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가 주는 축복 우리 모두에게는 상처와 아픔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주변 사람들은 그 아픔을 모를 때가 있습니다. 이 같은 일이 생기는 까닭은 우리가 당하는 고통이 가시에 찔린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가시는 다른 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찔린 당사자에게는 극심한 고통을 줍니다. 사도.. 설교/예화 2018.04.23
원수와 웬수 부부가 한 팀이 돼 단어 맞추기를 하는 TV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시골의 어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출연했습니다. 출제 단어는 ‘천생연분’. 할아버지가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그래도 할머니가 알아차리지 못하자 답답한 할아버지는 “당신과 나 사이”하고 말합니다. 할머니는 끄떡.. 설교/예화 2017.04.21
고슴도치의 사랑 고슴도치 한 마리에 보통 5천 개의 가시가 있다고 합니다. 고슴도치는 이렇게 많은 가시를 가지고도 서로 사랑을 하고 새끼를 낳고 어울린다고 합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바늘과 바늘 사이, 가시와 가시 사이를 조심스럽게 잘 연결해서 서로 찔리지 않도록 하므로 가능하답니다. 우리에.. 설교/예화 2014.10.18
고슴도치 딜레마 “어느 추운 겨울날, 고슴도치들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 달라붙어 한 덩어리가 되어 있었다. 그들은 곧 그들의 가시가 서로 찌르는 것을 느꼈다. 아파서 흩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흩어지면 추위에 견딜 수 없어 다시 모였다. 또 가시가 서로를 찔러 그들은 다시 흩어졌다. 그러다 .. 설교/예화 2013.09.30
드룹채취 어버이 날이 지난 월요일에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고 왔다. 시골에 사시는 부모님께 농사일을 줄이고 편하게 사시라고 말씀드리지만 봄철이 되면 밭을 놀릴 수 없다며 작년처럼 곡식을 심고 가꾸신다. 해가 다르게 기력이 약해지고 아픈 곳도 생겨 병원을 자주 찾곤 하신다. 아버님..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