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다 요즘 사람들은 하나같이 젊고 아름답습니다. 외모도 경쟁력이어서입니다. 일상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오뚝한 코에 쌍꺼풀이 있고 턱이 뾰족한 사람을 미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외모의 수려함만으로 아름다움을 평가할 수 있을까요. 아름답다는 말의 원래 의미가.. 설교/예화 2019.03.29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 우리는 흔히 이렇게 고백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다.” 과연 누가 그분을 못 박았습니까. 성경은 그 범인들을 낱낱이 열거합니다. 먼저 십자가 처형을 언도한 빌라도입니다. 처형을 요구한 제사장들과 집행한 로마병들도 있습니다. 예수를 넘겨준 가룟 유다도 빼놓을 수 없습.. 설교/예화 2017.03.30
몰랐던 또 다른 나 같은 아파트에 사는 딸 지은이의 친구 고은이가 있다. 어느 날 엘리베이터 안에서 고은이와 친구들을 만났다. 내가 지은이 아빠인 것을 몰랐다. 반갑게 인사를 받고 몇 마디 말을 주고받았다. 집에 갔더니 지은이가 고은이 이야기를 전했다. 나에 대하여 물어보면서 아빠가 맞느냐고 확인..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2.16
죄와 사랑 죄는 주님 대신에 내가 중심에 있는 것이라고 한다. 영어로 예를 들면 종교적 죄는 sin, 도덕적 죄는 guilt, 사회적 죄는 crime, 이 모든 단어에 공통적인 단어가 'i' 즉 '나'이다. 내가 중심이 되는 순간부터 죄는 찾아오게 된다는 어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공감이 갔다. 또한 '사랑은 절대로 받으면서 채울..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