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건전한 취미생활

하마사 2012. 7. 6. 07:29

 

 

건전한 취미생활은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

아버님은 시골에 계시면서 농사일과 더불어 게이트볼을 취미로 삼고 사신다.

심판자격증도 있어 여러 시합장을 다니면서 심판도 보신다.

게이트볼에 취미를 붙이신 이후에 더욱 건강해지셨다.

오전에는 농사일을 하시고 오후에는 게이트볼장에 가셔서 운동을 하신다.

재미있게 취미생활하시는 아버님의 모습이 참 좋고 감사하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있어야 한다는데, 게이트볼을 통해 친구들이 생기고 운동도 하시니 몸과 정신이 더불어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계신다.

아버님을 닮아서인지 나와 더불어 두 아들과 딸도 운동을 좋아한다.

나는 테니스, 큰 아들은 농구, 작은 아들은 축구를 좋아한다.

초등학교 1학년 딸은 달리기와 줄넘기 운동을 좋아한다.

모두가 앉아 있는 것보다는 움직이며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과거에 학교체육활동을 많이 줄여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지만, 최근에는 체육시간을 늘리는 추세라고 한다.

운동을 하면서 서로 유대감도 생기고 친구관계도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된다.

취미를 공유하면서 쉽게 친숙해질 수 있다.

취미가 같은 사람이면 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고 함께 취미생활을 하면 금방 친해진다.

신앙인들도 건전한 취미생활을 해야 한다.

부부나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면 더욱 좋다.

교회에서도 건전한 취미생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섬기는 교회에도 등산, 테니스, 족구, 베드민턴 등 건전한 취미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모임들이 있다.

전인건강은 영, 혼, 육이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영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혼과 몸은 취미생활과 같은 건강한 교제와 운동을 통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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