, 지성, 감정이다. 이 세 가지가 기본으로 서로 보완한다. 하나님과의 만남도 그렇다.

  많은 사람이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났다고 한다. 이는 주로 감정적인 만남이다. 어떤 사람은 성경을 읽거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만났다고 한다. 이는 지성적 만남이다. 또 다른 사람은 봉사를 통한 섬김에서 하나님을 만났다고 한다. 이는 의지적 만남이다. 인격의 삼요소인 의지, 지성, 감정을 서로 아우르는 하나님과의 만남이 우리 속에 있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는다. 그릇된 신앙 생활을 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하는 사람은 삶속에, 평범함 속에서 신앙이 드러난다. 신앙과 삶이 따로따로가 아니다. 삶과 신앙이 하나가 된다. 그러기에 가식이 없다. 거짓이 없다. 외식이 없다. 말을 해도 행동을 해도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행한다. 그러니 이런 사람의 삶은 평안이다. 이런 인격적인 만남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그 마음이 생기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라.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주님이 주시는 감정을 느껴보자.

2. 하나님께 말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들으려고 해야 한다.

처음에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들으려고 하라. 잠잠히 참고 기다리라. 주신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들으려고 하라. 결코 하나님을 무시하지 말라. 조급해 하지 말라.

3.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나의 삶속에서 실천하겠다고 다짐하고 기도하며 행동으로 옮긴다.


  


  인격적이란 말은 자신이 말한 것을 예의 있게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다. 고백도 하고 기도도 하면서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 입에서 나온 것들은 거짓이며 가식이고 위선이다. 이것은 인격적이 아니라 비인격적이다. 이제부터 삶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우리 각자는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이다!


 

   


1)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2)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107:9)



3)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2-13)



4)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눅11:9)

 


5)1.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라.

  2.하나님을 사모하라.

  3.전심으로 찾고 찾으라.

 


6)아브라함, 모세, 야곱, 기드온, 사무엘, 예수님의 열두 제자, 바울 등

 


7)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출33:11상)



8)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삿6:15)



9)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5:39)



10)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14:23)



11)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요일3:24)



12)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시32:5)



13)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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