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 4

360. 주심교회 설립 7주년 감사

7년 전 주심교회를 개척할 때 교회 이름을 놓고 고민했습니다. 천성교회, 아름다운 교회, 참사랑교회, 새생명교회, 참좋은교회, 생명샘교회, 강동우리교회, 참소망교회, 하늘문교회, 기쁜소리교회, 강동중앙교회, 은혜와감사교회, 동행교회 등 여러 사람이 추천해주었던 이름입니다. 어떤 분은 메모지를 건네며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최소 70% 이상 자금을 확보한 후에 착수해야 합니다. 개척교회는 하나님의 뜻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현실은 내 생각과 계획보다 너무나 냉정하고 어렵습니다. 교회나 모든 일은 먼저 자금이 확보되고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교회 일도 세상일과 연결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능력도 중요합니다. 은혜광성교회 문제가 잘 정리된 후에 신중하게 움직여도 됩니다. 그래도 모든 것..

204. 주심교회 설립 4주년

주심교회가 2017년 10월 29일, 개척예배를 드린 후 4년이 흘렀습니다. 후딱 지나간 것도 같고, 엄청 오래된 것 같기도 합니다. 2017년 10월 22일, 고향교회인 강원도 원주의 신림교회 출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오셔서 출발 예배를 드렸는데, 요한복음 3:30절을 본문으로 ‘행복한 목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10월 26일, 학사장교 기독신우회원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고요. 10월 29일, 개척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버님(배제호장로)이 대표기도 하시고, 빌립보서 1:11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11월 12일, 노회에서 주관한 설립예배를 드렸습니다. 개척 초기 사진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사진에 있는 분들이 더욱 정겹..

[여의도순복음교회] 천막교회에서 뿌린 희망의 밀알이 세계 최대 교회로

60년 전 서울 대조동 빈민가에서 시작된 여의도순복음교회 전경. 국민일보DB 1958년 순복음신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왼쪽)와 고 최자실 목사. 국민일보DB 조 목사(오른쪽)가 천막교회 성도들과 함께 회심한 무당이 사용했던 무속용품을 태우는 모습.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