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진 시인의 ‘계란을 생각하며’라는 시가 있다. “남이 나를 헤아리면 비판이 되지만 내가 나를 헤아리면 성찰이 되지. 남이 나를 터트려 주면 프라이감이 되지만 내 스스로 터트리면 병아리가 되지.”
최근 베스트셀러 상위권은 대부분 자신을 성찰하는 내용의 책이 차지하고 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더러운 곳은 씻어내고 고장난 곳은 고쳐서 다른 사람들이 볼 때 불편한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해서다.
주님은 자신의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눈에 있는 티를 빼려고 하는 자를 향해 “보라”고 말씀하신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은 보이지 않기에 자신보다 남을 더 잘 본다. 그리고 비판을 일삼는다.
장애인 중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보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자신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더러움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보기 위해선 반드시 ‘거울’이 필요한데, 이 거울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아침에 세수하고 거울을 보듯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매일 비춰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큐티는 자신을 볼 수 있는 시력을 키우는 시간이다. 매일 아침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는 것처럼 매일 큐티를 통해 자신을 살핌으로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한다.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최근 베스트셀러 상위권은 대부분 자신을 성찰하는 내용의 책이 차지하고 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더러운 곳은 씻어내고 고장난 곳은 고쳐서 다른 사람들이 볼 때 불편한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해서다.
주님은 자신의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눈에 있는 티를 빼려고 하는 자를 향해 “보라”고 말씀하신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은 보이지 않기에 자신보다 남을 더 잘 본다. 그리고 비판을 일삼는다.
장애인 중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보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자신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더러움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보기 위해선 반드시 ‘거울’이 필요한데, 이 거울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아침에 세수하고 거울을 보듯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매일 비춰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큐티는 자신을 볼 수 있는 시력을 키우는 시간이다. 매일 아침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는 것처럼 매일 큐티를 통해 자신을 살핌으로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한다.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국민일보 겨자씨, 20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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