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독서

설교준비는 즐겁다

하마사 2006. 10. 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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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설교준비는 즐겁다

방선기

두란노, 1999

2001. 4. 5


▶묵상과 통독의 차이는 연애편지를 읽는 것과 신문을 읽는 것과의 차이이다.          P. 21

▶묵상을 할때는 말씀 전체가 읽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로 와 닿을 필요는 없다. 말씀들 중에 어느 하나만 와 닿을 수 있으면 된다.                                                  P. 22

▶강해설교를 위해 필요한 과정은 조감, 묵상, 분석, 설교, 질문 다섯가지이다.          P. 44

▶설교자는 학자라기보다는 커뮤니케이터가 되어야 한다.                             P. 47

▶남을 비판하는 것은 그들을 과거에 묶어놓은 행위요,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그들을 과거에서 해방시켜 미래로 향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P. 52

▶강해설교에서 중요한 예화들                                                      P. 57-58

  1. 예화를 위한 예화를 피한다.

  2. 적중하지 않은 예화는 안하는 것이 낫다.

  3. 성경의 예화는 대상에 따라 선택한다.

  4. 사실에 근거한다.

  5. 청중들의 상황과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

  6. 드라마틱해야 하지만 너무 자세하지 않게 한다.

  7. 설교자 자신이나 자신의 가정을 예화의 재료로 삼을 때는 자랑거리를 패해서 한다.

  8. 다른 사람을 예화의 소재로 끌어들일 때 그 사람의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된다.


▶강해설교는 결코 성경의 구절풀이가 아니다. 본문에 나오는 진리를 잘 조직화해서 사람들의 생활과 연결시킨 것이 바로 강해설교이다.                                                     P. 59

▶실버만이라는 교육학자는 현대인의 특징을 “생각없음”으로 정의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바쁘면 제일 먼저 기도시간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가장 중요한 시간을 기도 아닌 다른 일에 써 버리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렇게 하는 것은 펌프질에 필요한 마중물을 다른 일에 쓰는 것과 같습니다.                                                      P. 183

▶토마스 머튼은 “기도할 때는 세상으로부터 피해서 기도하지만 기도를 하는 목적은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기 위함이다”라고 했습니다. 정말 이 세상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시야를 넓혀 주십니다.                                                                               P. 185

▶설교의 목적은 듣는 사람들이 설교자의 연구에 감탄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P. 214

▶십자가의 피는 한 사람을 변화시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신비한 능력입니다. 그것은 마치 두 조각의 얼음에 열을 가하면 얼음이 녹아서 하나의 물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P. 219

▶검소한 생활은 삶의 원리가 되어야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요구하는 규정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서 육신의 필요를 채워야 합니다. 그것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에게 주어지는 책임이기도 합니다.                                                      P. 240

▶경영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파레토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느 조직체든지 대체로 20%의 사람들이 80%의 일을 다 한다는 것인데, 주님이 원하시는 은사공동체는 그렇지 않습니다.       P. 258

▶전도는 사람이 계획을 세워서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자는 하나님의 계획에 사용되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전도는 나의 일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일입니다.                                                               P. 273

▶전도를 위한 훈련과 전략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순종입니다. 전도의 기회가 주어질 때만이라도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복음사역은 계속될 것입니다.                               P. 274

▶전도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순종해야 합니다. 핑계를 대거나 인간적인 이유를 대지 말고 순종합시다.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책임감을 가지는 한편,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자세를 동시에 가져야 합니다.                                                                                  P. 275

▶진정한 절제는 그 동기와 목적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P. 288

▶기술개발과 기술혁신의 차이                                                      P. 213

  ‘기술개발’은 주로 기술자들의 몫으로서 제품을 연구해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일이며, ‘기술혁신’은 경영자들이 하는 일로서 개발된 기술을 경영에 적용해서 기업전체에 좋은 결과가 생기도록 하는 것이다. 성경공부를 기술개발에 비유한다면 설교의 변화는 기술혁신에 해당된다.

▶과거 일제시대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난을 받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조선 백성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고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만으로 고난 받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오히려 주님을 믿는데도 아무런 고난이 없다면 그게 이상한 일입니다. 만약 정말 아무런 고난이 없다면 주님을 향한 열정이 식었거나 아니면 세상과 모종의 타협을 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신앙 때문에 아무런 고난도 받고 있지 않다면 자신의 믿음을 심각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P. 327

▶어린아이가 어른들과 함께 고생을 할 때 “이제 너도 다 컷다”는 소리를 들으면 고생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들은 고난을 받으면서 “이제 너도 예수님같이 되었다”는 인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P. 328

▶민주화를 위해서 당한 고난이 자랑스럽다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받은 고난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P. 329

▶설교의 기술혁신이 있을 때 설교자 자신이 성장하게 될 것이고, 결과적으로 교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P. 330

▶세상의 신에 대해서는 존재한다고 밖에 말할 수 없지만, 성경의 하나님은 존재하실 뿐 아니라 말씀하시는 분이라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자신의 뜻을 알려 주시는 분이십니다.       P. 338

▶사람에게 위기로 느껴지는 것이 하나님께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일 뿐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는 위기로 느껴지는 일이 필연적입니다.                                              P. 343

▶지도자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자기를 택하셨다는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때 지나친 겸손은 불신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확신이 있을 때 백성들을 이끌고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비전을 가질 때 비로소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도자의 위치에 있다고 해서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비전을 가지고 있고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수고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비전은 계획과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추상적인 개념이어서는 안됩니다. 따르는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지도자에게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개인의 성격의 문제가 아닙니다. 용기가 없이 그냥 이리저리 흔들리면 공동체를 이끌고 갈 수가 없습니다.

  지도자는 말씀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말이 되고, 그의 머리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차 있어야 하며, 그가 묵상한 말씀을 몸으로 행해야 합니다(수1:1-9).               P. 34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