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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총회 100주년 포상자 방지일 목사 등 8명 선정

하마사 2012. 8. 19. 15:30

 


예장통합총회(총회장 박위근 목사)는 총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포상자로 방지일 영등포교회 원로목사 등 8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서울 응암동 서문교회(손달익 목사)에서 열리는 총회 창립 100주년 기념 예배에서 개최된다.

포상자로는 목회자 부문에 방 목사를 비롯해 림인식 노량진교회 원로목사, 신학교육 부문에 박창환 전 장로회신학대 총장, 세계선교 부문에 서정운 미주 장신대 총장, 교회교육 부문에 주선애 장신대 명예교수, 사회봉사 부문에 김선태 실로암 안과병원장, 평신도 부문에 이연옥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명예회장, 이창로 대광학원 명예이사장 등으로 공로패가 수여된다. 선교사 부문에는 언더우드 선교사 및 린튼 선교사 가문이 포함됐다.

예장통합 총회 관계자는 “포상자는 교단은 물론 한국 교회의 발전을 위해 한평생 헌신해온 목회자와 교육자 등을 중심으로 교계 안팎에서 모범이 되고 존경받는 분들을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통합 총회는 또 세계교회협의회(WCC)와 미국장로교총회(PCUSA), 호주연합교회총회, 캐나다장로교회총회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국민일보, 20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