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내가 어찌 우쭐대리요(삿 9:7~15)

하마사 2015. 9. 8. 08:12

내가 어찌 우쭐대리요

2015년 09월 08일 화요일 QT

사사기 9:7~15

 

1.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의 대답에서 반복된 표현은 무엇입니까?(9, 11, 13절)

 

2. 가시나무는 왕이 되라는 나무들의 요청에 어떻게 대답합니까?(15절)

 

3. 요담이 다른 세 나무와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 가시나무의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왕으로서 자격이 없는 가시나무의 교만하게 우쭐대는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를 가시나무처럼 우쭐대도록 만드는 상황은 어떤 것입니까? 오늘 내게 주어진 상황 속에서 겸손히 살아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기드온의 막내아들인 요담은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 왕이 되자, 어느 날 그리심 산 꼭대기에 올라가 세겜 사람들을 향해 나무들 가운데 왕을 세우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먼저 나무들은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를 찾아가 자신들 위에 왕이 되라고 권합니다. 그러나 세 나무는 왕의 자질과 품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절합니다.

 

세 나무의 공통된 대답은, 하나님과 사람들에 대한 사명이 중요하므로, 그것을 버리고 나무들 위에서 우쭐댈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면 가시나무는 왕이 되라는 요청을 받자, 우쭐대며 자신의 폭력적인 통치에 복종할 것을 명령합니다. 요담은 이 이야기를 통해 자격 없는 자가 왕이 될 경우 생기는 엄청난 부작용을 말하며, 왕이 될 자격이 없는 아비멜렉을 비유적으로 비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지도자는 폭력에 의해 세워지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혼인 잔치에 청함 받을 때 겸손하게 끝자리에 앉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참조 눅 14:10). 우리 모두 자신을 돌아보며 겸손히 주를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며 더욱 겸손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