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수고를 보시는 하나님(창 31:33~42)

고난과 수고를 보시는 하나님

2016년 06월 14일 화요일 QT

창세기 31:33~42

 

1. 야곱은 자신을 뒤쫓아 와 도둑 취급하는 라반에게 무엇이라 책망합니까?(36~37절)

 

2. 야곱은 라반과 함께한 20년을 어떻게 회고하고 있습니까?(38~41절)

 

3. 하나님께서 야곱의 입을 통해 라반을 책망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4. 눈 붙일 겨를도 없는 고된 세월 동안 하나님께서 함께하셨음을 고백하는 야곱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하나님께서는 나를 연단하시기 위해 어떤 길로 이끌어 오셨습니까? 이를 기쁨으로 감당하기 위해 오늘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라헬이 생리를 한다며 드라빔을 깔고 앉은 것은 우상 숭배에 대한 비웃음과 야유입니다(35절). 야곱을 속이고 착취한 라반이었지만, 이제는 자신의 딸 라헬에게 속고 있을 뿐 아니라 야곱의 추궁까지 받는 입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야곱은 자신을 의심한 라반에게 분노해 그간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낱낱이 밝힙니다(36~41절). 라반은 자신의 조카인 야곱을 고용된 목자들만큼도 대우하지 않았습니다. 양 떼를 치던 중에 생긴 손실은 모두 야곱의 책임이었습니다. 라반은 야곱을 혹독하게 부려먹었을 뿐만 아니라, 수없이 품삯을 바꿨습니다.

 

야곱이 보낸 고된 시간은 이후 이스라엘 백성의 애굽 종살이 기간을 연상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한 자를 착취하는 자를 치시고, 그가 섬기는 우상을 헐고 깨뜨리시며 비웃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착취당하는 자들과 함께하셨고, 그들을 해방시키시되 빈손으로 나가게 하지 않으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나의 걸음을 세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나의 수고와 인내를 알고 계시며, 언젠가 후하게 갚아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것을 보시며 갚아 주시는 하나님 앞에서 오늘도 성실히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