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4

구십 평생 신행일치 삶 살아온 주선애 장신대 명예교수

주선애 장신대 명예교수가 최근 서울 강동구 자택에서 요즘 이사야를 읽고 있다며 ‘큰 글자 성경’을 펼쳐 보이고 있다. [우먼 칸타타-주선애] “이 땅의 삶은 아침 안개… 내 인생은 본향에…” 백발의 노(老)신학자 얼굴엔 만감이 교차해 있었다.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오락가락했던..

[통일의 마중물, 탈북민 제대로 품고 있나] “北서 굶었을테니 더 드시라” 호의가 되레 상처로

사역 현주소 점검- ③ 줄어드는 탈북민 출신 크리스천 한국교회는 탈북자들을 구제나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신앙의 주체로 세워야 한다. 사진은 2011년 서울 남서울은혜교회 통일선교공동체가 개최한 찬양대회에서 탈북민들이 신앙을 고백하는 손 팻말을 든 모습.국민일보DB 국내 탈북민 ..

[통일의 마중물, 탈북민 제대로 품고 있나] 여전한 차별… ‘탈북 드림’이 ‘악몽’으로

사역 현주소 점검- ① 또다른 이방인으로 사는 그들 탈북민은 통일이 됐을 때 북한에서 가장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존재다. 그래서 탈북민을 ‘통일의 마중물’이라 부른다. 통일의 첫 단추는 우리 가까이에 있는 탈북민부터 품는 것에 있다. 사진은 탈북민 사역을 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