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보니 감사 어떤 집사님과 점심식사를 같이했다. 주일에도 근무하여 교회에서 뵙기 힘든 분이다. 일 년에 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얼굴을 대할 수 있다. 구역장을 통해 식사하자는 연락을 받고 함께 식사하며 교제했다. 대화를 하면서 아팠던 옛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남편과의 갈등, 아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06.23
부러움을 받는 부모 어떤 집사님으로부터 내가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아들 때문이었다. 집사님의 외아들이 작년에 입대를 했다. 전화심방을 하다가 아들의 안부를 물었다. 망설이더니 전역했다는 것이다. 갑자기 무슨 이야기냐고 재차 물었더니, 군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치료가 되지 않아 제대했다는 것이..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01.17
유치장 경험 살다가 이상한 경험도 해 본다. 목사가 되어 못 가볼 곳도 가보고 듣지 말아야 할 말도 듣는다. 교회분쟁으로 생기는 일이다. 앞장서 일을 하니 상대측의 미움의 대상이 되었다. 폭력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찰서에서 여러 차례 조사를 받고 별 문제없이 끝나는 듯 했다. 거의 잊고 지낼 무..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12.07
부러움의 대상 자기생활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복된 사람이겠는가? 성경의 인물중에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했는데 정말 대단한 고백이다. 살아가면서 경제적 결핍, 인..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