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라
본문: 시편 36:1-12
찬송가: 435장
성경은 언제나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악한 것이며 왜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이 필요한가를 알려줍니다. 본문도 전반부에는 악인이 그 하는 일과 생각하는 것이 항상 악할 뿐임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하나님의 선하시며 인자하심을 대조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감이 우리에게 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성경은 늘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메시지가 숨어 있습니다. 본문도 그렇습니다. 시편저자는 먼저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한 인간의 죄악 된 본성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악인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에게 그리스도가 오셔야만 했던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대해 새삼 묵상하게 됩니다.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를 선대하시는 그분의 자비하심에 감사하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은 자입니다. 그러나 죄악의 본성이 늘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 기회만 있으면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우리가 이런 존재임을 성경은 정확하게 꿰뚫고 있기에 끊임없이 우리의 정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경이 제시하는 나의 모습을 늘 확인해야 합니다. 동시에 성경은 그런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시고 선하시며 자비하심에 대해 항상 말씀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모습에 낙심하지 않고 늘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게 합니다.
나눔과 적용:
1.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가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까?(8절)
2. 주일예배 설교 중에 은혜 받은 말씀 나누기
3. 감사제목 한 가지와 기도제목 나누기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늘 나의 본질을 확인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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