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가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에 담임목사가 온 성도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기도하는 점입니다. 큰 교회 부목사로 십 수년간 있으면서 경험했던 것과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느끼는 것들이 다릅니다. 성도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다릅니다. 부목사 때는 한 영혼의 소중함이 그리 절실하지 않았으나 담임목사로서 느끼는 한 영혼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담임목사가 된 이후에야 진짜 목사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기도하는 목사가 되고, 주심교회가 기도로 소문난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래서 새벽마다 공동의 기도제목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세계 복음화, 나라와 민족, 평화적인 복음의 통일, 한국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주심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표어와 목표, 파이브 비전을 비롯하여 여러 기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