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은 친구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잠시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좋은 해결책이 떠올랐습니다. “어제 내가 어떤 장소에 갔더니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더군. 내가 보기엔 그들은 아무 문제도 없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어. 자네도 그곳에 가 보겠나?” 친구는 당장 가기를 원했습니다. 노만은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내일 아침 자네를 그곳으로 안내하겠네. 그곳은 공동묘지일세. 내가 아는 한 아무 문제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죽은 사람들뿐이거든.”
켈버트 허바드는 “삶에서 아무 문제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이미 경기에서 제외된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은 지금 경기 중에 있다는 것이고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문제 앞에서 포기하지 마십시오.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국민일보 겨자씨, 2016/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