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신 29:1-29

하마사 2011. 2. 1. 17:56

 

신명기 29:1-29 / 찬송: 460장, 492장                                             ***************************************************************************

언약의 말씀

 

 

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어디에서 언약의 말씀을 세우셨습니까?(1절)

답 : 모압 땅

 

‘세우신’으로 번역된 단어(카라트)는 ‘자르다’, ‘베어내다’는 의미입니다. 고대 근동에서 어떤 언약을 체결할 때에는 언약의 두 당사자가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그 쪼개진 사이를 지나가는 의식을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송아지를 쪼개는 의식을 통하여 언약을 체결했던 것은 언약을 맺은 두 당사자 중 어느 한쪽이라도 언약을 저버리고 지키지 않으면 언약을 체결할 때 송아지가 둘로 쪼개진 것과 같은 형벌을 당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렘 34:18~22). 이와 마찬가지로 언약백성으로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게 되면 처절한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신 28:15~68절에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호렙산 언약과 모압 언약은 체결된 시간, 장소, 대상이 다릅니다. 호렙산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 3개월째 된 때(B.C. 1446년)에 체결되었지만(출 19:1~24:18) 모압 언약은 광야 40년 생활의 말미인 출애굽 후 40년 11월 1일 이후(B.C. 1406년경)에 체결되었습니다(신 1:3~5). 장소적인 측면에서 호렙산 언약은 시내광야 남단에 위치한 시내산(호렙산)에서 체결되었지만(출 19:18) 모압 언약은 요단강 동편에 위치한 해발 900m정도에 위치한 모압평지에서 체결되었습니다. 대상적인 측면에서도 호렙산 언약은 출애굽 1세대와 하나님 사이에 체결된 반면(출 19:4) 모압 언약은 출애굽 당시 20세 미만이었던 자들과 광야에서 태어난 자들과 하나님 사이에 체결되었습니다(민 14:29~38), 민 26:1~2,51). 그러나 호렙산 언약과 모압 언약은 내용면에서 볼 때는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즉 모압 언약은 호렙산 언약의 내용을 재확인하여 새롭게 갱신한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몇 년 동안 광야를 통행하게 하셨습니까?(5절)

답 : 40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다는 뜻은 단지 광야에서 걷게 하신 것이 아니라 친히 데리고 다니시면서 그들을 연단하셨다는 의미와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직접 깨닫도록 의도하셨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 사람이 입은 옷과 신발이 40년 동안이나 전혀 떨어지지 않아 40년 동안 옷 한 벌, 신 한 켤레로만 생활했다는 뜻이 아니라 옷과 신발이 낡아 떨어지기 전에 새로운 옷과 신발을 공급받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광야 나그네 생활을 하면서도 남루한 모습이 아니라 언제나 단정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세심한 보살핌과 보호속에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모든 일이 형통하려면 무엇을 지켜 행해야 합니까?(9절)

답 : 언약의 말씀

 

형통하기 위해 언약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는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의 말씀을 지키는 결과로서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되기도 하며 또한 자기들의 일이 형통하기 위해서도 말씀을 지켜야 된다는 뜻입니다. 전자는 언약의 말씀을 지키는 자체에 더 강조점이 있는 해석이며, 후자는 형통한 삶을 위해 현재의 어려움들을 참아가며 인내해야 한다는 데에 강조점이 있는 해석입니다. 또한 ‘형통’이란 단어는 ‘성공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약속하셨는데 여기서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을 영어성경에는 “in everything you do."로 표현했습니다. 믿음, 건강, 가정, 자녀, 사업, 직장, 물질, 인간관계 등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약속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4. 여호와께서 이왕에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세워 ( )을 삼으시고 자기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13절)

답 : 자기백성

 

‘이왕에 말씀하신 것’이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을 자기의 백성으로 삼으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출 19:5~6)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난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셨던 맹세가 곧 지금 언약을 맺으려고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주신 맹세와 동등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맹세의 내용은 열조에게 해 주셨던 것처럼 바로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것입니다(창 12:1~7, 13:14~17, 15:18, 26:3, 28: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땅과 자손이었습니다. 땅은 가나안 땅이었고, 자손은 하늘의 별과 같이 땅의 티끌처럼 번성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세대가 바뀌면서 하나님과의 언약은 새롭게 갱신되지만 그 내용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신실하고 불변하시는 속성을 가지신 하나님 자신의 맹세에 근거하기 때문입니다.

 

 

5.『요 2:4-5』의 말씀을 통하여 “때 이른 표적”이라는 제목으로 주시는 말씀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묵상 : 하나님은 자기백성과 언약을 맺고 지키시는 신실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나는 혹시 하나님과의 약속을 잊어버렸거나 알면서도 순종하지 못하는 것은 없습니까? 기도하며 돌이켜보고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구역성경공부 답지(신 29장).hwp

 

구역성경공부 보충설명(신 29장).hwp

 

 

구역성경공부 답지(신 29장).hwp
0.03MB
구역성경공부 보충설명(신 29장).hwp
0.03MB

'목회관련자료 > 성경공부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 31:1-30  (0) 2011.02.16
신 30:1-20  (0) 2011.02.15
성경개관 및 분류  (0) 2010.08.14
[스크랩] 성경적인 연대표  (0) 2009.11.28
유프라테스강 자료  (0) 200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