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는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노스 아레나2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르만형 66kg급 결승전서 마타스 로린츠(헝가리)에게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획득 이후 경기 전 김현우의 인터뷰 내용이 다시 회자되면서 화제가 된 것.
이날 경기 전 김현우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보다 땀을 더 흘린 선수가 있다면 금메달 가져가라"고 말해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 느끼게 했다.
김현우는 승자 인터뷰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이어갔다. 한 쪽 눈이 부어올라 경기에 방해가 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김현우는 "안보여도 상관없습니다. 한쪽 눈으로 싸워도 이깁니다. 그런 정신으로 했습니다"고 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한편 김현우는 금메달이 확정된 후 방대두 감독과 태극기 앞에서 큰절을 올려 그의 감동 발언과 함께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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