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여는 판문점 판문점은 한국전쟁 이후 군사정전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해 군사분계선상에 설치한 공동경비구역입니다.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에는 이 지역이 개성부 판문평(板門平)이란 이름으로 나옵니다. 명칭은 마을에 널빤지로 만든 대문(널문)이 많은 데서 유래됐다는 설과 부근에 널문다리(板門.. 설교/예화 2018.04.25
남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 남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 누구라도 당신이 함부로 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그런 행동을 하기 전에 집에 돌아가 거울을 보고, 스스로 막 대하는 모습이 편안한지 살펴봐야 한다. 자신의 모습은 혼자 있을 때 드러내도 충분하다. 자신을 용납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자신뿐이며, 용.. 설교/예화 2018.04.25
세상을 감동시키는 그리스도인 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는 신앙이 좋은 분이셨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인 1907년 평양대부흥 당시 길선주 목사를 통해 은혜를 받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선교사를 따라 미국에 유학을 갔고, ‘일형’이라는 이름을 ‘일한’으로 바꿉니다. 세계 제일의 대한제국으로 만들겠다는 소.. 설교/예화 2018.04.24
가시가 주는 축복 우리 모두에게는 상처와 아픔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주변 사람들은 그 아픔을 모를 때가 있습니다. 이 같은 일이 생기는 까닭은 우리가 당하는 고통이 가시에 찔린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가시는 다른 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찔린 당사자에게는 극심한 고통을 줍니다. 사도.. 설교/예화 2018.04.23
주님과 함께 승리를 오래전 TV에서 조선의 모사(謀士) 한명회를 다룬 드라마가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극 중에 혁명을 함께하자는 친구의 제안을 받고 그는 답했지요. “난 지는 싸움은 안 해!” 그렇게 그는 혁명에 성공해 막강한 권력을 누렸지만 말년엔 그것을 다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생 앞에 .. 설교/예화 2018.04.19
인내의 오벨리스크(Obelisk) 1845년 11월 고대 앗수르의 폐허 도시였던 님루드를 발굴하고 있었습니다. 발굴 책임자인 레이야드는 이미 15m나 팠으니 중단하자는 사람들을 독려해 조금만 더 파도록 권유했습니다. 인부들이 할 수 없이 단단하고 메마른 땅을 다시 파들어 가자 나타난 게 바로 검은 돌기둥입니다. 그것은.. 설교/예화 2018.04.18
록펠러는 왜 몽마르트의 '꽃파는 소녀'를 사랑했나 록펠러 3세 부부 5300억대 경매… 피카소·마티스·모네 등 1550점 소반·주칠장 등 한국 고미술품도 '세기의 경매'… 수익금 전액 기부 "최대한 벌어서 최대한 돌려준다" 1968년 12월,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데이비드 록펠러를 포함한 미국의 거부(巨富) 다섯 명이 모였다. 이들은 소설.. 설교/예화 2018.04.17
N포세대와 삼불행(三不幸) 송나라 성리학자 정이 선생이 말한 세 가지 불행(三不幸)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어린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면 불행이라고 합니다. 나태해지고 교만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힘 있는 부모형제를 만나서 출세하는 것도 불행입니다. 너무 좋은 환경에서 지내 끈기가 없고 위기.. 설교/예화 2018.04.11
차등이 아닌 동등 최근 국민일보가 주최한 ‘2018 교회건축 문화대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전에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 시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모두에게 대상이 주어졌습니다. 건물 규모와 작품성이 다를지라도 교회마다 최선을 다해 건축했기 때문에 노력과 고생에 있어서는 모두가 .. 설교/예화 2018.04.10
사과를 맛있게 먹는 두 가지 방법 상자에 맛있어 보이는 사과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이 사과를 매일 한 개씩 꺼내 먹을 땐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가장 맛있어 보이는 것부터 꺼내 먹는 것이죠. 두 번째 방법은 반대입니다. 가장 맛없어 보이는 사과부터 꺼내 먹는 것이죠. 여기에 누군가 그럴듯한 해설을 .. 설교/예화 201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