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우선순위

하마사 2012. 4. 25. 10:17




 

 한 시간관리 전문가가 투명한 유리 항아리에 큰 돌을 채워 넣고 수강생들에게 질문했다. “지금 이 항아리가 꽉 찼습니까?” 수강생들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전문가는 다시 항아리에 자갈을 넣기 시작했고 같은 질문을 했다. 그러자 수강생들은 확실한 대답을 할 수 없었다. 그 후 전문가가 모래를 넣고 동일한 질문을 하자 수강생들은 확신 있는 목소리로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전문가는 항아리에 물을 부으며 자신이 보여준 실험이 어떤 교훈을 주기 위한 것인지 질문했다. 그러자 한 수강생이 “아무리 바쁘게 살아도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짬을 내서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가 하고픈 이야기는 큰 돌을 먼저 넣지 않는다면 나중에는 넣으려 해도 넣을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늘 바쁘지만 성과가 없다면, 열심히 살면서 시간에 쫓긴다면 우선순위를 정립해야 할 것이다.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관리하지 않은 것이다. 주님은 에베소서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떻게 행할지 자세히 주의하라.” 중요한 것을 먼저 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을 나중에 한다면 그 사람은 중요한 사람이 될 것이다. 더 많은 것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싶다면 더욱 그래야 할 것이다.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국민일보 겨자씨, 201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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