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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왜 악인은 번성하고 의인은 고난을 당하나 (이명진 목사 칼럼 58)

하마사 2013. 2. 15. 11:37

존경하는 시내산 회원여러분 , 그리고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는 까다로운 질문 두 번째로 악인의 번성과 의인의 고난에 대해 글을 올립니다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공의로우신데 왜 악인이 번성하며 의인은 고난을 당하나?

어째서 의인이 고난을 받고 악인 번성하는 것을 방관하시나? 이런 질문은 누구나 할수 있는 질문입니다 사람들은 악인의 악행이 당장 질벌되지 않기에 분통을 터뜨리며 하나님의 공의를 의심하고 원망할 때도 있습니다 성경에도 이런 기사가 나옵니다

(눅9:51-56) (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56) 함께 다른 마을로 가시니라

-성경은 하나님은 공도를 행하시는 분이라고 선언합니다 (창18:19)

 

왜 하나님은 악인의 악행을 바로 징벌하시지 않는가? 오히려 번성케하시는가? 그리고 의인이 왜 고난받게 하시는가 ? 하나님은 불의하신분아닌가? 이에 대해 몇가지 답변을 적어봅니다

 

1. 하나님은 악인일지라 멸망당하는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오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겔18:23) (2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은 악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불공평한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불공평한 분으로 판단하지만 우리가 그분의 경륜을 잘 모를 뿐입니다 인간이 불공평합니다 (겔18:25)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이 아니냐

우리 사회가 불공정한 것은 하나님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를 공정한 사회로 만드는 책임도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2. 선하신 하나님은 악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악인의 악행을 을 그대로 방치하시는가? 우리가 그런 현상을 일시적으로 볼 때는 그렇게 악인이 번상하는 것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긴 안목을 갖고 보면 악인은 결국 졸지에 비참하게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삽도 다윗도 이런 것을 경험하고 보았습니다 ( 시편37:35, 시73:3-6, 73:16-18 참조)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아도 사람들에게 악행한 자들은 당시에 번성하는 것같고 잘되는 것 같아도 끝내 그들은 졸지에 멸망을 당했습니다 끝가지 회개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믿지도 않는 경우에 그들이 마지막으로 갈 곳은 지옥뿐입니다 악이 최종적으로 승리한 일은 없습니다 이것이 선하신 의로우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3. 사람이 악한 일을 하는데도 하나님이 당장 징계와 심판을 내리시지 않는 것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시고 그들이 멸망치 않고 회개하기를 원하시기에 기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스스로 돌이켜 회개하고 돌아오는 기회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악한 일에 대해 그때그때마다 당장 심판을 행하신다면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인간은 본래 죄성을 지닌 존재로 누구든지 악을 행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악행에 대해 당장 심판을 유보하시는 것은 악을 용납하는 것이 아니라 악에서 돌이켜 선한 길로 가기를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4. 악인이 징벌을 받지않은 것은 아직 악인 심판받아야할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악인의 악행을 당장 심판하시면 다른 선한 사람까지 피해를 입을수 있습니다

악덕 사장을 당장 징벌하시면 선한 사원들이 직장을 일고 경제적 고통을 당합니다 개인이나 인류나 마지막 최후 심파날이 있습니다 주님은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이런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마13:29-30)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5. 악인도 하나님이 때로 하나님의 섭리의 도구로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잠16: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때로 악인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자녀를 징계하는 채찍으로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삼하7:12-14) (12) 네(다윗)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솔로몬)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6. 끝까지 미음을 완악하게 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돌이키지 아니하는 악인은 나중에 그냥 내버려 두십니다 (유기) 이것이 가장 무서운 벌입니다 이런 인간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롬1:28) )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7. 의인이 고난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사실 인간이 의로울 수 없습니다 의인은 하나님이 의롭다고 여겨주셔야 의인이 되는 것이며 전혀 죄를 짓지않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를 구주로 믿고 하나님께 의롭다여김을 받은 사람으로 악행을 일삼지 않고 선한 일에 힘쓰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의인도 고난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잘못했을 때는 저주의 심판이 아니라 교정과 정화를 위한 징계의 매도 있고 의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고난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매도 하나님의 사랑의 매입니다

(히12:6-8)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벧전2:19-21) (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참사 수십만명이 죽었습니다 죄없는 어린이.. 선교사들도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때 “Why me? " 거대담론적 질문이 많았습니다 해답 않나오는 질문들입니다 어느 선교사님은 55시간 지하 뭍혀있었다가 구조되어 나온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Why me? "를 질문해본적 없습니다 What to do ? 가 문제이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은 이세상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신다는 믿음을 놓아버린 적 없습니다 “

 

아더 내쉬란 사람은 전설적 테니스 선수이었습니다 그랜드슬럼(그해 전관왕 마지막 윈블던 ) 3번 석권했습니다다 심장병 이상으로 수혈 받다가 에이즈걸려 1993년 9월 50세로 운명하였습니다 병상에서 투병하던 중 열성팬들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께 왜 하필 나입니까? 란 질문 해본 적 없습니까? 왜 억을한 재앙을 당하느냐고 하나님에게 질문해 본 적 없나뇨? 내쉬는 편지로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 저는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습니다 이 지구상 5천만 어린학생들이 테니스를 합니다 500만명이 정식으로 코치에게 배웁니다 그중 50만명이 선수가 됩니다 그중 5만명이 국제대회나가서 시합을 합니다 그중 500명이 우승을 할 확률이 있습니다 그중 50명이 그랜드 슬럼 가능성이 있습니다 윈블던 대회는 준 결승에 4명이 나가고 결승에 2명 남습니다 나는 그 자리에 있으면서도, 우승하면서도 왜 하필 나입니까라고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이해못하는 이 재앙에 대해서도 나는 하나님에게 Why me? " 라는 질문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유가 있다고 하면 그분에게 무슨 이유가 있겠지요 ! “

 

 

우리는 죄악으로 마땅히 저주받고 멸망을 받았어야할 존재입니다 그러나 소돔을 멸하실 때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구출하신 것처럼 우리를 멸하셔야 마땅하지만 예수그리스를 생각하사 구원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예수님 십지가를 기초로 한 공의입니다 하나님 내가 이게 뭡니가? 우리는 밑고 끝도 없이 하나님에게 대해 채권의식을 갖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대로 한다면 벌써 멸망받아 마땅한 자들입니다 사랑 받을만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그분의 섭리와 구원 경륜에 구원을 받고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일 뿐이다 우리는 그원인을 다 알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의 신비입니다 이해가 다 않되도 하나님 사랑에 녹아져 구원받은 존재로 성품까지 거듭나서 그분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살아가는 것이 복된 하나님의 자녀의 갈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그 신비의 사랑을 믿고 걸어가다보면 영적인 세계, 하나님의 경륜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비는 이성으로는 알수 없고 믿음으로 아는 것입니다 믿어야 알게됩니다 할렐루야 !

출처 : 시내산선교회
글쓴이 : 이명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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