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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이 사랑이신데 왜 고통과 불행이 있는가? (이명진 목사 칼럼 57)

하마사 2012. 9. 27. 10:19

샬롬 !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 위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는  신자나  비신자를  막론하고  가장 많이 질문하는 제목중  하나인 고통 문제에 대해

간단히  글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기회있을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는

문제에 간단히 대답하는 글을 올리려고 하오니 참고하사  사역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신이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이 존재하는가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하는데 왜 인간에게 고통과 불행이 존재하는가? 이 질문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1. 먼저 우리가 생각해야할 것은 고통과 불행이 생긴 원인은 인간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지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주만물을 만드신 창조주이십니다 인간을 만드시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이 만드신 법을 지켜야만 행복하게 살수가 있었습니다 인간과 모든 생명체는 유한한 존재이기에 하나님이만드신 법을 지키지 않으면 질서가 무너지고 생명이 파괘될 수밖에 없습니다 불행에 빠지게됩니다 하나님은 자연세계에는 자연법칙을 만들어 놓으셔서 모든 생명체는 자연법칙을 거역하면 건강을 해치고 생명이 훼손됩니다 사회, 공동체에는 도덕법칙을 만들어 놓으셨는데 그것을 지켜야 사회, 공동체 질서가 유지되고 원만한 인간관계가 유지되어 행복해질수 있습니다 인간은 특특별히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 영혼을 가진 존재이므로 절대자 신을 찾고 신을 경배하고 영생을 갈망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종교법칙을 주셨는데 그법칙을 거역하면 거룩하신 참신을 버리고 귀신 거짓신을 섬기게되어 영혼이 황폐해지고 망가져서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이므로 순종할수도 있고 불순종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쩔수 없이 불가피하게 순종만 하면 자유로운 인간이 아니라 기계가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로버트로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시조가 하나님이 만드신 법을 거역하고 불순종하고 타락함으로 인간세계에 고통과 불행이 생겨난 것입니다 죄가 불행과 죽음을 초래한 것입니다 그 후손들도 죄의 성질을 물려받고 영향을 받아 죄를 법하게 되고 그 죄가 결국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가져온 것입니다 결코 하나님이 고통과 불행을 가져다 준것이 아닙니다 전능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 왜 고난을 방치하시는가? 이런 원망을 하나님이 들으실 때 열받으실 것 같습니다 잘못은 인간이 해놓고서...하나님께 그책임을 돌리수 없습니다 부모가 건강조심하라고 그토록 주의를 주어도 온갖 몸에 나쁜 것을 다 퍼먹고 몸을 함부로 굴리다가 죽을 병이 들고 난 후에 부모원망할 수 없습니다 고통법규를 온전히 무시하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왜이런 법규를 만들어놓았느냐고 국가 정부를 원망할수 없습니다

 

 

2. 하나님은 고통과 불행을 제거해주실 수 있지만 무조건 해주시지는 않습니다

비록 인간 스스로 불행 고통을 자초해도 하나님은 그 고통과 불행을 제거해주실수 있지만 무조건 해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인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국법을 어긴 죄인이라도 무조건 용서하는 것이 아니고 그 범죄에 대한 정당한 벌을 받고야 사면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범죄할 때마다 무조건 용서하신다면 사회는 무법천지가 되어 더욱 혼란에 빠지고 인류는 멸망당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공의는 무너질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큰 죄를 범할지라도 진신으로 뉘우치고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용서를 바라고 기도하고 회개한다면 , 하나님은 얼마든지 용서해 주십니다 그 용서는 우리의 지은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3. 하나님께서 인간의 불행과 고통을 당장 없애지 않으시는 것도 그분의 은총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당할 때 그 고통이 당장 없어지기를 바라나 한번 깊이 생각해보면 고난은 인간에게 많은 유익을 주는 것을 알게됩니다

고통은 우리를 보호합니다 고통이 없다면 겨울에 동사하는 사람이 수없이 많을 것이며 불장난을 하다가 손을 태워버리는 사람이 부지기수일 것입니다 고통은 조심하라는 경고이며 반복하지 말라는 충고입니다 잊지 말라는 손길입니다 고통이 없는 것이 가장 큰 고통입니다 나환자들은 고통 못느껴 신체 일부가 더 파손된다고 합니다 고난은 우리를 단련시켜줍니다 발전하고 숙련되게 합니다 즐거움은 종종 인간을 유약하게 만들지만 고난은 인간을 강하게 만듭니다 고통은 생명과 인간정신을 강하게 하고 성장케 합니다 인류문화 문명 발전은 한마디로 고난을 극복한 역사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큰 자산은 고난입니다 “계곡이 깊어야 산이 높듯이 고통에서 절망하지 않고 일어서서 버티고 창조하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신의 보다 큰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아이가 성장하는 것도 고통을 통해서입니다 과수원 주인들은 말합니다 나무(과목)들은 주인의 마음을 너무 잘안다-물을 자주 주는 주인인지 않주는 주인인지..죽을까봐 수시로 물을 주고 비료를 주는 나무과일은 비바람에, 가뭄에 견디지 못하고 떨어집니다 가장 맛있고 강한 열매를 거두려면 물도 주지말고 비료도 주지 말아야 그 나무가 스스로 살려고 뿌리를 땅 당 깊이 뻩쳐 강한 나무가 된다고 합니다 ...   지하에는 있는 동일한 탄소라도  수백기압에서는 숯이 되고 2만 기압에서는 다이아몬드가 됩니다

역경 중에서 인격이 다듬어지는 것입니다 (욥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고난은 우리안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고난은 인간 마음을 정결케도 하고 하나님을 찾게 합니다 배고파야 먹을 것을 찾고 어두워야 빛을 찾듯이 고통은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만듭니다.인간은 편안할 때는 결코 신을 찾지않습니다

 

“때로 우리를 돕고자, 그분은 우리를 비참하게 만든다

물이 흐르는 곳이면 어디든지

생명이 피어난다

눈물이 떨어지는 곳이면 어디든

신의 자비가 드러난다

-루미

 

고통을 피하려고 하지말고 품어 안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인생은 요람과 무덤사이에는 고난이 있으니까요 ( 에리히 케스트너)

 

“내 가슴은 늘 세상의 아픔으로 멍들어야 한다

멍이 꽃이 될 리가 없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으로 나는 늘 세상의 고통 속에 있어야 한다

그럴 나이가 되었다 꽃이 없어도 될 나이.

생각과 행동에 자유와 평화로움을 얻을 때가 된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 어떤 것에도 아쉬워해선 않된다

훨훨 나는 창공의 새를 보아라! 평생 물을 보며 살았지 않느냐

물같아야 한다 강물같이 도저해야 한다

생각이 흐르는 강물처럼 평화롭고 공평해야 한다

그리하여 나의 가슴은 세상의 아픔으로 늘 시퍼렇게 멍들어야 한다

그 푸르른 멍은 살아있음의, 살아감의, 존재가치의 증거가 아니더냐

-김용택 (시인) : 이시인은 고난을 사랑으로 끌어안은 분으로 생각됩니다

( 도저하다: 아주 깊고 철저하다, 아주 곧아서 빗나감이 없다)

 

고난은 동일하나 고난 받는자는 다릅니다(어거스틴) 왜냐하면 고난에 대한 해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해석입니다 어려움문제가 올 때 좋은 도구로(믿음 , 긍정적인 생각 소망) 해석하면 행복해질 수 있지만 부정적인 도구( 낙담 실망 부정적 생각, 불평) 로 해석하면 망하게 됩니다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바네아에 도착하여 12명 정탐군을 40일동안 가나안땅에 보내어 정탐하게 하였으나 10명은 보고하기를 “ 그 땅은 실로 좋으나 거기 주민들은 거인이요 우리는 메뚜기같아 죽게되었다고 부정적인 해석을 하고 오직 두명 여호수아와 갈렙은 ” 그땅은 하나님이 주신다고 약속하신 땅이며 그분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능히 그 땅을 정복할수 있다.... 그들은 우리 밥이다“라고 긍정적인 해석을 했습니다  동일한 현상을 보고 해석이 정 반대입니다 그해석대로 그들 운명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행복과 불행이 갈라집니다 천상병 시인은 걸인 생활을 하면서도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았습니다

 

귀 천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 시인)

 

고난을 당할 때 불평하지 말고 굳건히 고난을 극복해 나아갈 때 위대한 인물이 될수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점령한 징기스칸의 충고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징기츠칸의 충고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좌절을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자 나는 테무친이라는 이름 대신 '징기츠칸'이 되었다.

 

햇빛만 비추이는 곳은 사막이 됩니다

고난은 우리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입니다

 

고통이 축복의 통로라고 생각하십시오 그생각이 결국 어려운 모든 고통을 극복하게 됩니다 인내하지 못하고 실망하고 포기하면 결국 실패왜 불행을 당할 뿐입니다 예수님을 더욱 바라보고 그분을 의지하고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요16:33)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로마서5:1-4)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롬8:18)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출처 : 시내산선교회
글쓴이 : 이명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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