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개의 사과를 꾸준히 먹으면 건강 뿐 아니라 수명도 10%가량 늘어난다고 홍콩 중국대학 생명과학과 쳉 펭(Cheng Peng)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발표했다.
쳉 교수는 인간과 유전자 배열이 비슷한 초파리를 대상으로 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을 주입한 후 살펴봤다.
연구결과, 사과 추출물을 주입한 초파리가 대조군보다 평균 5일 정도의 수명이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초파리의 평균수명은 50일로, 5일의 수명연장은 전체수명의 10% 연장효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노화로 인해 노쇠한 초파리도 사과 추출물을 주입하자 활동이 비교적 왕성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쳉 교수는 "선행된 연구에서도 사과를 자주 먹는 여성은 심장질환 위험이 13~22% 감소된 결과가 있다"며 "아마도 사과의 항산화물질이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여 수명연장과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2011/3/12
조선일보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메디칼트리뷴(송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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