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창 9:1-29

하마사 2007. 6. 21. 11:51
 

성 경 공 부 답 지

창세기 9:1-29 / 447장                                                                            2007.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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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기를 먹을 때 피채 먹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피가 무엇을 의미하기 때문입니까?(4절)

답 : 생명

하나님은 식물 뿐 아니라 산 동물도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3절). 그러나 고기를 피채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피를 완전히 빼내지 않은 채 절대 피 섞인 고기를 먹지 말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피는 생명을 가리킴으로 피를 먹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생명을 멸시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레 17:11). 하나님이 이 규정을 명하신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①피를 쉽게 흘리고 먹는 악한 관습을 방지시키고 모든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일깨우기 위함입니다. ②피와 생명과의 불가분의 관계에 근거하여 구약제사에서 피는 속죄의 방편으로써 사용되는 성물(聖物)일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하는 거룩한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께서 무지개로 세우신 언약은 언제까지 그 효력이 계속됩니까?(12절)

답 : 영세

하나님은 더 이상 물로 이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언약의 징표로서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셨습니다(13절). 즉 하나님과 인간과의 평화의 언약으로 주신 무지개언약은 언약의 당사자인 인간이 이 세상에 거하는 영세까지 계속되는 언약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신실하며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민 23:19, 히 13:8). 이 무지개언약은 홍수 이후의 세대들에게 홍수 심판으로부터의 자유를 보장해주는 은총의 언약이며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징표요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세상의 온갖 걱정 근심의 구름떼로 말미암아 불안과 염려 속에 놓이게 될 때 평안의 무지개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참 평안과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요 14:27). 무지개가 인류를 홍수로부터 영세까지 보호하고 있다면 세상의 모든 죄악과 위협 및 걱정 근심으로부터 성도를 영세까지 보호하고 있는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이기 때문입니다.


3. 아버지의 실수를 덮어주지 못하여 저주를 받은 가나안의 아비인 노아의 아들은 누구입니까?(18절, 25절)

답 : 함

노아의 세 아들은 홍수 이후 인류의 새로운 시조들로서 그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아의 손자들 가운데 특별히 함의 아들 가나안만이 소개되는 이유는 앞으로 전개되는 성경의 역사에서 가나안의 후손들이 선민 이스라엘과 매우 깊은 연관을 맺기 때문입니다. 이 가나안의 아비인 함이 술에 취한 아버지의 벌거벗은 모습을 조롱거리로 삼았기 때문에 노아로부터 저주를 받게 되었고 그의 아들인 가나안과 후손들까지 어려움가운데 살게 만들었습니다. 남의 실수를 덮어주고 용서하는 너그러운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는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으며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의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수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늘 깨어 근신하는 삶을 살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벧전 5:8, 고전 10:12).


4. 세 아들 중에 노아로부터 축복을 받은 두 아들은 누구입니까?(26-27)

답 : 셈, 야벳

함과는 달리 셈과 야벳은 아버지 노아의 수치를 ‘사랑과 존경으로’ 덮어 주었습니다. 셈과 야벳의 이 행동은 성경에 나타난 최초의 효(孝)로서 부모에 대한 자식의 효도는 십계명(출 20:12)에도 있듯이 인륜의 으뜸이며 하나님이 축복을 보장하신 약속입니다(엡 6:1-3). 비록 실수와 수치 중에 있는 아버지라 할지라도 최대한의 존경과 효로서 자식의 예를 갖춘 행동은 남의 수치와 허물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본보기로서 길이 칭송받을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성도들은 죄로 인한 허물과 수치를 가리움 받은 사람들입니다(엡 2:1). 그러므로 서로 허물을 덮어주고 용서하며 사랑하는 마음은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긍휼의 대상이 되어 더 큰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5.『눅 14:15-24』 의 말씀을 통하여 “이런 때엔 감사를”이라는 제목으로 주시는 말씀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① 선택받음에 감사(15-17)

 ② 복 주심에 감사(18-20)

 ③ 은혜주심에 감사(21-24)


묵상 : 하나님은 더 이상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언약의 징표로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셨습니다. 무지개 언약처럼 오늘도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약속들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을 확신하며 살고 있는지 묵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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