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주일을 맞아 5년 전에 썼던 목회자칼럼을 보았는데, 다시 읽어도 좋을 듯하여 약간 수정하여 올립니다. 어린이는 꿈나무입니다. 건강하고 해맑게 자라는 어린이는 나라와 교회의 희망입니다. 한국교회의 미래는 다음 세대에 달렸습니다. 2024년 우리나라 출산율은 0.75명으로 세계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부가 결혼해 한 명의 자녀도 낳지 않는 가정이 많다는 통계입니다. 이대로 가면 한민족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출산율을 높이려는 국가의 노력이 있으나 자녀들이 살아갈 세상은 더 어려워진다는 생각,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 자녀 문제로 고민하지 않고 편하게 살자는 생각, 그리고 불임부부가 증가하는 원인 등의 이유로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교회 역시 다음 세대 신앙교육에 비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