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묘소에 벌초를 갔다가 근처에 있는 내매교회 부지를 들렀다.
마침 선산 밑에 있어 찾기가 용이했다.
내매교회 종탑과 교회창립 100주년기념비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 옆에는 내명초등학교 전신이었던 기독내명학교 이전 복원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고향 내매는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내성천을 건너 내매마을로 이어주던 다리 내명교도 사라졌고 내매교회, 내명초등학교 등 내매마을의 모든 건물들이 사라지고 없었다.
이제는 물이 차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내성천만 역사를 간직한채 쓸쓸이 흐르고 있었다.
내매마을과 내성천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내매교회가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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