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대접 오늘 둘째 아들이 치루수술을 했다. 간단한 수술이지만 며칠 고생해야 한다. 나도 치루수술 했던 경험이 있다. 좋은 것만 닮지 그런 것 까지 닮는 건지. 드러내놓고 입원한다고 말할 수도 없는 부위라 창피하다. 아들 역시도 자기 수술한 것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그러면서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12.22
비행청소년들의 ‘호통 대장’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판사 비행 아이들요? 사랑·신앙만이 바꿉니다…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판사 천종호 판사는 “우리 사회가 보호소년들의 아픔엔 공감하면서도 정작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건 부담스러워하죠. 심지어 교회도요”라고 말했다. 출판사 우리학교 제공 소년원 특강을 마친 천 판사가 아이들과 이.. 목회관련자료/기독교인물 2015.08.29
2년4개월간 나라살림 마치고 퇴임하는 김황식 총리의 소회 굿바이, 울보 名재상 "농구에 빠져 대학 재수했지만… 팀워크 배운게 제 인생의 바탕 됐죠" 87년 직선제이후 최장수 총리… 눈물 많은 남자… "난 낮은 곳을 향한 중도低파"… "내 속엔 마그마가 끓고 있다"… "MB정부, 잘한 것도 많다"… 새 정부 이끌 사람들에게… 퇴임을 앞둔 김황식 총리.. 자기계발/사람 2013.02.16
한국계 첫 백악관 차관보, 강영우 박사 별세 한국인 최초 시각장애인 박사, 임종 前 부인에게 작별 편지 /이태경 기자 ecaro@chosun.com 시각장애인이면서 한국계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백악관 차관보 직급까지 올랐던 강영우(68) 박사가 23일(현지시각)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1944년 경기도 문호리에서 태어난 강 박사는 13세 때 아버지를 여.. 자기계발/사람 2012.02.25
전주 '얼굴없는 천사' 올해도… 노송동주민센터에 전화, 5024만2100원 놓여… 12년 동안 한해도 안걸러매년 연말 남몰래 동사무소 앞에 성금을 놓고 간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에 따르면 40대로 짐작되는 한 남성이 20일 낮 12시 5분쯤 전화를 걸어와 "동사.. 교회본질/봉사(섬김) 2011.12.21
'얼굴 없는 천사' 또 돈만 두고 갔다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로 중년 남성 전화 걸어와 3584만원 남긴 곳 알려줘 11년째… 총 1억9720만원올해도 어김없이 전북 전주시 노송동에 얼굴 없는 천사(天使)가 찾아와 세밑 한파를 녹였다. 11년째 이어진 천사의 신화는 작년과 같은 날짜 및 시각인 28일 오전 11시 55분쯤 동 주민센터에 걸려온 한 통의.. 교회본질/봉사(섬김) 2010.12.29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 전주에는 얼굴없는 천사가 있다. 매년 성탄절 전후에 이름을 밝히지 않고 동사무소 근처에 돈을 몰래 두고 가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벌써 10년 그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귀한 일이다. 좋은 일을 하면서도 지치거나 갈등할 수 있을텐데 꾸준히 선행을 하고 있으니 존경스러운 사람이다.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