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하나님의 부르심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첫 예배를 드렸던 그 날의 감격과 설렘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겠다는 뜨거운 고백으로 시작된 우리의 여정에 하나님께서는 한결같은 은혜로 함께해주셨습니다.
지난 8년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기쁨과 감사로 가득한 일이 있었고, 때로는 눈물과 기도로 채워진 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 속에서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일으켜 세워주신 분은 오직 주님이셨습니다. "에벤에셀,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는 고백처럼, 우리는 지나온 모든 길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했습니다.
주심교회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라는 사명을 품고 달려왔습니다. 이는 단순히 교회의 외적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한 영혼 한 영혼을 향한 주님의 뜨거운 심장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땅의 많은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행복한 사람이 되고, 그 행복이 가정으로, 교회로, 더 나아가 사회로 흘러가는 비전을 꿈꾸었습니다. 우리의 이 작은 몸짓을 통해, 주님께서는 많은 영혼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주님의 온전한 제자로 세워가고 계십니다. 이 모든 게 우리를 통해 일하신 성령님의 역사임을 고백합니다.
8년이라는 시간은 교회가 자리 잡고 뿌리를 내리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앞으로 주심교회는 단순히 모이는 교회를 넘어 흩어지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의 이름처럼, 이웃과 지역사회, 세계를 향해 복음 전파와 사랑과 섬김의 손길을 펼쳐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119기도’를 통해 9가지 공동의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로 섬기고 축복해왔듯이 앞으로도 지속하여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축복의 통로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며 감사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해야 합니다. 지나온 8년이 은혜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 역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로 행복한 사람,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우리의 비전을 이루어가야 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맞는 이 기쁨의 날,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시다. 그리고 주님의 심장이 뛰는 교회, 주님의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는 교회로서, 암사동과 강동구, 서울을 넘어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모든 곳에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주심교회와 주심가족이 되기를 소원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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