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빌 3:1-21

하마사 2007. 4. 29. 15:20
 

                            성 경 공 부 답 지

       빌 3:1-21                                                                                        200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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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장에서 빌립보성도들에게 주는 첫 번째 교훈은 무엇입니까?(1절)

답) 주 안에서 기뻐하라

‘기뻐하라’는 권면은 2:18과 4:4에도 나옵니다. 여기서 기뻐하는 일이 ‘주안에서’ 되어지는 것임을 주목해야 합니다. 바울은 현재 로마의 옥중에 매여 있으며 또한 빌립보 성도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하라’고 권면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고난을 능히 이기게 하실 뿐만 아니라 그 고난으로 인해 더 큰 상급을 주시는 ‘주’ 예수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기쁨은 고난과 슬픔을 삼켜버리는 거룩하고 놀라운 기쁨입니다. 우리의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를 확신할 때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2.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무엇을 위하여 좇아간다고 바울은 말합니까?(14절)

답 : 부름의 상

바울은 당시 로마에서 성행하던 달리기 경기를 비유로 들면서 자기 자신을 상(賞)을 얻으려고 결승점을 향해 전력투구하는 경주자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목표지점을 향해 끝까지 달려가는 경주자와 같은데, 중도탈락하거나 기권하면 상급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부름의 상’이란 구원받은 성도가 장차 받을 영생이며 신앙의 경주를 모두 마친 사람이 받을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 예비된 상을 얻기 위하여 신앙의 경주에 진력해야 합니다.


3.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사람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부끄러움에 있으며 그들은 어디의 일을 생각하며 살아갑니까?(18-19절)

답 : 땅의 일

십자가의 원수는 반도덕주의들로서 복음의 자유를 오해하여 율법의 모든 금지조항들을 무시하고 방종에 이름으로서 십자가의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인한 은혜의 원리를 왜곡하여 은혜는 모든 죄와 허물들을 덮기에 충분하고,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어떠한 죄도 사(赦)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어떤 죄를 지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죄를 합리화시킵니다. 그들은 육체의 정욕대로 살고, 극한 방종으로 인해 부끄러워해야 할 것도 서슴지 않고 즐기며, 하늘의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고 이 세상의 일만을 생각하는 세상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에 그들의 결말은 영원한 멸망입니다.


4. 성도의 진정한 시민권은 어디에 있습니까?(20절).

답) 하늘

당시 빌립보시(市)가 로마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로마제국에 속해 있었던 것처럼 성도의 근본적인 연고지는 ‘하늘’에 있으며 이 땅에서는 다만 ‘외국인과 나그네’(히 11:13, 벧전 2:11)에 불과한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이 땅에서 살 동안 천국시민으로서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지 아니하고 불신자들과 똑같이 행동한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성도가 아닙니다. 바울은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면서 너무 세상에 잘 적응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세상에 너무 잘 적응이 된 사람은 하늘나라를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5. 창 42:18-38절에 기록된 “어찌하여 이런 일이”는 어떤 고백이어야 합니까?

 1. 과거의 잘못을 청산하는 고백이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숨겨진 섭리를 깨닫는 고백이어야 합니다.

 3.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문제관련>

1. 빌 2: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빌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2. 그리스도를 향한 소망을 가진 사람이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는 목표를 분명히 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가야합니다. 성도는 오직 천국의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경주자는 목표를 향해 전력투구해야하는데 앞만을 바라보고 달려야 합니다.

(예화) 옛날에 시골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밭을 갈면서 있었던 일화.

아버지는 바른 목표를 정하고 밭을 갈았을 때 이랑이 똑바로 갈아졌지만, 아들은 움직이는 소를 보고 갔기 때문에 이랑이 비뚤 수밖에 없었다.


‘부름의 상’이란 신앙의 경주를 마친 사람이 받을 생명의 면류관입니다(고전 9:25, 딤후 4:8, 약 1:12).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것을 얻고자 하노라”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약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이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3. 반도덕주의자들은 쾌락을 사랑하는 자들로서 복음의 자유를 오해하여 방종에 이름으로서 실제적인 면에서 십자가의 원수가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고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는 자기부정의 종교입니다.

♦땅의 일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 영원한 천국의 일에 관심을 두지 않고 세상의 육체적인 것들, 곧 멸망할 것들에 모든 목표와 계획을 고정시킨 자들

1)십자가의 원수로 행함→ 마침은 멸망

2)그들의 신은 배: ‘배’는 인간의 육체적 욕망과 이익들을 상징.

3)그 영광은 부끄러움: 십자가의 원수들이 영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결국은 부끄러운 일에 지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죄를 의로 여기고 욕망의 삶을 참 자유로 생각하는 자들에게 유일한 영광은 부끄러움과 수치뿐인 것입니다(엡 5:13).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사람은 땅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

마 6:31-32,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4. 히 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벧전 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하늘의 시민으로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 우선순위(마 6:33)로 살아가야 하며 하늘나라 시민으로서 합당한 의무와 책임을 성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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