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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삶 수료간증(김윤진)

하마사 2022. 6. 12. 17:06

안녕하세요 터키목장 김윤진입니다

저는 생명의 삶공부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삶공부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서 뭐가 뭔지 몰라 어리둥절해 하고 있을 때 홍지영 자매가 기도의 삶공부를 같이 하자고 제의를 했습니다. 터키목장에서 교제가 있기 전이라 목자님과 목원이 있으면 더 좋은 시간이 될거라 생각하며 기도의 삶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삶공부를 통해 성경 속에서 기도에 대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인간의 몸으로 오셨던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과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먼저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기도의 모범을 보이신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또 출애굽기와 에스겔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범했을 때 중보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지만 중보기도가 없을 때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의 모범과 중보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 모습이 제게 큰 감동과 잊지 못할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삶 리더이신 온주선 목자님께서 아드님을 양육하실 때 기도의 삶을 사셨던 짧은 간증을 들으며 지금 현재 아이를 양육하는 저에게 모범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목자님을 따라 제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 엄마가 되고자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이 아니기 때문에 자녀를 위해 기도해 주는 엄마가 있는 친구들이 늘 부러웠고 그렇지 못한 제 모습이 늘 아쉽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엄마가 이상적인 엄마라고 늘 꿈꾸어 왔는데 정작 저는 제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 엄마가 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모습들을 회개하며 이제라도 육체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자녀들의 든든한 엄마가 되도록 잠자리에 들기전 단 510분이라도 자녀와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엄마가 되고자 합니다.

기도의 마음과 뜻을 품을 수 있도록 기도의 삶을 제의해준 홍지영 자매와 함께 마음과 기도를 나눈 신예순 집사님 그리고 기도와 섬김으로 기도의 삶공부를 이끌어주신 온주선 목자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또한 이 모든 과정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드립니다.

기도로 살아가는 삶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성도의 특권이고 의무이며 말씀으로 약속해 주신 것이기 때문에 기도로 살아가고자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기도하기를 쉬는 것은 죄이기 때문에 날마다 영적인 싸움에 놓여 있고 이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주님을 더 의지해 보고자 합니다. 아직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이지만 기도의 삶이 실천의 삶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제가 성실한 중보기도자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늘 복, 땅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