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물이 단물을 낼 수 없다
2015년 11월 23일
야고보서 3:1~12
1. 야고보는 혀의 위력을 어떻게 설명합니까? (3~6절)
2. 혀를 길들이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합니까?(1~2, 7~8절)
3.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혀는 쉬지 않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란 말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내가 무심코 내뱉는 악한 말은 무엇입니까? 남을 저주하는 일을 끊고 하나님만 찬송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야고보는 일견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언어생활의 문제에 대해 지적합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선생(랍비)이 되는 것이 매우 명예로운 일이지만, 야고보는 되도록 선생이 되지 말라고 합니다. 사람은 말에 실수가 없기가 불가능한데, 선생은 말을 많이 하는 일이어서 더욱더 실수가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야고보는 말실수가 절대 가볍지 않은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혀는 작지만, 그 위력이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말의 재갈(3절), 배의 키(4절), 온 숲을 불태우는 불씨 하나(5절) 등으로 비유하며, 그 심각성을 강조한 후에 “혀는 쉬지 않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하다”고까지 말합니다(8절). 그만큼 혀를 길들이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혀를 제어하기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포기하면 하나님을 찬송하는 입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을 저주하게 됩니다.
요즘 내가 자주 내뱉는 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동시에 남을 저주하지는 않습니까? 성령님을 의지해 혀를 제어하고 말에 실수가 없도록 주의합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찬송하는 입으로 다른 사람을 저주하지 않도록 혀를 온전히 제어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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