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 한 벌초 쉬는 날에 아버님을 모시고 두 아들과 함께 선산에 다녀왔다. 5대조 조상부터 조부 묘소가 있는 곳이다. 두 분씩을 합장했으니 세 개의 묘소와 더불어 친척의 묘소까지 벌초했다. 작년에는 아버님을 모시고 동생과 다녀왔었다. 올해는 군대에서 휴가 나온 큰 아들과 학교방학 중인 둘째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09.03
벌초 고향마을에 벌초를 다녀왔다. 해마다 아버님과 동생이 하다가 금년에는 동생과 둘이서 다녀왔다. 내년부터는 빠지지 말고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조, 증조, 할아버지, 3대의 산소를 둘러보는 일은 의미가 있었다. 벌초할 때 땀 흘리는 수고를 해야 하지만, 조상들의 산소를 찾아..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09.02
뿌리 찾기 여행 초등학교 3학년 딸과 뿌리 찾기 여행을 다녀왔다. ‘고향이 있습니까’ 라는 제목으로 주일설교를 했는데, 설교를 준비하면서 고향생각이 났다. 영주댐이 생겨 조만간에 수몰되는 내매라는 마을이 태어난 고향이다. 증조부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만주로 가는 길에 들렀다가 정착하게 된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