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주심간증

생명의 삶 수료자 간증(김동수)

하마사 2019. 1. 21. 16:20

   저는 2기 삶 공부 수료자 다니엘 목장 김동수 목자입니다.

삶 공부를 하게 된 동기는 배용우 목사님께서 가정교회 삶 공부를 해야 신앙생활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얘기를 듣고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매주 주일 예배를 마치고 삶 공부 하기란 저에게 사전에 주어진 스케줄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소감>

기왕 시작 한 건데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삶 공부하는데 집중을 했습니다. 사실, 주심교회를 다니기 전 30년 이상 교회를 다녔지만 성경말씀은 어렵기만 했고, 예배 시간에 딴 생각을 할 때도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말씀을 읽어도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었는데 삶 공부를 하면서는 신기하게 성경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입니다. 너무나 재미있고 역시 성경이 최고의 베스트셀러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나 다른 분들이 보내주시는 성경 요절이 어찌나 제 맘속에 와 닿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간은 모두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도의 요소도 이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면 잠시 목례하는 것으로 만 알았으니 얼마나 무지하게 살아왔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그 동안 살아오면서 세상적인 지식은 조금 있지만 성경말씀에 진리가 숨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삶 공부를 하고 달라진 점>

언제 어디서나 기도하며, 찬양과 감사, 회개와 남을 위한 중보기도 및 나만의 간구하는 기도를 알게 되어 하루하루를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도를 하게 된 것도 저에겐 큰 변화입니다. 간구하는 기도의 힘의 위력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삼십년 동안 교회만 오고가는 무늬만 교인이었음을 회개합니다.

말씀 중심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설교하신 내용을 요약하였다가 다시 읽어보고, 삶 속에서 그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은혜 받은 내용>

솔직히 고백하면 처음에는 아내인 심지수집사와 딸들의 성화에 못 이겨,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드린다기보다 가족의 평화를 위해 주심교회에 출석하였는데, 이제는 주일날 교회 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예배위원으로 주심가족들을 맞이하는 시간도 즐거우니 어린아이처럼 너무나 기쁩니다. 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라고 생각됩니다.

 

<은혜 받은 후의 삶>

진정한 헌신을 위해서는 세상의 영역을 좇아가지 말아야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모든 단체의 직책을 내려놓고 교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라 믿습니다.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영혼구원에 힘쓰겠습니다.

항상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가겠노라고 다짐해 봅니다.

저는 3기 삶 공부가 시작되면 다시 한 번 들을 생각입니다. 혹시 삶 공부를 안 하셨다면 3기에 꼭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영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게 되는 축복을 누려보시길 소망합니다.

저를 주심교회로 인도하여주시고,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