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사울의 결정적 실수
찬송: 420장
성경: 사무엘상 13장
사울은 왕으로 즉위한 지 2년 즈음에 상비군을 선발하여 블레셋의 수비대를 공격합니다. 그리고 블레셋의 출병 소식을 듣고 다시 길갈로 군사들을 소집합니다. 그러나 블레셋군이 믹마스에 진을 치자 이스라엘 군사들은 두려워 떨게 됩니다. 결국 사울의 무모하고 인본적인 모험은 이스라엘을 위기에 빠지게 했고 사울은 하나님의 제사 제도 모독이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그리하여 왕위 폐위 선고를 듣는 최악의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즉위할 때의 겸손과 신본주의적인 태도를 버리고 자기 스스로 무엇을 해보려고 하는 인본주의적 태도를 갖게 됩니다.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무모한 군사적 행동을 감행한 것입니다. 또한 요식절차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사무엘을 기다렸으나 오지 않자 급기야 스스로 제사를 집전하는 잘못을 범하여 하나님께 버림받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기간과 때가 전혀 무의미하고 불필요하게 느껴질 때 불안을 느끼고 원망과 불평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정하신 때와 기한은 우리가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크고 깊은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때에 자신을 맞추어 행동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나눔과 적용
사울이 사무엘이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번제 드리는 일을 행한 결과는 무엇입니까?(13,14절)
주일예배 설교 중에 은혜 받은 말씀 나누기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 나누기
기도: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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