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 4

236. 고마운 분들을 위한 축복기도

주심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지고 있습니다. 개척하여 5년째가 되고 있으니 아직은 어린아이와 같은 교회여서 제 가족, 친척, 친구, 지인들, 그리고 주심가족들의 지인들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받기만 하는 교회가 되면 안 되기에 처음부터 받은 것들을 선교와 섬김을 통해 이웃으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를 늘 잊지 않으려 할 뿐 아니라 사람들로부터 받은 호의와 은혜를 기억하고 보답하려 노력합니다. 예산에서 경조비가 많이 지출되고 있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주심교회를 개척할 때 도와주었던 분들의 가정에 애경사가 생기면 꼭 챙기려 노력합니다. 시내산선교회 회장, 미오림복지재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주심교회 개척할 때 입은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좋은 사람 만나는 복을..

201. 후원자 선물

해마다 주심교회를 돕는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월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는 교회들과 개인 후원자들, 그리고 주심교회가 개척될 때 기도와 물질로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새벽마다 후원교회와 후원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주의 종에게 주신 축복권을 가지고 마음껏 축복합니다.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다가 눈시울이 붉어질 때가 있습니다. 정말로 너무나 고마운 분들입니다. 제가 주심교회를 목회하는 동안, 아니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잊지 않고 기도로 축복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선이지만, 그분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주심교회가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겁니다. 주심교회를 개척할 때 만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171. 공동의회 결과

지난 주일에 공동의회 두 가지 안건인 예산결산보고와 취임투표를 은혜중에 잘 마쳤습니다.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으로 어렵지 않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주심가족과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헌금에 대하여 부담을 드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원하여 헌신한 주심가족에게 감사합니다. 주심교회는 주보에 헌금자명단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명단을 공개하면 헌금을 많이 하거나 적게 하는 사람이 드러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헌금은 감사와 헌신의 표시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에 하나님이 아시고, 심은 만큼 거두게 하시는 것입니다. 특히 감사한 분들이 있습니다. 주심교회가 개척되고 지금까지 꾸준히 물질로 섬겨주는 후원교회와 개인 후원자들입니다. 가족, 친구, 지인들 그리고 무명으로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

어떤 분의 헌금

어떤 분이 교회통장으로 두달째 헌금을 보내오신다. 모르는 분이다. 내 연락처에 이름이 없는 분이라 궁금하다. 글쎄, 그분은 나를 아는지 몰라도 나는 기억에 없는 분이라 더욱 궁금하고 감사하다. 어떻게 5만원 헌금을 보내주시는지. 주심교회를 어떻게 알았는지? 인터넷을 통해 알았는지? 교회 앞 전도를 통해 알았는지? 같은 지역에 사는 분인지? 누구를 통해 알았는지? 하여튼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주심교회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해주시는 교회와 개인 후원자들을 위해 새벽마다 이름을 부르며 축복하며 기도하는데, 내일부터 그분의 이름도 불러가며 기도할 것이다. 주심교회를 개척할 때 도와주셨던 분들을 위해서도 꼭 축복하며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와 더불어 사람의 은혜도 기억하면서 기도로 축복하고 있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