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주심간증

생명의 삶 수료간증(김윤진)

하마사 2022. 3. 26. 18:54

안녕하세요 터키목장 김윤진입니다

저는 이 시간 생명의 삶공부와 더불어 가정교회인 주심교회에 와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 가정은 결혼한지 올해 11년차가 되는데 부끄럽지만 저희 가정은 그동안 교회를 정착하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여기저기 떠돌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주심교회를 오게 됐는데 주심교회가 가정교회인걸 모르고 왔지만 개인적으로 가정교회는 오래전부터 기다리고 갈망하던 교회였습니다.

20대에 선교단체에 있었는데 선교단체와 교회의 차이를 느끼면서 사랑과 열망과 순수함이 있는 교회인 신약교회의 회복을 대학때부터 갈망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심교회가 신약교회의 회복을 꿈꾸는 가정교회인 것을 알고 더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또 주심교회 와서 그동안 떠돌아 다니던 교회에서 못 느꼈던 평안함을 저희 부부와 아이들 모두 느끼며 감사함을 갖게 되었고 목사님 부부와 성도들 모두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정말 감사했습니다.

작년 말 교회를 등록하니 목사님께서 생명의 삶공부를 제안 하셨습니다. 저희 가정은 새로운 교회를 갈 때마다 매번 새신자 교육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그런 새신자 교육인가부다 하고 당연스럽게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유치원 시절부터 신앙생활을 해온 저는 모르는 내용은 없었지만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책자를 접하며 그동안 뭔가 따로따로 배운것들을 요약한 듯 하면서 정돈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좋았고 목사님과 교제하며 따뜻한 사랑에 삶공부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껏 필사한 경험이 없는데 삶공부의 숙제인 성경책 요약이 비록 아주 짧은 부분필사 이지만 필사를 통해 이전에 발견하지 못하던 성경구절을 보며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성경책 한번 제대로 읽지 못하던 남편이 생명의 삶공부를 하는동안 성경을 두 세번씩 반복하며 읽고 집중하는 모습에 놀랐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 교대근무자인 남편이 쉬는 날엔 예배를 드렸지만 근무일에는 유튜브로 예배를 드릴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리지 않아 아쉬웠는데 근무일에도 유튜브로 예배를 드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남편의 변화를 보며 주심교회로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 영광 올려 드립니다. 또한 저희 가정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주심교회 모든 성도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주심교회를 등록 하고나서 119 기도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도의 능력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권사님들처럼 기도의 언어가 유창한 사람도 아닙니다. 다만 그동안 정착하지 못한 교회생활로 인해 신앙생활이 흐트러져 있었기 때문에 기도의 습관화를 위해 반강제적으로 기도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일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혼자 기도하면 우리 가족만 위해 기도하게 되는데 함께 기도하니 매일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해서 더 좋은거 같습니다. 반강제적으로라도 참여하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성도분들도 함께 시간을 내고 마음을 모아서 119 기도회가 더 풍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점 많은 저희 가정 행여 실수하는 모습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지켜 봐주시고 예쁘게 봐주시길 잘 부탁드립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늘.복 땅의.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