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공 부 답 지
골 3:1-25 200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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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무엇을 찾아야 합니까?(1절)
답) 위엣 것
위엣 것을 찾아야 한다는 말은 하늘나라의 일들에 마음을 두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찾으라’는 단어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고 할 때 ‘구하라’와 같은 단어입니다. 소원하는 것만이 아니고 말로 구하는 것만도 아닙니다. 행동으로 구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의 삶의 초점과 행동방향이 위엣 것에 있어야 하고 그쪽으로 달려가고 있어야 합니다(빌 3:13-14).
2. 땅에 있는 죽어야 할 지체는 무엇입니까?(5절)
답 :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
우리는 이미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지만 현실은 여전히 죄와 싸우는 상황입니다(롬 7:21-23). 이러한 뜻에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고 하였으며 여러 모양의 죄악을 ‘지체’라고 표현한 것은 그것들이 우리에게 매우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죽이라’는 말은 ‘단호하게 제거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도 이 같은 교훈을 하셨습니다(마 5:29-30). 땅에 있는 지체는 성령을 거스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게 하므로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갈 5:16-24). 세상을 향하여 자신을 죽이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향하여 호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누구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까?(17절)
답 : 주 예수의 이름
어떤 말을 하든지, 어떤 일을 하든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즉 ‘주 예수의 대리자로서’ 행동하는 삶이 곧 그리스도 중심의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삶의 자리 어디에서든 무슨 말을 하든지, 무슨 행동을 하든지 그리스도인입니다. 교회 안에서 봉사할 때도 자기 이름을 내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봉사해야합니다. 이처럼 성도의 모든 행위의 궁극적인 목표는 그 행위들을 통하여 예수님이 드러나는 것이며 그분의 영광이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4.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에서 남편에 대한 아내의 의무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의무는 무엇입니까?(18, 21절).
답) 복종하라, 격노케 하지 말라
남편에 대한 아내의 의무는 ‘복종’이며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창조 질서의 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아내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한 남편의 주장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남편의 견해나 주장이 하나님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리는 것이라면 단호하게 복종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맹목적으로 동조한 삽비라의 예: 행 5:1-2). 또한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의무는 ‘격노케 하지 말라’입니다. ‘자극시키지 말라’는 뜻입니다. 자녀들을 다루는 일에는 어린가지를 구부릴 때와 같은 조심성이 요구됩니다. 격한 방법으로 자녀를 다루려 할 때 부러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들을 양육하며 자녀들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시 127:3, 엡 6:4).
5. 눅 9:57-62절에 기록된 “세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첫 번째 청년: 신앙목적의 문제
2. 두 번째 청년: 우선순위의 문제
3. 세 번째 청년: 마음의 문제
<보충설명>
1. 1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집중력에 있습니다. 위엣 것에 집중하여 살아가면 영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빌 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2. 5절,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롬 7:21-23,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마 5:29-30,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 17절,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4. 18절,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21절,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찌니 낙심할까 함이라.”
남자와 여자는 인간이라는 본질적인 면에서나 인격적인 면에 있어서 동등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동등한 남자와 여자가 가정을 꾸며 한 사람의 남편과 아내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남편과 아내의 역할과 위치에 차이를 두셨습니다. 즉 남편에게는 가정을 다스리고 지킬 권한과 의무를 주셨고, 아내에게는 남편을 내조하고 섬길 역할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행 5:1-2,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로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시 127: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엡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