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순서(180715)
조각목으로 법궤를 만들어라
찬송: 597장
성경: 출애굽기 25:10-22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궤를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궤는 법궤입니다. 때로 증거궤, 언약궤로도 불렸습니다. 법궤는 길이가 약 122cm, 너비와 높이는 약 76cm 가량 되는 직사각형 상자였습니다. 법궤는 하나님이 임재해 계시는 곳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성막의 지성소 안에 놓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법궤를 앞세우고 요단강을 건넜으며 여리고 성을 함락시킬 때에도 법궤를 앞세우고 행진하였습니다.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 권능과 영광을 상징하는 귀한 성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법궤는 조각목 즉 싯딤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싯딤나무는 메마른 광야에서도 뿌리를 깊이 내려 잘 자라는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나무입니다. 키는 크게 자라지 못하지만 목질이 단단하고 내구력이 강해 건축자재나 가구용으로 쓰기 적합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멋진 나무는 아닐지라도 단단한 싯딤나무 조각목이 성소의 법궤의 주재료로 사용되었다는 것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기준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됩니다. 외모나 능력이 멋들어지지 않아도 좋습니다. 볼품이 없어도 좋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단단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을 때 이루어 집니다.
나눔과 적용
1. 나는 하나님께 쓰일 만한 조각목인가?
2. 주일예배 설교 중에 은혜 받은 말씀나누기
3. 감사제목 한 가지와 기도제목 나누기
기도
조각목 같이 볼품없는 우리를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해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일에 귀하게 사용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바이블25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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