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의를 이루시다
2016년 09월 07일 수요일QT
마태복음 3:13~17
1. 예수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신 목적은 무엇입니까?(13절)
2.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16~17절)
3.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는 자리에 성부와 성령께서 임재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 구원 사역을 시작하시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어떤 태도로 섬기고 있습니까? 오늘 내가 주님처럼 겸손한 모습으로 섬겨야 할 대상이나 감당해야 할 상황은 무엇입니까?
요한의 세례는 회개를 의미하므로, 요한이 아무리 선지자라고 해도 예수님께서 죄인인 인간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것은 사실 불합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모든 의’를 이루시기 위해 세례를 받겠다 하시고, 요한은 이에 순종합니다(15절). 마치 마리아의 임신을 숨겨 처형을 막았던 요셉이 율법을 어긴 것이 아니라 도리어 ‘의롭다’고 평가됐듯(참조 1:19), 죄가 없으신 분이 죄인에게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모든 의가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의로움이란 단순히 율법 조항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이 임하심으로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기름 부음을 받으셨고, 하늘에서 난 음성은 구약의 메시아 예언이 성취됐다고 선포합니다(17절, 참조 시 2:7; 사 42:1).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육신을 입고 죄인과 같은 자리에 서심으로써 구원 사역을 시작하셨고, 성부와 성령께서도 그 자리에 함께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기꺼이 죄인의 자리에 서신 주님의 모습을 얼마나 닮아가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의 겸손을 닮아 이 세상을 구원하는 데 쓰임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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