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원수로 갚다(삿 9:16~21)

은혜를 원수로 갚다

2015년 09월 09일 수요일QT

사사기 9:16~21

 

1. 요담이 세겜 사람들에게 외친 저주의 핵심은 무엇입니까?(16, 20절)

 

2. 요담은 그리심 산에서 세겜 사람들을 저주한 후, 어떻게 합니까?(21절)

 

3. 사사기 기자가 요담의 저주를 상세히 기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세겜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받은 은혜를 저버리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내게 도움을 베푼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줬던 사람이 있다면 오늘 그에게 어떻게 보답하겠습니까?

 

요담은 세겜 사람들을 향해 아비멜렉을 그들의 왕으로 세운 행위가 진실하지도, 의롭지도 못하다고 강력하게 비판합니다. 그것은 기드온이 세겜 사람들을 비롯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건져낸 은혜를 저버리는 행위였기 때문입니다. 요담의 주장에 따르면,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이 그들의 형제가 된다는 이유 때문에 기드온의 아들 70명을 몰살시켰습니다

 

. 게다가 요담은 아비멜렉이 기드온의 여종의 아들임을 밝힘으로써 정통성도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18절). 이어서 요담은 불의 이미지를 통해 결국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불화가 생길 것을 예언합니다(20절). 한 번 은혜를 저버린 사람들은 계속해서 은혜를 저버린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요담은 이 저주 외에는 세겜 사람들이나 아비멜렉에 대해 아무 저항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저주는 후에 하나님에 의해 실현되는데, 사사기 기자는 이를 ‘요담의 저주’(삿 9:57)라고 표현합니다. 나는 내게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그리고 값없이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내게 은혜를 베푼 고마운 사람들을 기억하며 더욱 감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