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연말 연말이라 분주하다. 송년모임이 이어진다. 없던 모임까지 생겨난다. 옛 추억이 그리운지. 주로 지난날을 회상하는 모임들이다. 살아온 날이 살아갈 날 보다 길어졌다는 증거. 그러니 과거를 회상하는 모임이 많아질 밖에. 앞으로 새로운 모임의 일원이 될 일은 줄겠지. 옛 사람이 되고 있..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12.05
추억의 만남 초등학교 동창모임이 있었다. 함께 뒹굴고 놀던 어린시절 친구들. 세월이 흘러 머리가 히끗한 중년들로 변했다. 만나면 허물없이 옛날로 돌아가는 친구들. 술자리에 앉지만 목사라 사이다를 마시면서 추억에 동승한다. 나이가 먹고 있음이 실감난다. 냉이향이 싫다가 이제는 너무 좋고,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03.15
인명록을 받고 군대시절 함께 임관했던 친구들과 선후배들의 이름과 연락처가 기록된 인명록이 도착하여 이름을 들쳐보며 여기저기 몇 사람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물었다. 임관후 20년 이상이 훌쩍 지났다. 내무반에서 함께 생활하며 고된 훈련을 받던 젊은 시절의 친구들이 이제는 중년의 아저씨들이 되어 각 분야..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11.23
하루를 돌아보며... 하루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새벽기도하고 비가오지 않으면 운동하고 밥먹고 교회출근하여 파송예배드리고 심방하고 사무실에 돌아와 정리하고 집으로... 일상의 반복입니다. 저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의 정해진 길을 따라 움직이는듯 합니다. 작은 변화라..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