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빛으로 헬라의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인이 등불을 들고 밤길을 갑니다. 자신은 보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라도 자신이 들고 있는 등불을 보고 부딪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 못가서 어떤 사람과 부딪쳤습니다. “당신은 눈도 없소? 나는 앞을 보지 못한다지.. 설교/예화 2016.11.08
협업 미국 시애틀형제교회를 담임하는 권준 목사님이 들려준 얘기입니다. 교회가 기독교사립학교를 세웠는데 전체 인원이 400명쯤 된답니다. 그런데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독특한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인도계 학생들의 실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수학은 물론 스펠.. 설교/예화 2016.10.11
순간의 선택 금년에는 5월 6일이 임시공휴일이 되어 황금연휴가 되었다. 어린이날이 목요일, 금요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주일까지 쉬는 날이 되었다. 우리 집에는 초등학교 5학년 딸이 있으니 아직도 어린이날이 해당된다. 충주로 가는 길이 만만치 않았다. 중부고속도로가 막힐듯하여 양평을 통해..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05.07
알 수 없는 길 인생을 길로 표현한다. 다양한 길이 있다. 아는 길도 있지만 모르는 길도 있다. 요사이 네비게이션이 발달하여 목적지를 입력시키면 길을 알려준다. 신앙인에게는 천국이란 목적지가 정해져있다. 거기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라는 복음성가 가사처럼 때로는 알 수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12.09
각성케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신다. 하지만 모르고 살아갈 때가 있다. 말씀을 통해 혹은 어떤 일을 당하거나,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를 깨닫게 된다. 최근에 만난 목사님들을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했다. 교제하는 목사님의 장모님이 별세하여 포항에 있는 장례식장까지 갈 수..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02.04
기러기 떼 아침에 운동을 하다가 하늘을 지나는 기러기 떼를 보았다. 테니스코트 위를 줄지어 날아가는 모습이 신기했다. 대형을 갖추어 날았다. 일렬로 혹은 V자 대형으로 날기도 했다. 그 중에 리더가 있을 것이다. 어떤 신호로 대형을 바꾸는지 알 수 없어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장거리 여행..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06.25
400원의 감동 일주일간 인도로 선교를 다녀왔다. 선교센터와 국제학교, 신학교, 교회들을 방문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직접 선교현장을 보고 느끼는 것이 많았다. 인도의 열악한 현실과 동시에 잠재력을 볼 수 있었다. 시골교회에 가서 인도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어린이들의 초롱초롱 빛나..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02.12
길을 잃은 인생 크게 어려움을 당한 사람이 있었다. 이제 더 이상 세상을 살아갈 힘도 없었다. 그는 친구를 찾아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처지를 설명했다. “나는 인생의 길을 잃었어. 이제 완전한 절망이야. 더 이상 희망이 없어. 죽음 외에는 떠오르는 단어가 없어.” 산악인 친구는 절망적인 하소연을 듣.. 설교/예화 2013.10.17
아들의 진로문제 아들의 진로문제로 고민을 해왔다. 작년에 대학진학에 실패하고 재수를 했기에 올해는 진학시킬 예정이었다. 본인도 삼수는 할 마음이 없었기에 어느 대학이든 합격하면 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수시와 정시에 원서를 냈지만 모든 대학에 불합격했다.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신학에는 관..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