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빌 1:1-30

하마사 2007. 4. 29. 15:17
 

                              성 경 공 부 답 지

       빌 1:1-30                                                          200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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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습니까?(1절)

답) 그리스도 예수의 종

종(둘로스)은 양면을 갖고 있습니다. 헬라나 로마문화에서는 비하의 언어입니다. 그의 기본적인 삶의 자세는 예수 그리스도에 완전히 예속되어 그분을 섬기는 것임을 지칭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단어를 쓰면서 “주의 종”이라는 구약의 단어도 염두에 두었습니다. 구약에서 모세, 다윗, 선지자들같이 하나님의 구원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들을 지칭할 때도 종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종”은 비하의 언어이면서 동시에 높임의 언어입니다.


2. 바울이 빌립보교인들을 어떻게 사모한다고 하였습니까?(8절)

답 :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심장’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내장(內腸)”을 뜻하는데, 당시의 사람들은 그곳이 감정, 특히 사랑이나 동정심의 샘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단어가 아예 ‘사랑’이나 ‘동정심’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갈 2:20에서 자신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혀 죽고, 이제는 자신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 예수의 심장 또는 사랑으로 빌립보인들을 사모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예수님이 무리를 목자없는 양으로 불쌍히 여기심을 본받아 쓴 말일 수도 있습니다. 즉 목자 바울이 지금 자신과 떨어져 있으며 세상의 핍박아래 고생하는 빌립보인들을 예수님께서 무리에게 가지셨던 것과 똑같은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간절히 사모한다는 것입니다.


3. 바울속에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어떤 것까지도 유익하다고 말합니까?(20절)

답 : 죽는 것

두 가지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내 삶 전체의 의미와 목적이 전적으로 그리스도이므로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 심지어 극단의 체험인 죽음까지도 역시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기에 유익하다는 의미와 둘째, 오로지 그리스도가 나의 삶 전체를 주관하시므로, 내가 죽게 된다면 그것도 그리스도가 당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허락하시는 것이기에 그 죽음은 그리스도의 목적 달성에 쓰임 받는 것이므로 유익하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이 말로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의 전적인 헌신을 강력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4. 그리스도를 위하여 은혜를 주신 것은 믿을 뿐 아니라 무엇도 받게 하심입니까 ?(29절)

답) 고난

믿음자체가 은혜의 선물입니다. 믿음을 유발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믿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미리 역사하셔서 우리의 눈을 띄우시고, 강퍅한 심장을 부드럽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이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 받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받아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려고 하면 할수록 이 세상의 왕인 사단의 저항을 더 많이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당신의 백성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는 구조적으로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 받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5. 삼상 30:1-10절에 기록된 삶의 위기 속에서 주시는 영적 교훈은 무엇인가?

 1. 자기 자리를 확인합시다.

 2. 하나님을 찾읍시다.

 3. 하나님을 기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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