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사

2012/8/7 여름휴가 기간 중에 찾은 내매교회. 영주댐 공사로 내년에 수몰된다기에 지난 해에 이어 금년에도 다녀왔다. 선조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내매교회가 수몰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2011/8/8 2011년에 찾은 내매교회 전경. 여름휴가를 이용해서 찾았다.

한국의 예루살렘 「내매교회」를 찾아서 동네일 의논하던 신도 6명 현장 사살 영주신문, [2002-06-22]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 1103번지에 위치한 내매교회를 찾았다. 내매는 봉화에서 내성천을 따라 남쪽으로 20km 정도 떨어진 옛 영천(榮川)군의 진주강씨 집성촌이다. 내매교회는 지금부터 약 97년전 선교사 ..

몸도 마을도 쇠락하건만 기도는 뒷산 매화처럼 활짝 피다 우리들의 행복한 부활 주일이었다. 그 교회 앞 마당엔 흔히 상사초라 불리는 부활초가 종탑 아래 단아하게 자리했다. 매발톱꽃은 부활의 아침을 찬양하듯 수줍게 피었다.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피를 상징하듯 보랏빛이었다. 민들..

선조들이 섬기시던 내매교회의 옛사진이다. 빛 바랜 사진들이 역사를 말하고 있다. 불타기 전의 내매교회가 사진속에 보인다. 강록구, 강재구장로장립/ 김옥선권사 취임식 사진도 있다.

내매교회, 미신타파와 항일운동, 계몽운동, 반공교육의 산실역할 "근현대사 문화유산으로 충분한 가치를 지닌 본 교회가 수몰과 보상이라는 단순 논리를 떠나 이주 복원 전승되기를..." 영주에서 제일 오래 된 105년의 역사를 가진 영주시 평은면 내매교회가 영주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하게 되어 뜻..

경북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에 위치한 내명교. 고향 내매로 들어가는 길에 놓인 다리입니다. 카페 '푸른산줄기'에서 복사한 사진인데 언젠가 직접 가서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겨있는 고향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 올릴 예정입니다. 댐 건설로 수몰될 수 있어 고향의 추억을 차곡차곡 모아놓아야 하겠습니..

출처 : 모터패러글라이딩글쓴이 : 돌가지 원글보기메모 :

내매 가는 길 강은선 꼬불꼬불 산길이었지 소나무 가지 쭉 늘어진 억새잎 바람에 흔들리는 그 길이었지 황금모래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따라 흐르는 그 길이었지 석양지는 음력 유월 보름에 장꾼들로부터 들은 원호댁이 아들 낳았다는 그 소리에 높은 대청마루 뛰어 내리며 와락 소리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