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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수가 좋으냐 진보가 좋으냐 (이명진 목사 칼럼 32)

하마사 2009. 6. 30. 17:04
보수가 좋으냐 진보가 좋으냐 (이명진 목사 칼럼 32)

시내산 회원 여러분 주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한 영혼 위해 복음을 위해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엊그제가 59주년 6. 25 기념일입니다 좌우 이념정치체제에서 공산괴뢰정부가 소련제 탱크를 앞세워 우리 남한을 침공한 날입니다,우리의 자유와 평화와 독립을 위해 수만명의 외국의 젊은이들과 수없이 많은 우리 선조들이 이 땅에 순국의 피를 흘렸습니다 우리가 지금 무엇이 애국하는 길인지 관심이 있으시다면 부족한 저의 졸문 ( 시내산 선교회 칼럼, 이명진 목사 칼럼 “ 미워도 버릴수 없는 애인”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보수와 진보에 대해서 글을 올립니다 특별히 세계 선진국들이 이념시대를 넘어 선진화 , 실용주의로 나아가는 이 때 우리는 보수, 진보 이념으로 심각하게 분열되어 허구헌날 싸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안타깝습니다 이제 보수와 진보가 무엇이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저 합니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다소나마 유익이 되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더 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 특히< IV, 진보와 보수의 주장> 글을 읽으시며 과연 무엇이 옳은가를 냉정하게 생각해보시고 더 좋은 길은 무엇인지 판단해 보셨으면 합니다

I, 진보와 보수의 개념
진보주의 사상과 보수주의 사상은 세계 어느 국가에서나 중시하는 개념이다. 국가 정책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 관련된 대부분의 문제들이 결국에는 위의 두 가지 개념으로 정의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랜 기간동안 남북의 대치상태가 유지된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이데올로기적 대립이 더욱 두드러지며, 역대 정권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여 정권유지 등에 악용하기도 하였다.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선에서의 적절한 진보와 보수의 대립은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와 같이 극단적인 갈등양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득이 될게 없을 것이다. (사회갈등으로 인한 국가 손실은 GDP이 27%라고 하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불가결한 이데올로기적 요소인 진보와 보수에 대해 좀더 정확히 알아보고 이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앞으로 진보와 보수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올비른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보(進步)'란 새롭게 변화하거나 계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하며, '보수(保守)'는 진보의 반대 개념으로 변화를 반대하고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A. 보수주의 의미
보수주의란 급격한 변화를 피하고 현 체제를 유지하려는 사상이나 태도로 진보주의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주로 이데올로기적인 근대 정치사상의 특정 조류를 가리킨다. 사회심리학적 의미에서 인간의 어떤 심리적 태도 또는 성향(性向)을 가리키기도 한다.
위와 같이 두 가지 의미에서의 보수주의는 상호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명확히 구별되어야 한다. H.세실은 인간의 특정적 심리태도를 의미하는 보수주의를 '자연적 보수주의'라 하여 그것을 소문자(小文字)로 썼고, 특정의 사상적 조류를 의미할 때는 '정치적 보수주의'라 하며 대문자(大文字)를 사용하였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심리적 태도면 에서의 보수주의는 단순히 현상을 고집하려는 심리태도라고 할 수 있다. K.만하임도 심리적 보수주의를 '전통주의'라 하였으며, 사상적인 것을 '보수주의'라 불렀다. 실제로 정치적 진보주의자가 사생활 영역에서는 보수적 행동을 취한다거나, 정치적 보수주의자가 사생활 영역에서는 진보적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즉, 어떤 개인의 심리적 태도는 반드시 그의 정치적 태도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B. 진보주의의 의미
진보는 현재나 과거의 제도나 질서를 변화시키고 변혁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둔다. 따라서 진보는 기본적으로 급진적인 속성을 띄게 된다. 그러나 보수와 진보의 이분법적 구분을 개혁 대 보수로 정의하는 한국적 구분은 현실을 애매모호하게 하고 보수는 옳지 않다는 가치판단을 은연중에 내포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적절한 구분이라고 할 수 없다. 진보주의는 산업혁명으로 자본과 노동의 계급적 분화가 생기고 생산력이 증대하면서 자본주의의 모순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기존 체제를 변혁시키고자 하는 데서 사상적 배경을 찾을 수 있다.

C. 역사적 배경
1. 보수주의
보수주의나 진보주의란 말 자체는 근대 영국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진보주의란 말보다 보수주의란 말이 먼저 생겼는데, 1789년 프랑스 혁명에 대한 비판으로 보수주의라는 말이 나왔다. 자유와 평등, 박애를 내세운 프랑스 대혁명은 인류역사를 한 단계 진보시킨 대사건이지만, 급진적 혁명이 대개 그러하듯이 이 과정에서 법질서가 무너져서 대부분 귀족들인 수 만 명의 사람들이 정식 재판 없이 인민재판에 의하여 즉흥적으로 처형되었다. 이 중에는 개인적으로는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귀족이라는 이유로 처형된 경우가 많았다. 이를 보고 영국의 귀족과 중산층들 사이에서, 프랑스 혁명을 비판하는 보수주의가 등장하였다. 버크(Edmund Burke)가 그 대표이다. 보수주의가 프랑스 대혁명을 비판한 핵심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국가법질서를 무너뜨려서 무질서를 초래한 과격성 내지 급진성이며, 둘은 전통의 파괴이다. 사회변혁이 성공하려면, 현실을 정확히 분석하고 그 변혁이 초래할 미래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여야 하는데, 사회는 워낙 복잡하여 인간의 이성은 이를 수행할 만큼 유능하지 않다. 프랑스 혁명이 초래한 극도의 무질서와 파괴가 이를 증명한다고 보수주의자들은 보았다. 그리하여 보수주의자들은 이성보다는 오랜 경험에 의하여 검증된 전통을 존중하고, 한꺼번에 사회전체를 급격하게 바꾸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조금씩 결과를 확인해 가면서 사회를 개선하는 개량주의를 지지하였다. 이런 입장에서 보수주의자들은 사회주의혁명을 반대한다. 보수주의는 유럽에서 산업혁명으로 등장하게 된 부르주아 계급들이 자신들의 경제활동과 생산 활동을 보장받고자 국가로부터의 간섭을 배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상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보수주의는 일정부분 자유주의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정치적 표현을 담고 있는 것이 서구의 시민혁명이다. 보수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체제나 사회제도 등의 변혁을 바라지 않고 기존의 사회질서나 조직의 유지 쪽에 중점을 두는 사상이나 기본적으로 일정부분의 개혁이 전제되지 않고는 기존 시스템의 보수는 불가능하다.

2. 진보주의
진보주의는 보수주의보다는 약 한 세기 늦게 19세기 말에 등장하였다. 모든 이념이 그러하듯이 진보주의도 현실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되었는데 그 대상은 자본주의에서의 노동자들의 빈곤이었다. 18세기 말 영국에선 세계역사상 최초로 산업혁명이 발생하여 19세기 중반에 영국은 세계 최초로 자본주의경제가 확립되었다. 자본주의는 영국경제를 크게 발전시켰으나 노동자들은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린(Thomas Hill Green), 홉하우스( Leonard T. Hobhouse), 홉슨(J. A. obson) 등을 중심으로 하는 일련의 자유주의자들은 인간을 억압하는 주 원인이 과거에는 국가권력이었으나 이제는 빈곤이라고 보고, 국가의 복지제도 확충을 통한 노동자들의 빈곤퇴치를 주장하였다. 19세기 말부터 이들의 주장이 구미각국에서 널리 채택되어 20세기 초 복지국가가 등장하게 되었다. 영어의 liberalism이 자유주의라는 원래의 뜻 외에 진보주의라는 말로도, liberal이라는 말이 원래의 자유주의적인 이라는 뜻 외에 진보적이라는 뜻으로도 쓰이기 시작한 것이 이 때부터이다. 그 이후 진보주의는 뜻이 확대되어 사회적 약자를 국가가 도와야 된다는 입장으로 쓰이게 되었다.진보주의는 보수주의를 반대해서 등장한 말이 아니라, 자본주의에서의 경제적 사회적 불평등을 국가라는 수단을 이용하여 해결하기 위하여 등장하였다. 폭력이 아니라 합법적인 개량주의를 지지한다는 점에서 진보주의와 보수주의는 유사하다.

3. 보수와 진보의 서구적 의미의 정의
유럽의 경우에는 보수와 진보의 구분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조망하는 것이 타당하다. 즉 보수와 진보는 생산수단의 사유화와 사회화, 또는 국유화의 문제, 국가가 시장에 개입하는 정도의 문제, 분배와 성장 중 어느 정책에 주안점을 두느냐의 문제, 평등과 효율 중 어느 것을 중시하느냐 등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정치학적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좌파개념은 한 사회가 경험하지 않았던 새로운 가치나 제도를 지향하는 진보세력을 통칭한다. 진보세력을 좌파로 구분하는 관행은 프랑스 혁명 당시의 국민의회의 의석배치와 관련이 있다. 당시 프랑스의 국민의회에서는 급진파인 쟈코뱅파가 의장석에서 보았을 때 좌측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보수 온건파인 지롱드파는 우측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 이후 좌파는 사회의 새로운 변혁을 요구하는 진보세력을 의미하게 되었고 온건 보수세력은 우파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져 왔다.
일반적으로 우파는 자유와 재산권, 좌파는 평등과 인권을 중요시하며, 또한 우파는 권위와 복종, 좌파는 참여와 해방을 주장한다. 우파가 안정과 질서를 강조하며 개인적인 삶에 우선적 가치를 둔다면, 좌파는 변화(기존 권위와 질서에 대한 도전)를 바라며 개방적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강조한다. 사회주의가 등장한 이후 좌파는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정치세력으로, 우파는 자본주의 또는 자유민주의를 옹호하는 세력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1980년대 동구 공산권의 몰락 이후로는 이념적 구분이 무의미해졌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좌우파의 정책이 중도로 수렴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제 좌우 대립은 이념대립보다는 정책대립의 성격이 강하다.

II, 보수(Conservative)와 진보(Liberal)의 진보의 특징

보수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체제나 사회제도 등의 변혁을 바라지 않고 기존의 사회질서나 조직의 유지쪽에 중점을 두는 사상으로서, 보수주의는 유럽에서 산업혁명으로 등장하게 된 부르조아계급들이 자신들의 경제활동과 생산활동을 보장받고자, 국가로부터의 간섭을 배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상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보수주의는 일정부분 자유주의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정치적 표현을 담고 있는 것이 서구의 시민혁명이다.
진보는 현재나 과거의 제도나 질서를 변화시키고 변혁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둔다. 따라서 진보는 기본적으로 급진적인 속성을 띄게 된다. 진보주의는 산업혁명으로 자본과 노동의 계급적 분화가 생기고 생산력이 증대하면서 자본주의의 모순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기존 체제를 변혁시키고자 하는데서 사상적 배경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우파는 보수, 좌파는 진보로 이해될 수 있다.

A. 보수주의 특징
1. 경험주의적이다.
경험적 사실이 축적된 것이 바로 역사, 전통, 관습, 관행이다. 보수주의자들은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기 때문에 왕왕 수구주의자로 몰리지만 역사 속에 살아남은 전통은 그만한 이유와 생명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2. 방법론적 현실주의이다.
보수주의자는 현실을 중시하며 일반적인 시각과는 달리 현실을 개혁하는 사람들이다. 피와 땀을 흘리며 노력을 하지 않고는 현상을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보수주자는 현상유지를 하려 하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들도 현실을 개혁하려 노력한다는 점은 진보와 다를 게 없으며 다만 그 방법이 다를 뿐이다. 그들은 개혁을 할 때 현실 인식을 중시하여 철저한 현실 인식 위에서 개혁을 한다. 또 우선순위를 마련하여 정치개혁, 노사개혁, 언론개혁을 할 때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먼저 결정한다. 개혁의 여건을 마련해 두는 것도 보수주의의 특징이다. 개혁을 하게 되면 이익을 보는 사람과 손해 보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수주의자들은 개혁에 앞서 개혁의 여건을 먼저 마련한 후 이익집단과 타협하고 언론의 협조를 얻고 여론을 환기시킨다. 또 개혁을 할 때 점진주의를 지향한다. 개혁을 급격히 하면 구조에 의한 반동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수는 현실과 과거전통을 지키려하다가 부패하기 쉽다

3. 실용주의적이다.
보수주의는 이 세상에 얼마나 이익이 되는가를 따진다. 실용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안보와 국가이익이다.

4. 보수주의는 도덕적 내재 주의적이다.
내재는 내 몸에 들어가 뼈와 살이 된 상태를 표현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학교 다닐 때 학칙을 외지 않고도 잘 어기지 않는 것은 바로 어렸을 때부터 부모에게서 배운 도덕이 몸에 배었기 때문인 것과 같다. 보수주의자들은 기본적으로 그 시대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와 사고, 윤리를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든다. 투명성과 정직성, 성실성이 보수주의자들에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보수주의자들은 자기 자신의 성실성을 중시하면서 잘못되면 자신의 책임으로 돌린다.

B. 진보주의 특징
1.선험주의이다.
진보주의자들은 「빛나는 두뇌와 냉철한 이성으로 일일이 경험을 안 해 보고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행착오와 경험적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진보주의자들이 경험적 오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만들어 낸 것이 이념, 이상, 꿈, 상상 등이다. 진보주의자들의 글에는 풍부한 상상력과 높은 이상, 화려한 이념이 피력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진보주의자들에게는 지식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2. 진보주의자들은 방법론적 이상주의를 지향한다.
진보주의자들은 역사, 과거, 전통을 부정한다. 진보주의자들은「역사는 잘못된 것의 되풀이이기 때문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릇된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머릿속에 있는 이상적인 세계를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3, 진보주의자들은 대개 명분 주의적이다.
진보주의자들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대의명분에 맞는가」를 먼저 고려한다. 월남전 파병과 이라크 파병이 국익과 국가안보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보다 인류평화에 얼마나 맞는가가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상과 명분을 포기하지 않기에 분열이 잘된다

4, 진보주의는 도덕적 수단주의이다.
진보주의자들은 그릇된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미래에 그들이 실현하고자 하는 세계에 가치를 둔다. 미래를 위해서 현재 행하는 현행법상의 불법적인 행위는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시민들의 낙선운동은 현행법상 불법이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를 정치개혁이라는 명분으로 용인한 것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III, 한국 사회 현황
한국 사회는 무척 복잡하다. 서구 역사의 잣대로 보면, 19세기의 전(前)근대, 20세기의 근대, 21세기의 탈(脫)근대가 온통 뒤범벅되어 있다. 그래서 역사적 맥락이나 전제조건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하나의 기준으로 한국 사회를 재단하려고 하면 심각한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실제로 보수적인 사상이 강하다 오랫동안 남북대치 상황을 살아왔고 유교문화권 특유의 보수적인 문화가 중국보다도 더 심하게 남아있는데 진보적인 사람이 더 많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다. 한국은 보수적 성향이 강한 국가이다. 그러나 갈수록 보수든 진보이든 중도노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A. 한국 보수주의의 성격과 발전과 비판
서구의 보수주의가 전통성을 중시하면서도 개혁성을 견지하고 있는 반면, 한국사회에서 보수주의는 냉전적 반공주의에 안주하여 현상을 유지하려는 세력들에 의해 독점되었으며 보수세력은 사회변화에 둔감하고 개혁을 거부하는 수구반동세력과 다르지 않았고, 기득 지위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정치철학적 자기변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상적 불임증에 감염되어 있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 그로 인해 진보적 지식인들은 한국사회에는 기존 정치질서를 옹호하는 집권세력의 상황적 보수주의, 즉 '철학 없는 보수세력'만 존재한다고 평가 절하하였고, 보수주의적 지식인들조차 진정한 보수 혹은 '참 보수'가 없다고 스스로를 차별화하고 변명해야만 했다.

한국의 보수주의의 대한 비판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나치게 외세 의존적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극좌로 분류되는 사회주의 국가와 대치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외세의존적일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의 자주국방 능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도 지나치게 외세에 의존하는 태도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주체성이나 세계속의 자주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 한국 보수주의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다음으로, 한국 보수주의는 기회주의적인 행동성향을 보여 왔다는 것이다 .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전통에 뿌리박은 주체적인 민족사나 오늘의 현실상황에 대처하는 뚜렷하며 존경할만한 원리원칙에 기초하여 활동해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보수주의는 독재정권 시절 독재정권의 정신적인 토대가 되어 악용되었다. 보수주의의 이론적 근거는 점진적인 개혁이지만, 그 당시의 보수주의는 개혁에 반대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일부 보수주의자들이 독재를 하나의 필요악으로 보기까지 하는 등의 잘못을 저질러 비난 받아왔다.

B. 한국의 진보주의의 성격과 발전과 비판
우리나라의 진보주의는 과거 독재시대를 비롯하여 진정한 민주주의 시대가 열리기 이전까지는 소수의 진보주의자를 제외한 일반 국민들에게 큰 지지를 받지 못하였다. 우리와 분단되어 대치하고 있는 북한의 사회주의를 일반 국민들이 진보주의와 구분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90년대를 접어들면서 한국의 민주주의가 발달하고 점차 복지국가의 형태로 나아가는 시점에 진보주의가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지난 총선에서 진보정당이 국회에 들어서게 되었으며 지금도 진보주의는 점점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발전 속에서 한국의 진보주의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이념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한국 진보주의 사상에 대한 비판들은 다음과 같다
남한의 진보주의자들은 오랫동안 억압되어 박대를 받아왔기 때문인지 첫째, 현실감각이 부족하며 때로는 독단적이고 교조적인 성향을 보여 왔다. 남한의 정부는 외세와 외국자본에 종속되고 봉사하는 반민족적인 파쇼독재정권이므로 타도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반한활동을 계속하면서 북한 정권에 대한 비판은 하지 않았다. 둘째, 시대착오적인 편견을 가지면서도 그들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나 세력에 대하여 상당히 비타협적으로 행동하여 왔다. 정치세력을 민주세력과 반민주세력, 민중과 반민중, 애국과 매국세력, 양심세력과 비양심 세력으로 나누는 등의 흑백 이원론적인사고를 하기도 했다. 셋째는 한국의 역사와 사회현실에 대해 부정적이며 파괴적인 인식 태도를 보인다. 오랜 시간 억압되고 박해받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이 나라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 그러한 태도는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부추겨 왔다

IV. 보수와 진보의 주장들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들의 주장은 매우 상반된 견해를 갖고 있다 그들이 갖고 있는 이념의 차이에서 그리고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이해관계에서 그 원인을 찾을수 있다 우리나라 경우 진보와 보수의 지향점은 지극히 상이하지만 상대방에 대해 가지는 의식은 대체로 비슷하다. 상대방은 논리에 귀기울이지 않으며, 감정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다.

A. 시 국 관
1, 민주주의 후퇴
(1) 진보주의자: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에 민주주의는 후퇴하였고 위협을 받고 있다. 옛 군부시절로 돌아가고 있다 이명빅 정부는 독재 정권이다 서울대 120명 교수가 시극선언을 하였고 여러 학교 시민단체, 종교계에서도 이명박 정부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불기처럼 번지고 있다 전국 1447명 스님에 이어 천주교 사제 1178명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종교인들의 시국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이명박 정권이 민주주의를 역행시키고 있다. 국민들은 과거 50년 동안 피를 흘려서 쟁취한 10년간의 민주주의가 위태위태하다
(2) 보수주의
"현 정부와 검찰, 경찰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폭력 불법 집단행동을 미화하는 정치세력과 시민단체, 즉 시국선언 세력들이 민주주의의 위협이 되고 있다" "침묵하는 다수를 무시하고 시끄러운 소수가 우리나라의 민주질서를 위협하고 있다"
서울대 교수 2300명의 5%에 해당하는 120여명의 교수들이 시대착오적이고 非지성적인 時局선언문을 발표하였다. 명백하게 사실과 다른 주장들을 하고 있다.
계급적 편향성의 포로가 되어 事物을 한쪽으로만 보는 이들은 민주주의를 논할 자격이 없다. .국민장에서 몰상식하게 난동부리는 민주당원 하는 짓이 자유 민주주의인가? 광화문 네거리에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북한 공산당 용어) 이런 프랑카드가 걸려있어도 잡혀가지 않는 나라, 김정일 장군 만세를 외치고 다녀도 별일 없는데 이나라가 독재국가인가? 지금은 군사독재 시절도 아니고 세계 여러나라들이 북한을 규탄하고 있는데 그런 것은 아랑곳 하지 않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는 그 집단은 어느 나라 집단들인가? 국론을 분열시키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소수 지식인ㆍ정치인ㆍ학생들의 편향된 의사표현과 입장발표가 국가의 안위를 해치며 사회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2. 언론 통제
(1) 진보주의
<작년 ‘촛불집회’에 참여한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소환장이 남발되었고 온라인상의 활발한 의견교환과 여론수렴이 가로막혔으며, 언론자유는 통제당하고 있다 >
(2) 보수주의
촛불집회 당시 검찰이나 경찰이 소환장을 발부한 대상은 일반 시민들이 아니라 불법 야간 집회에서 폭력을 행사하거나 불법을 선동, 교사한 사람들이었다. 경찰과 검찰이 무고한 시민들을 소환한 것처럼 주장한 이 선언문은 李明博 정부가 ‘온라인상의 언론자유’도 봉쇄한 것처럼 거짓말을 덧붙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게 관리되는 미국산 쇠고기를 위험물질인 것처럼 과장한 정보를 확산시키고 시위를 선동한 것이 주로 MBC,(이미 오류를 시인했다) , 그리고 인터넷이었다. 그럼에도 서울대 일부 교수들은, 언론자유를 남용하여 서울 도심부를 석달간 무법천지로 만든자들 편에서서 언론이 제약당하였다고 억지주장하고 있다.

3. 과격진압, 시민의 광장 폐쇄
(1) 진보주의
<지난 1월 용산 철거민 농성에 대한 무모한 진압으로 빚어진 참사는 올해 벌어질 갖가지 퇴행적 사건을 예고했다> <정부는 강력한 공권력으로 서울시청의 시민광장을 폐쇄하여 지유로운 집회를 봉쇄하고 있다>
(2) 보수주의
용산 철거민 농성에 대한 무모한 진압으로 빚어진 참사는 올해 벌어질 갖가지 퇴행적 사건을 예고했다는 주장은 왜곡이다. 간선도로변의 건물을 무단점거하고 화염병과 쇠공을 대형 새총으로 발사하는 無法者들을 경찰이 진압하려 하니 휘발유를 뿌리고 화염병을 던져 경찰관 1명을 포함, 여섯 명이 죽은 사건이다. 검찰의 조사로 경찰의 진압에는 불법과 무리가 없었음이 밝혀졌다. 무슨 근거로 ‘무모한 진압’이었다고 주장하나? . 시민광장은 시민들의 휴식과 질서있는 문화행사를 위한 공간이다. 서울시를 세계에 알려 관광수익을 도모하느 문화행사장을 점거하여 못하게 하여 국제적으로 국가 망신을 시키며 죽창으로 폭력시위를 막는 경찰의 눈을 찌르는 이런 불법집회는 마땅히 저지되어야 한다

4. 사법부도 권력의 시녀가 되다
(1) 진보주의
<현직 대법관의 ‘촛불집회’ 재판 개입 사건에서 보듯이, 현 정권은 사법부의 권위와 독립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에 상처를 입혔으며, 그에 따라 재판의 독립을 수호하려는 전국 법관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 보수주의
현직 대법관의 ‘촛불집회’ 재판 개입 사건 대목은 왜곡이다. 신영철 대법관에 의한 재판 간여 논란은 李明博 정부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정부가 신 대법관이나 판사들에게 특정 사건과 관련하여 청탁한 적도, 압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 그런데 교수들은 ‘현 정권은 사법부의 권위와 독립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에 상처를 입혔으며’라고 정부를 끌어들이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한다. 판사회의를 소집, 집단행동을 했던 소장판사들도 정부가 압력을 넣었다는 주장을 하지 않았는데, 무슨 특수정보가 있다고 이런 억지를 부리는가?

5.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1) 진보주의자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500만명 조문객이 다녀갔음은 국민의 마음이 현정부를 떠난 것이 아니겠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보이지 않게 압력을 검찰에 행사하여 노무현 대통령을 죽게하였으니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가진 자만 우대하는 정책을 펴서 국민 계층간 갈등만 심화시키고 있다
(2) 보수주의자
거의 모든 언론들이 "우리사회에 편가르기가 심해진 것은 노무현 정권 때의 일이었다"며 실패한 대통령으로 평가했다. 또 서거 전 "3주 전까지만 해도 노 전 대통령을 가차 없이 매도하던 언론이 (야당조차도 노무현과 차별화 하기 시작하였음) 그분의 자살이후 갑자기 입장을 바꿔 그분을 영웅시하고 죽음조차 미화하고 있다" 언론이 균형감각을 완전 상실했다. "큰 틀에서 볼 때 검찰이 결정적으로 잘못한 것은 없다" "다음 정권하의 검찰이 지난 정권의 비리를 확실하게 파헤치는 일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철저하게 조사받아야 정치비리가 근절된다" 더구나 전직 대통령의 자살에 이어 생명존중을 가르쳐야 할 목사였던 모 인사가 현 정부 전복을 선동하는 유서(북한당국의 용어 사용)를 남기고 자살한 사건마저 벌어졌다. 이를 통해 살인과 같은 자살이 국민들 사이에 사회적 현상으로 번지고 있음을 지극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B. 대북정책
1. 대북정책
(1). 진보주의
<지난 십여 년 동안 對北정책(햇빛정책)이 거둔 성과도 이명박 정부의 강경정책으로 큰 위험에 처했다 남북관계는 급냉각 되어 한반도 위기를 자초했다 >

(2) 보수주의자
<지난 십여 년 동안 對北정책이 거둔 성과도 큰 위험에 처했다>고 주장하는데 김정일도 이 대목을 읽으면 쓴 웃음을 지을 것이다. 북한정권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실험을 한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런 거짓말을 할 수 있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는 좌파정권 10년간의 對北정책이 총체적으로 실패하였다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이다. 그들은, 김정일 정권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빚어진 한국의 위기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고, 10년 동안 북한정권에 제공된 약100억 달러의 금품이 미사일과 핵개발에 쓰였을 확정적 개연성에 대하여도 언급하지 않고, 남북간의 긴장 책임을 李明博 정부에 돌리려 한다.
국민 몰래 뒤로 우리 국민의 혈세를 5억불이나 독재자 김정일에게 상납하고 만난 것이 6.15 정상회담이다. 김대중, 노무현의 잃어버린 지난 10년 동안 북한에 퍼준 돈과 물자가 70억불에 달한다. 정부에서 집계한 수치가 그 정도이니 그 보다 더 많은 돈을 북한에 퍼줬다. 그것이 핵과 미사일로 되돌아와 우리와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위중한 현실이다.
한반도 위기를 자초한 것은 끊임없이 도발해온 북한당국이다 (서해안 교전, 금강산 관광객피살사건등)

2. 통일 문제 인권 문제
(1) 진보주의
우리 민족의 시급한 문제는 통일이다 외세에 의해 분단된 조국은 반드시 민족 공조를 이루어 통일되어야 한다 남북 통일의 걸림돌은 외세이다 그러므로 남한의 미군부터 철수해야 민족 통일이 속히 이루어진다
북한 경제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원조를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 것이다 한반도 전쟁이 발발할 것이다
(2) 보수주의
우리 민족끼리란 말은 북한공산정권이 사용하는 전술적인 용어이다 지금은 국제화 글로벌시대이다 유럽 일본 선진국들도 미국등 강대국들과 경제는 물론 안보동맹을 맺고 있는데 우리 민족공조를 외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공상당의 선전 구호이다 진보주의자들, 친북자들은 강하게 남한 인권을 문제 삼지만 북한의 인권은 침묵하고 있다 김정일의 폭정과 비리는 입을 다물고 있다 무조건 퍼주기식 정책 10년동안에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핵무기 미사일 그리고 안보 불안이다 김정일은 지난 수년간 몰래 핵무기를 만들면서 북한 동포 300만명 이상 굶겨 죽였다 국제관계는 냉엄하고 냉혹하다. 자국의 유익을 위해 보다 나은 긴밀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럽 여러나라나 일본도 미국이 주둔을 하고 있고 그것을 원한다 미군 철수는 북한 정권의 일관된 주장이다 남한 적화통일 전략의 주요사항이다
-지난 10여 년 간 교회, 민간단체 정부차원에서 수많은 원조를 남한이 했으나 북한 주민들은 여전히 고통을 당하고 그들은 그것으로 핵무기를 만들고 상호 약속을 깨고 무력도발 . 남한 사회 혼란 책동을 일삼아 왔다 지금도 김정일이는 주장하기를 남한은 주체사상을 따르는 자가 400만 명 이상이요 대남 공작원이 5만명이상 활동하고 있어 계속 적화공작을 하면 총성 없이 통일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C. 정치 경제 문화 사회

1. 국민 저항권
(1) 진보주의
악법은 거부해야 하며 바꾸고 폐지해야 한다고 믿는다. 국가보안법처럼 UN등 국제사회에서 폐지를 권고하는 법 뿐 아니라, 일반적인 법률에 대한 위법이라 해도 명분이 정당할 경우 나쁜 것이 아니다.집회, 시위의 자유를 제한하는 현행법률을 어기고 신고 없이 집회를 하는 것은 집회가 정당하다면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 국민은 이런 경우 정당한 저항권을 가진다
(20 보수주의
악법도 법이며 시위와 파업의 명분과 상관없이 법에 어긋날 경우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 옳고 그른 것과는 무관하게 공권력은 도전받을 수 없다. 법을 무시하고 저항을 한다면 국가 사회는 무법천지가 된다 독재정부라도 무법천지 무정부보다는 낫다

2. 경제정책
(1) 진보주의 : 성장위주 정책보다는 모든 국민이 잘 살도록 분배정책에 우선을 두고 경제 운용을 해야한다
(2) 보수주의 : 경제가 성장하지 않으면 분배할것이 없다 과거 공산주의는 평등을 부르짖 다가 가난의 평등만 이루고 망했다

3. 기독교회의 정치참여, 정당창립 활동
(1). 진보주의자
-이 시대는 불교 유교가 국가 지도이념이 될수 없다 그 시대는 갔다 이제는 기독교가 사회에 리더쉽을 발휘하고 국가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정당을 만들어야 정책을 개발하고 그것이 국가 사회에 영향을 주어야한다 개교회에서는 전혀 영향을 줄수 없다
-이단들도 정당을 만들어 정치현실에 참여한다 교회는 당연히 정치 참여하여 악한 세력을 물리쳐야 한다
-정당을 만들어 책임정치 , 운리의식을 바탕으로 정치풍토를 바꾸고 사회개혁을 주도할 필요가 있다 화란의 아브라함 카이퍼나 칼빈의 사상을 보면 알수 있다 교회가 사회 문제에 대해 침묵만이 능사가 아니다 독일에도 기독교정당이 있다
(2). 보수주의
-한국은 다종교 문화 사회이다 기독교가 배타적이고 독선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정치에 참여할 때 이런 인상이 더 강해지고 비난의 목소리가 증가할 것이다 기독교가 주도적인 리더쉽을 가질 때 시민단체, 타종교인들의 시선은 더욱 따가워질 것이다 타종교인들의 견제와 비난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
-일단 그리스도인이 정치에 참여하게 되면 그 정치의 오염에서 완전 벗어나기 힘들다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우수한 개인도 정당인 되면 부패해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
-권력을 소유하려는 정치의 참여보다는 시민운동등 다른 방법으로 정치에 영향을 줄수있다
-예수그리스도는 가이사는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드리라고 가르치심으로 정치와 종교위 분리를 분명하게 가르치셨다 교회가 정부의 시책이나 정치에 일일이 간섭하고 참견한다면 (그것이 주요 과업이 아니다) 정부도 정치인도 교회를 일일이 간섭하게 될 것이다
-유럽국가와 우리는 현실 상황이 무척 다르다 그들은 오래동안 민주주의를 실천해왔고 국민들 수준이 높다 그리고 다 종교문화사회가 아니다 기독교가 국교같이 된 나라들이다

4. 국가 보안법 폐지 문제
(1). 진보주의자
-국보법은 성경 교훈에 위배된다 약자 보호법이 아니라 강자를 위한 법이요 인간 존엄성을 말살하는 법이다 -국보법은 헌법 정신에도 위배된다
-현재 국제 상황이나 남복 상황은 국보법을 필요로 하지않는다. 북한도 많이 변화되었다
국제 엠네스티도 한국의 국가보안법을 폐지할것을 권고하고 있다
-국가 반역 반란등은 현재 남북교류법이나 형법으로도 얼마든지 다스릴 수 있다
-북한을 찬양하고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혹독한 형벌을 가하고 정죄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그 사람들의 인권이 무시되고 있다
-국보법을 폐지해도 국가 안보에는 아무 지장 없다
(2). 보수주의자
-국보법은 성경에 입각하여 제정된 것 아니고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시법이다
1991년 5. 30일 개정되었다 독소조항이 많이 삭제되었다
-국보법은 헌법 정신에 위배되지 않는다 국가를 보호하는 법들은 어느나라나 존재한다
- 국보법 폐기는 북한 정권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것이다 남한 적화통일을 위해 주장했다
- 국보법이 폐기되어도 우리 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는데도 그것을 주장하는 자들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북한을 찬양하는 자들은 인권을 말하지만 정작 그들은 한 독재자에 의해 죽어가는 북한주민들의 인권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북한 노동당 대남공작에 대해서도 침묵하고 있다
-북한을 냉정하게 보아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특수한 안보환경에서는 국보법 폐지가 시기상조이다 속히 폐지하는 것은 김정일 정권이 그토록 바라는 것이다 . 보안법 대신 형법으로 대체하는 것도 극히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D. 교회, 신앙문제

1. 신학의 출발
(1) 진보주의
신학의 출발점은 고통받고 소외당하며 억압받고 고민하는 인간 현실에서 출발해야한다 현실을 무시한 신학은 무용지물이다
(2) 보수주의
신학의 출발은 인간 현실이 아니다 인간 현실은 언제든지 변한다 보는 시각에 따라 얼마든지 달리 해석할수 있다 신학의 출발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 말씀인 성경이어야 한다

2. 성경관
(1) 진보주의
성경은 인간의 종교적 경험을 기록한 인간의 말이다 (자유주의 신학)
성경은 하나님 계시의 말도 있고 인간의 종교경험을 기록한 인간의 말도 있다 (신정통주의)
성경은 하나님이 불러주신 대로 한자 한자 받아 쓴 책이 아니다 축자영감설은 말도 않되는 주장이다

(2) 보수주의
성경은 하나님을 듯을 정확히 계시한 하나님의 말씀 자체이다
축자영감설은 기록 방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기록 방법은 대체로 유기적 영감설을 지지함) 성경내용의 한자가 한자가 성령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기록된 하나님 말씀이라는 것이다 즉 어느부분만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글자가 아니고 성경 전체가 딤후3:16 말씀 그대로 하나님(성령님) 감동으로 된 것임을 말한다 성경 영감의 범위를 논하는 것이다 성경 내용이 성령감동으로 되었다면 글자도 감동된 것은 당연하다

3. 문화 이해
(1) 진보주의 :
세상문화나 기독교문화나 구분해서는 아니된다 하나님은 교회 안의 하나님만이 아니다 온 세상의 하나님이시다
(2) 보수주의 :
성경은 교회나 신자는 거룩해야 한다고 말한다 거룩하려면 구별되어야 한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하였다 세상문화와는 구별되어야 한다 기독교문화로 타락한 세상문화를 변혁시켜야 한다

4. 종교간 대화
(1). 진보주의자
-기독교는 배타적이고 독선적이라는 비난을 듣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겸손히 타종교의 목소리를 경청할 필요가 있다. 타인을 통해서도 많은 진리를 깨닫게된다 종교간 대화가 기독교 복음을 파괘한다는 것은 근거없는 오해일 뿐이다
-지금은 다종교 문화시대이다 어느 한 종교만이 절대적이라고 주장해서는 않된다
- 지극히 크고 무한한 것은 밖이 없다 하나님은 교회 안에만, 기독교 안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다 타종교에도 하나님은 계시다 여기에만 진리가 있다고 말할수 없다 어느 종교인이든 너는 하나님 은총에서 제외된 인간이다 라고 말할수 없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 형상을 지니고 있다 우열을 판단할 권리가 우리에게 없다 함부로 그들을 정죄해서는 아니된다 하나님은 만물안에 계신다 타종교에도 하나님 진리를 얼마든지 발견할수 있다
-아브라함 이전에도 하나님을 잘 섬기는 멜기세덱이 있었다
-이미 타종교에도 그리스도가 구원자로 계셨다
-진리를 찾고 구원을 받는 길은 여러 방법이 있다. 타종교에도 구원 진리가 있다
-대화는 선교의 또다른 형태이다. 대화 중에 복음이 들어간다. 대화를 거부하면 기독교회는 쇄퇴할 것이다 복음 전도는 기독교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녀를 만드는 것이다
(2), 보수주의자
-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71년부터 종교간 대화를 시도했는데 그것은 종래 복음을 전하기 위한 대화가 아니라 단순히 진리를 알기 위한 대화이다
-기독교는 대화를 거부하는 종교가 아니다 예수님은 누구와도 대화하셨다
-기독교는 타종교를 모르고 오해하고 있다고 비난하는데 타종교는 기독교를 더모르고 있다
-기독교만이 구원의 종교요 예수만이 유일한 구주라는 사실은 기독교경전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기에 그대로 믿는 것이다 이 사실을 거부하면 모든 선교사와 순교자들이 수고와 죽음은 헛된 것이다 모든 종교에 구원의 진리가 있다고 하면 복음 전파의 명분도 없는 것이다
-타종교에도 진리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일반 은총에 의한 것이며 그것으로 구원을 받을수 없다. 그것은 롬1:에 말한 그대로 하나님을 모른다는 핑계를 대지 못하게 하는 것이며 심판날에 변명할 수 없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이다.
-어느 종교나 자신들의 교리만이 절대라고 주장한다 종교간 대화는 한계가 있다
-초대교회당시 사도들도 예수의 유일성 , 복음의 절대성을 강조했는데 초대 교회는 지금보 다 더 복잡한 다종교문화 시대이었다. 시대상황에 따라 복음이 변질되어서는 않된다
-성경을 인정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폄하하고 무시하는 자들과 대화는 상당한 지혜와 신중함이 필요하고 악한 영들의 계략을 간과해서는 아니된다 대화도 좋으나 기독교 진리 자체를 외면하면서까지 하는 대화는 할 필요가 없다
-불교 유교등은 힌두교등은 모두 범신론이다 성경과 완전 배치되는 사상을 갖고 있기에 대화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대화의 목적은 복음전도이다
-하나님은 여러 신 들 중에 한분이 아니다 창조주이시며 유일하신 참된 신이다 엘리야 예언자가 갈멜산에서 바알이 하나님이냐 여호와가 하나님이냐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외친 말씀은 어느 시대나 필요한 멧세지이다

5. 교회 내 이 념 갈 등 : 대북 대미 관계
(1). 진보주의
-50년이상 남과 북이 분단되어 다른 정치체제를 유지하고 살았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고 종교인들이 먼저 화합에 힘써야 한다 화합을 위한 남북 공동예배와 적극적인 대화등에서 불교 천주교등은 적극적이나 개신교 보수교회만 소극적이다
-북한을 품고 가야지 반김, 반핵 데모만 하면 그들을 대화의 자리에 끌어올수 없다. 감정만 자극하여 전쟁 위기만 고조시킬 뿐이다.
-기독교교회가 이념 갈등을 부추기면 않된다 불신 해소에 앞장 서야 한다
-기성세대는 북한에 대해 피해의식이 강하다. 젊은 세대는 복한에 대해 저주의식이 없다 기성세대가 이념적 피해의식을 불식해야 다음 세대를 위해 좋다
-북핵 위기만 강조하면 않된다 도덕적 불감증, 정의를 무시하는 것 이런 것이 위기이다
-북핵은 나쁜핵이고 미국 핵은 좋은 핵인가? 북한이 자국 방어를 위해 핵을 만드는 것을 무슨 근거로 악하다고 하겠는가? 하나님 보편적 공의에 반대되는 것을 옳다고 주장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의 한반도 정책은 오히려 한반도에는 불리한 정책이다. 또한 미군위 남한 주둔이 통일을 방해하고 있다
- 반핵 반김 데모가 복음이 아니다 복음은 용서하고 화해하는 것이다

(2). 보수주의
- 북측 교인들은 거의 전부가 위장된 교인들이다
-북한의 권력자들은 믿을수 없는 자들이다 교인들은 상부 지시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그들 전략에 넘어가서는 않된다 역효과만 초래한다 퍼주기식으로 복한을 도운 결과 그들은 핵무기를 만들고 도발만 했다
- 복한은 더 심하게 관제 데모를 하고 백성들은 집단 최면에 걸려있다
-기독교는 민족주의가 아니다 그리고 우리는 냉엄한 국제적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청소년들은 북한의 잔인성, 무신론에 입각한 침략성과 호전성을 이야기해주어도 믿지 않는다
-6. 25전쟁도 남한정부가 미국과 연합해서 북침한 것이라는 북한 주장에, 그리고 일부좌경세력 가르침을 그대로 신봉하는 자들도 많다. 전쟁을 경험한 세대는 공산주의가 얼마나 전인하고 무서운 세력임을 뼈저리게 알고 있다
- 평화유지에는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 남한의 햇빛 정책으로 인도적 지원을 받은 북한은 핵무기를 만들었다 이것이 공산주의의 실체이다
-미군 철수는 북한이 오래동안 주장한 남한 적화통일을 위한 전략이다 철수할 경우 우리는 당장 엄청난 방위비 부담을 해야하고 안보는 불안해져 극도의 혼란이 온다
-무신론을 신봉하고 오직 군부세력을 앞세워 정권 유자를 위해 인민을 탄압하는 김정일이는 군비강화를 하고 자기 권력을 유지려다가 수백만 인민을 굶게 죽였다.

6. 양심적 병역 거부 문제
(1). 진보주의자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는 국방의무보다 우선이다
-여러나라에서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은 대체복무를 하고 있다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로 인해 병역 거부자는 어떤 희생도 감내하고 있다
-사회적 통념이 반드시 올바른 것도 아니다 (제사문제등)
(2). 보수주의자
-그리스도인의 양심의 자유는 국방 의무를 무시하지 않는다
-양심의 자유라기보다는 그릇된 교리 때문에 국방의무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국방의무를 거부한 자들이 감옥에서 나오면 영웅 취급을 받는다. 그릇된 교리에 맹종하는 것은 양심의 자유라고 말할수 없다 -우리나라같이 특수한 상황 아래서는 대체복무도 불가하다 누구나 대체복무를 할려고 할것이며 그럴 경우에 현재 군병력 수준을 유지할수 없게 된다 외국은 대부분 모병제가 많다
-제사등은 개인과 가정의 문제이고 군복무는 사회적인 큰 문제이다 국민의 의무이다

7. 기독교회 노동조합 결성 문제
(1). 진보주의자
-교역자도 노동자이다 노동자란 맡겨진 일을 하고 임금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부교역자들의 노동권을 보호하기 위해 교회 노동 조합은 필요하다
-교회가 근로자의 권익을 앞장서서 보호해야 한다 당회장 마음대로 부교역자들이 부당한 해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약자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 일부교회는 인권사각 지대이다
-노동조합 가입에 해당되는 교회는 주로 대형교회이다 전체 교회 10% 이하이다
-교회중 스스로 불의와 불법을 정화할 수 없는 교회도 많다. 이럴 경우에 노동법을 근거해 근로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 노조를 만들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다 어떤교회는 부교역자들이 아무 이유도 모른채 해고를 당한다
-목사를 오직 성직자로만 보는 것은 이원론적 발상이다

(2). 보수주의
-목사는 노동자가 아니라 성직자이다 목사는 사장이 아니다. 교회는 사업하는 곳이 아니다
-교회는 크던 작던 그리스도의 몸이다. 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않된다
-교회에는 교회법이 있다 세상법 이전에 교회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극히 일부 교회 잘못된것 보고 교회 전체를 평가하면 않된다 교회법을 잘 적용하여도 얼마든지 개선할수 있다
-교회 노조 활동은 오히려 복음 전파에 지장을 초래한다. 교인들에게도 나쁜 이미지를 준다
-세계 어느 교회도 교회 노조 활동 없다
- 교회 개혁은 세상법과 세상 방법보다 먼저 성경대로 해야 한다

8. 여성 안수 문제

(가) 여성 목사안수 반대 (극단 보수주의)
(1). 예수 그리스도는 남자였다.
(2). 그리스도는 12명의 사도선택에서 여자를 제외하셨다.
(3). 바울은 여자가 교회에서 침묵할 것을 명령하였다 (고전14:34) 가르치는 것을 금했다 (딤전 2:12) 딤전3_1-11 에 감독(장로,목사)은 한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 이는 여성을 제외한 것이다
(4). 여자는 남자의 갈비뼈로 지어졌으며 먼저 범죄했기에 남자를 다스릴수 없다고 바울은 말한다.
(5). 교회 역사상 한 번도 여자 사제는 존재한 적이 없었다.

(나) 여성안수 찬성 (진보 및 보수)
(1) 예수가 남자인 것은 역사적 우연이다.
(2). 12제자가 남자인 것은 사회적 상황의 고려이다. 집을 떠나 이곳 저곳 걸식 전도하던 당시 복음전도의 긴박성을 감안할 때 여성을 사도로 선택하는 것은 무리였다
(3) 바울의 고전 14:34-35과 딤전2:11-12은 여자가 시민권조차 갖기 못했던 당시의 사회정항 속에서 해석 되어져야 한다. 바울의 이 말을 시대적 이해 없이 영원한 신적 질서로 삼는 것은 해석학의 기본 법칙에 위배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근본 뜻을 그르치게 된다.
(4). 여자가 갈비뼈로 지어졌다는 창세기 2장의 이야기는 남자의 노동력이 결정적 힘을 가진 농경사회를 역사적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남자에 대한 여자의 종속을 가르킨다고 보기보다는 남자와 여자의 동질성과 한 몸 됨을 가르킨다. 또한 죄를 짓는 것에 있어서도 공범이지 한쪽이 한쪽을 유혹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들다 한 몸이기 때문이다.
(5). 보프에 의하면 교회사에서 여성 사제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지만 여성 부제에 대하여 말해 주고 있다. 여성 부제는 특히 4세기 말 이후로 안수에 의한 임직을 통하여 목회를 담당하였으며 교회의 성직제도에 소속되었다.
(6) 성서에서 여자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의 동참자로 등장하기도 한다.
(7) 만인사제직에 의하면 남자는 물론 여자도 사제다.
(8) 여성목사 안수문제는 성경을 보아도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다만 여성 지위와 관련, 시대상황에 따라 여성안수가 교회나 사회에 덕이 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못할 때가 있다 지금은 1세기 때와 완전 다른 사회이다 교인들의 남녀 구성비율울 고려할 때 여자의 목사직은 당연하다.

E. 기독교 윤리문제

1. 환경 보호
(1) 진보주의
(1) 인간은 자연의 아들이다 자연에서 나와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2) 인간은 자연의 일부에 불과하다 인간과 자연은 하나이다.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한다
(3) 현재 환경은 자손들에게서 빌려 쓰고 있는 것이다
(4) 환경론적 환원주의; 성경의 모든 예언은 환경과 관련되어있다. 그렇게해석한다
(5). Lymn white Jr "우리의 생태학적 위기의 역사적 뿌리는 기독교 가르침에 있다 “
창1:28 ‘정복하라, “다스리라”’ 지배권 장악의 개념 때문에 자연은 파괴되었다.
(6) 과학기슬만 발달하면 환경문제 해결된다

(2) 보수주의
(1) 자연의 소유권은 하나님에게 있다 (시8:6-8)
(2) 인간은 자연을 보호하고 관리할 책임이 주어져 있다 창 1:28
(3) 인간이 타락한후에 인간은 탐욕에 기인하여 자연을 파괘시켰다.
(4) 자연환경파괴의 회복노력은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주님의 재림으로 새하늘과 새당이 도래할것이기 때문이다
(5) 자연은 기계도 아니고 신도 아니다. 범신론과는 창조와 현현을 혼동하고 있다.
자연은 하나님의 피조물로,하나님의 반영이지 하나님자체가 아니다. 자연은 살아있지 않다. 무생물도 있다.
(6) 인간과 자연은 하나이다. 따라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조화와 동일시를 혼동하고 있다. 인간은 자연과 하나가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자연과 기타생물과 완전구별된다
(7) 자연 에너지는 후손에게 빌려쓰는것이라기 보다 하나님에게서 빌려쓰고 있다
(8) 기독교의 가르침이 잘못되어 환경이 파괴된 것아니라 가르침을 잘못 이해하고 왜곡한 죄인들의 끝없는 욕망에 기인한 범법행위로 환경이 파괴돠었다 비기독교국가들이 대체로 환경이 더 파괘되었다 그곳은 자연환경의 관리자 란 개념도 없다
지배와 다스리라는 말씀이 곧 파괴라는 관념은 가정에 불과하다. *창1:28지배권 뿐 아니라 땅을 가꾸고 경작 보호하라는 명령도 받았다. 우리는 자연을 돌보는 관리인이다 <지배자이자 섬기는 자>란 모순이 아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섬기는 지배자이었다.(막10:45 빌2:5-8)
(9) 과학기술 만능사상은 인간능력에 대한 무한한 낙관론과 무신론, 세속적 인본주의가 그 철학적 바탕이 되어있다.

2. 동성애, 성전환
(1) 진보주의
-고대 플라톤은 동성애를 찬성하였다, 로마 세계도 찬성 로마 황제 15명 중 14명이 동성애자이다
-성염색체에 이상이 있고 자신이 태어난 성과 다른 의식을 가진 자가 성전환을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동성애자 ,성전환자의 인권은 보호되어야 한다 인권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한다
(2) 보수주의
-그리스나 로마 사회에서 동성애자란 양성애자이다 남자도 여자도 동시애 사랑했다 당시에는 여자는 영혼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남자 만나야 영적 대화를 한다고 보았다
-. 성전환 수술의 경우 생식기관 수술도 불완전하고 성호르몬은 치유할수 없다 완전한 성전환은 불가하다 성전환이 아니라 성불구로 만드는 것이다
-성전환자 염색체에 이상이 있다는 것은 약간 이상이 있는 것이지 성전환을 할정도가 아니다
-동성애 , 성전환은 창조주 하나님 질서를 거역하는 것이다 성전환과 동성애가 보편화되면 가족의 해체를 초래하고 (생식불가) 성질서가 흔들려 성적 가치관의 혼란이 온다 복제인간이 많이 탄생될 것이다 청소년들 자기 주체성 확립 시기에 큰 혼란을 겪는다
-동성연애자들은 계속 자기들 주장을 선전하며 여론몰이를 하여 합법화를 시도하고 자유로운 성행위를 추구한다 민주주의 는 여론의 사회이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다수가 결정한다 지금은 자율의 사회이다 내 삶의 주인이 나자신이기에 모든 것 내가 결단해야 한다고 하는 사상에 편승하여 동성애자들은 인권을 앞세워 자기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고 있다

3. 낙 태
(1). 낙태 지지자들 주장
-정자가 난자에 수정되어 조금 성장했다고 완전한 생명이 아니다
-여성의 자기 결정권은 존중되어야 한다 여성 인권이 앞선다
-원치 않은 생명이 그리고 양육이 힘든 생명이 탄생되면 피차 불행해진다
-년간 150만 건 정도 낙태가 불법적으로 시행된다 가임여성 50%가 낙태 경험을 했다 이현실을 무시하면 않된다 차라리 합법화하는 것이 낫다 억압하면 몰래 은밀히 더한다 이것은 더욱 많은 문제를 야기시킨다
-나아도 양육할 능력 없는 산모는 이 사회에서 제대로 키워주지 않기에 새생명은 불행한 일생을 살수 밖에 없다
-많은 나라가 낙태를 합법화하고 있다

(2). 낙태 반대론자들
-낙태 찬성론자들은 태아를 인격체로 , 생명으로 보지 않고 물건으로 본다 이기적인 발상이다 수정될 때부터 인간이다 태아가 산모 몸 안에 있으면 죽여도 되고 밖으로 나오면 죽이지 않는 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부모 행복권보다 태아의 생명권이 더욱 소중하다 여성인권이 생명보다 소중한 것 아니다
-낙태를 합법화할 때 성적 물란 특히 청소년들의 성적 탈선은 더욱 증가된다
-현실적으로 낙태가 일반 현상일지라도 악한 것은 법으로라도 제지해야 한다 악한 것을 시대적 현실이라고 허용하면 사회는 부패가 만연하고 퇴보한다
-낙태 허용 국가도 낙태를 시행할 경우 12주간 이상 다시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본인은 물론 2명의 의사와 기타 전문가가 합의해야만 시술이 가능하다
-낙태가 보편화되면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해지고 죄의식이 없어진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에는 자기 책임도 따른다
-원치 않은 생명도 해외 입양등 다양한 방법으로 잘 기를수가 있다
-기형아등도 출산되어야 한다 기형, 불구의 몸을 가지고도 행복하게 살고 인류에게 위대한 공적을 남긴 인물들도 많이 있다

4, 전쟁문제, 파병
(1). 진보주의자
-성경에 전쟁하라는 구절 없다.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였다 전쟁, 파병은 어떤 명분도 없다
-미국은 세계 경찰국가라는 것을 앞세워 약한 나라를 침략한다 인권신장, 독재자 타조라는 명분으로 침략을 서슴치 않는다 미국을 경찰국가로 인정한 국가도 없고 그럴 권리도 없다
-미국은 살상무기 ,핵무기를 가장 많이 가진 나라이다 그러면서도 다른 나라는 핵을 갖지못하게 한다
- 예수 그리스도 교훈에는 정당한 전쟁 개념이 없다
-이론적으로는 정당한 전쟁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전쟁은 악이다
-기독교 평화사상이 전쟁으로 변질되었다 교회사를 보면 신앙의 명분을 앞세워 잔인하고 악한 살육이 많았다
-무력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2). 보수주의자
-하나님이 허락한 전쟁이 있다 -정당한 전쟁이 있다
-악을 제거할 때 평화가 오는 법이다. 세계 테러범들은 강력한 힘을 가진 나라들이 척결해야 한다 아랍 자살폭탄 테레범들은 자살 테러 후에는 영웅으로 받들어지고 유족에게는 25000불이 지급된다
-독재자가 통치하는 그나라 국민은 독재자에게 이유없이 죽어간다 그들은 스스로 독재자를 물리칠 능력도 없다 이라크 후세인은 거의 30만명을 죽였다 북한 김일성 ,김정일 부자도 수십만명을 감옥에 가두고 또한 죽였다 -경찰국가로서 경찰이 무기를 소지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우리나라가 유엔 회원국으로 세계 평화를 위해 분쟁지역에 파병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 수행이다
-평화는 힘이 있어야 지켜지는 것이다 도덕적 당위만으로는 평화는 유지되지않는다

6, 사 형 제 도
(1).진보주의
-인간은 그 누구도 하나님이 주신 신성한 생명을 죽일 권리가 없다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생명의 죽고 사는 문제는 인간 아닌 하나님만이 하신다
-사형당할 죄수를 재판할 때 오판할 위험, 자의적인재판으로 오용할 위험이 상존한다
-아무리 흉악한 범죄인이라도 회개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죽이면 회개할 기회도 사라진다
아담도 범죄후에 930년 살았다 가인도 동생을 살인한후에 바로 죽지않았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도 살려주셨다. 예수님은 사형제도에
의 해 죽으셨다
-누구나 살인당할만한 흉악법으로 태어나지 않았다 범죄를 일으키는 사회 구조적문제도 고려가 되어야 한다 흉악범 개인에게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사형제도가 있기에 흉악한 범죄가 감소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 존엄사상이 확대될 때 흉악범이 감소될 수 있다
-살인범, 사형에 해당되는 범죄자도 하나님 형상을 갖고 있기에 그들의 인권도 보호되어야 한다 살인범을 처형한다고해서 피해 유족들 의 울분과 슬픔이 완전 해소되는 것도 아니다
-사형제도는 살인번등 흉악범에게 교화의 효과가 없다
-사형제도 폐지는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극악한 범죄자는 석방이 불가능한 종신형으로 그 범죄를 벌할수 있다
(2). 보수주의
-성경은 살인자에게 그리고 흉악범에게 사형을 집행하라고 명령한다
-사형제도는 인류가 존속하는 한 흉악한 범죄 예방과 사회 질서를 위해 존속해 왔다
-사형제도를 폐지하면 흉악범이 오히려 감소한다는 것은 근거없는 주장이다
-사형제도가 없었다면 인류 사회는 더욱 흉포화되었을 것이다. 악한 정보보다 더 나쁜 것은 무정부, 무질서의 사회이다
-사형제도를 다시 부활시키는 나라도 있다
-범죄자의 인권도 소중하다 그러나 하나님 의지가 인간의 인권과 존엄보다는 더욱 중요하다 (보수신학의 기본 입장이다)사형폐지론은 하나님중심이 아닌 비성경적 그리고 인본주의적 발상이다
-사형폐지론자들은 흉악 범좌자의 인권만 생각하고 피해자들의 인권은 고려하지 않는다
잔인무도한 살인범의 인권은 항상 존중되어서는 아니되고 일시적으로 제한될수 있다
- 종신형은 어떤 의미에서 범좌자를 더욱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인간이기에 재판에서 오류가 있을수 있다 그러나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는 신중하게 처리된다 인간 제도는 100%완전무결한 것 없다 그렇다고 필요한 제도를 폐지할순 없는 것이다
-사형제도는 인간의 형편을 고려하기 이전에, 그리고 단순한 범죄억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시행하는 것이다. 범죄에 대한 응징의 성격이 있다. 정부는 하나님으로부터 범죄자를 응징하는 권한을 부여받았다(롬13장) 시대에 따라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내용이 다를수 있으나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사형시키는 것은 사회 질서와 흉악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수단이며 성경의 가르침이다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방법보다 더 나는 방법이 없다
-살인자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준다고 해서 개과천선되는 것 아니다 가롯유다는 예수님 3년 따라 다녔어도 범죄하고 자살했다
-예수님도 국가의 권력과 사형 제도를 인정하시고 스스로 십자가에 처형되셨다

7. 소극적 안락사 (존 엄 사 )
(1). 진보주의자
-전혀 소생 가망서이 없는 임종 환자에게 임의로 치료를하여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은 한자 자신에게도 보호자에게도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고통만 증가시키는 것이다
-환자의 살 권리는 뿐만 아니라 죽을 권리도 인정되어야 한다
-임종문제, 존엄사는 의사들, 종교인들 보호자들 환자당사자의 소원등 종합적인 판단과
의견을 거쳐 시행하면 도덕적으로 문제될 것 없다
(2), 보수주의자
-생명은 누구의 것이든지 신성한 것이다 함부로 죽을 수 없다 생명권을 침해해서는 않된다
-존엄사가 인정되면 부당한 안락사도 허용되고 악용의 소지가 발생한다
-임종이 임박했다는 판단은 극히 어렵다 호흡기를 철거해도 오래 동안 사는 환자도 있다
-오직 경제적인 문제로 임의로 비공식적으로 은밀하게 존엄사를 채택하는 경우도 있다


V.결론 : 건전한 보수와 진보

1. 예수님은 참된 보수요 참된 진보이셨다
예수님은 당시 바래새인과 서기관들이 잘 못된 전통, 잘못된 율법 인식에 대해서 새롭게 해석을 하시고 당시 구습을 타파하시기를 힘쓰셨다 여성은 한갓 재산목록같이 여기던 때 가난하고 병든 여인들, 사회에서 버림 받은 창녀들 과부들 고아들의 친구가 되셨다 그들 안에도 하나님 형상을 지닌 고귀한 인격으로 대우하셨다 당시사람들이 세리와 이방인과는 함께 식사하지도 않았던 때 주 예수그리스는 모든 편견과 인종 차별을 타파하시고 그들과 함께 식사하시고 그들을 돌보시고 구원하시기를 힘쓰셨다 율법에는 간음한 여인은 돌로쳐 죽이라고 했는데 주님은 고소한 그들을 향해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시고 그 여자를 구해주셨다 안식일을 기계적으로 율법적으로만 지키던 종교지도자 들에게 주님은 안식일에도 주인이라고 하시면서 안식일에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라고 가르치셨다 새포도주는 새부대에 넣어야 된다고 가르치셨다
이런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사상을 갖고 행동을 하신 주님은 참된 보수이셨다 옛 진리와 전통적 규례를 지킬 것을 강력히 권고하셨다
(마5:17-18)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23:2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2. 무엇을 보수하고 진보하는지 분별해야 한다
주님은 가르치시기를 새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고 말씀 하셨다
(마9: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새로운 시대의 새 복음은 낡은 전통의 부대에 담아 둘 수 없다 새로운 진리와 사상은 새로운 형식이 필요하다 보수는 옛것을 지키려한다 진보는 새것을 추구하고 개혁하려 한다 문제는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새롭게 개혁하려는 가이다 올바른 보수는 포도주(진리, 복음)을 지킨다 부대는 필요에 따라 바꾼다 그러나 잘못된 보수는 부대(제도와 관습, 형식)를 지키려한다
참된 진보는 부대를 고치고 개혁한다 잘못된 진보는 진리자체 인 포도주를 개혁하고 바꾸려하다 진리를 변질시킨다 보수하고 진보할 대상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한다. 포도주를 보수하지 않고 부대를 보수하려다가는 포도주를 보수할수 없다 부대를 지노하지 않고 포도주를 진보하려다가 이단이 되고 패륜아가 된다 잘못하면 둘다 망한다

3. 극단의 주장은 인정받을 수 없다 상호 좋은 점을 발견하고 보완한다
보수와 진보는 단지 이념의 차이이고, 일방적으로 어느 쪽이 옳으냐는 판단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은 각 사안에 대해 보수적이거나 진보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보수적이냐 진보적이냐가 아니라 서로 상대의 말을 얼마나 잘 듣고 이해하며 옳은 말에 설득될 준비가 된, 합리적이고 마음이 열린 사람이냐는 것이다. 진보는 외골수로 나가기 쉽고, 보수는 굳어져버리기 쉽다. 진보와 보수는 대립하지 않는다. .
진보와 보수는 지극히 상대적 개념으로서 진보가 있음으로 보수가 상대적으로 가능한 것이고 보수의 존재가 전제되기 때문에 진보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좌와 우가 서로 균형을 유지하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때 존재의 의미가 있는 것이며 더 좋은 새로운 방안을 찾을수 있다 . 서구에서 특히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영국의 보수당과 노동당 등 진보와 보수, 또는 좌와 우의 조화는 서로를 적대시하는 것이 아니고, 정책의 중심에 대한 철학적 차이를 인정하는 상호보완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진보도 보수도 인간 이념은 완전하하지 않음을 인정해야 한다 자기 주장만 하고 상대방을 무시하면 더좋은 방안을 기대할 수 없다 민족 통일문제도 민족공조위주만 고집하거나 국제공조만을 고집하여 취사선택할 문제가 아니다 국제공조없는 민족공조는 힘없는 폐쇄적 민족주의를 낳아 국제적 미아가될 수 밖에 없다 민족공조가 없는 국제연대는 결국 강대국의 거대 이익싸움에 휘말려 자주를 잃어버린 또다른 희생을 낳을수 있다
보수와 진보의 갈등은, 그 갈등을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국가발전의 동인이 될 수 있음을 세계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보수와 진보가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함께 갈 수 있는 새로운 국가이념과 융합의 가치관을 찾는 일이 지금 한국사회의 시급한 과제이다. 우리 사회에서 아직도 냉전적 사고에 젖어 있는 세력이 있다면 이는 분명히 극복되어야 한다. 그러나 진보라는 우산 속에서 편견과 이념적 편향에 머물러 있는 세력이 있다면, 이는 또 다른 수구로서 이도 역시 극복의 대상이다. 한국사회 이념구도는 너무 낡은 21세기에는 맞지 않는 것이 많다 예수그리스도는 이미 오신 메시야이며(보수) 동시에 앞으로 오실 주님이시다(진보) 극단적 주장은 다수 국민에게 인전받을수 없다
보수도 진보도 진실된 사랑이 없으면 허구가 된다 사랑없느 보수는 수구요 사랑없는 진보는 무모한 망상과 폭력주의가 된다 우리 지도자나 국민들이 극단을 선호하는 성향을 버리고 상대바의 장점을 인정하고 배우며 디양성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노력이 필요하다

4. 무엇을 위한 보수요 무엇을 위한 진보인가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편견과 독선에 사로잡힌 이념적 맹종은 아무런 존재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다
오래전부터 우리사회에 진보와 보수가 공존해 오며 많은 갈등을 빚고 한편으론 상호작용하며 사회발전을 이끌어왔다.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대열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걸맞은 국민의식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고 배타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이제 지양해야 한다. 자신의 이념의 잘못을 발견하고 전향한 사람을 변절자라고 매도하는 경우도 많다 자신과 다른 남을 인정하고 진정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한다 그러기 위해 보수든 진보이든 외 그것을 주장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목적의식이 분명해야 한다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인가 글로벌 시대에 걸맞지않게 자기 고향을 위해 그런 것인가? 아니면 진정 국가와 민족을 위해 그 이념을 주장하고 실행하는가? 좀더 보편타당하고 국가에 유익을 가져오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참된 진보 , 참된 보수가 될 수 있다.
진정한 국익에 대한 진보와 보수의 건설적인 합의만이 이념의 존재가치를 허락할 것이며 정치개혁과 정치발전도 민생과 경제의 회생에 보탬이 될 때만 그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을 수 있는 것이다. 양쪽 모두 지난 날 이념적 대결시대의 논리에 매몰되어 역사와 현실을 냉정하게 보지 못하고 있는 우를 범해서는 않된다 진보도 보수도 자신과 국가에 유익을 주고 덕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또한 올바른 이념의 올바른 실천이 필요하다 경험이 부복하고 실천이 없을 때는 관념에만 사로집히게 된다

5, 보수도 성경대로 하고 진보도 성경대로 해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철학과 사상과 이념은 완전한 것이 없다. 모두 불완전한 것이다 불완전한 것을 완전한 진리로 오해하고 주장하기에 서로 갈등을 일으키곤 한다 진보는 당위를 추구하고 보수는 존재를 추종한다 진보는 이상적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싸운다 진보는 불평등을 조장하는 제도와 문화를 변혁시키려고 한다. 보수는 현실을 중요시한다 현실을 불가피한 자연적 질서로 간주하고 그것을 지키려한다 보수는 경험주의적 ,실증주의적 구조를 가진다
진보의 경쟁력은 이상을 향한 열정과 논리의 힘이며 망할 때는 거의가 분열로 망한다. 보수는 대개 부패함으로 망한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반론없는 이론이 어디 있으며 과연 이상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여러사람의 공감을 얻기 어려울 때가 많을 뿐만 아니라 완전 실현된 적도 없다
그 누구도 인간 머리에서 나오는 것을 절대 진리라고 주장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뜻이 진리요 그분의 뜻을 계시한 성경말씀만이 영원한 진리이다. 영원한 진리를 따라 진보도 하고 보수도 해야 생명력이 있고 인간에게 진정한 유익을 줄 수 있다 성경이 진리인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 섬기며 그말씀( 성경)을 사모하고 믿는 자들에게만 깨달아지게 되고 실증된다. 할렐루야 !

부록 : 나는 보수성향인가 진보성향인가 ? 테스트

1, 고둥학교 잘 다니던 내자녀가 갑자기 공부중단하고 대중가요 가수가 되겠다면?
(1) 끝가지 반대한다 (2) 설득해보고 않되면 묵인한다 (3)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후원한다

2, 내 자녀나 아는 사람이 비신자(타종교인) 와 결혼한다면
(1) 끝가지 절대 반대한다 (2) 기독교 신앙을 갖는다는 조건하에 결혼시킨다
(3) 비신자나 타종교인과 결혼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 찬성한다

3. 낙태문제
(1) 인간 생명은 어떤 경우든 신성하므로 낙태는 있어서 않된다
(2) 특별한 경우에는 낙태가 가능하다 (3) 태아는 어머니 몸의 일부이므로 그리고 완전한 생명이 아니므로 필요에 따라 할수 있다

4. 존엄사 (안락사) 문제
(1) 인간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생명이 존속되는 한 강제로 죽일수 없다
(2) 특별한 경우에는 가능하다 (3) 의술이 생명을 보호할 의무가 있듯이 임종말기의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 의무도 있다. 무의미한 치료는 환자 및 보호자의 고통만 증가시킬뿐이다

5.타종교와 대화
(1) 이방종교는 마귀의 종교이므로 굳이 대화할 필요가 없다
(2) 필요한 경우에만 한계를 갖고 대화한다
(3) 타종교에도 진리가 있고 구원의 가능성이 있음으로 언제든지 대화한다

6. 폭력문제
(1) 폭력은 비성경적이다 어떤 경우에도 용납해서는 아니된다
(2) 특수한 상황에서는 폭력 사용도 가능하다
(3) 폭력은 아픈 곳을 치료한다 어떤 상항이 개선되어할 필요가 있을 때 반드시 폭력이 필요하다

7. 세상문화와 기독교 문화
(1) 세상문화는 마귀, 죄인들의 문화이다 접촉해서 유익할것이 없다
(2) 기독교문화로 세상 문화를 변화시켜야 한다
(3) 성령하나님은 교회 신자뿐 아니라 온세계를 다스리신다 세상문화와 기독교문화의 구별은 무의미하다

8. 결혼 전 성행위
(1) 영혼을 파괘하는 것이므로 어떤 경우에도 절대 허용할 수 없다
(2) 약혼자 사이는 가능하다 (3) 성행위가 타인을 해치거나 착취하지 않고 즐거움을 가져온다면 누구나 언제나 가능하다

9. 교회와 국가(정부)의 관계
(1) 정부의 권세는 하나님에게 부여받은 것이다 악한 정부라도 신자는 복종해야한다
(2) 경우에 따라 서로 견제해야 하고 서로 도와야 한다
(3) 교회는 선지자적 사명을 갖고 정부의 잘못을 일일이 지적하고 특히 구조악을 개선토록 투쟁해야 한다

10. 교회 사역 (설교)
(1) 교역자만 설교 할 수 있다 (2) 교역자가 지정한 사람은 할수 있다
(3) 만인제사장 시대이므로 누구나 할수 있다



채점 방식 : (1) X 9점 (2) x 5점 (3) x 1점
평가 : 90 - 61점 =보수성향 40-60점 =중도성향 39-10점 =진보 성향




출처 : 시내산선교회
글쓴이 : 이명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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