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사

2011/2/3 설날에 예배 드리고 새배하고 아이들과 함께 집 옆에 있는 자연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탓습니다. 저 아이들도 언젠가는 자기들의 자녀들을 데리고와서 아빠와 함께 눈썰매를 탓던 추억을 이야기할 날이 오겠지요. 세월은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들을 전하며 흘러가나 봅니다.

설연휴에 부모님이 계시는 시골에 갔습니다. 설날 아침에 뒷산을 올라갔습니다. 조용히 말을 걸어오는 나무들과 무언의 대화를 했습니다. 정상부근에는 눈도 조금 있었습니다. 산 능선은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 오솔길이 나있었습니다. 나무들 틈으로 보이는 설을 맞는 마을 풍경이 정겨웠습니다. 어..

대한수도원 옆을 흐르는 한탄강이 눈으로 덮여 있습니다.

물도랑 봅슬레이 눈썰매장에서 신나게 썰매를 타는 지은이 모습입니다.

국립극장에서 남산을 걸어오르는 길입니다. 길이 미끄러워 조심해서 올랐습니다. 서울타워까지는 걸을 수 없어 조금 걷다가 순환버스를 타고 서울타워를 갔습니다.

서울타워를 내려오면서

서울타워를 올라가는 순환버스 안에서 바라본 남산의 풍경

소나무와 솔방울들 앞에서 자기들만의 창작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하여 올렸는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둘만의 무대공연을 아주 신나게 합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하여 올렸는데 소리가 나지 않아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