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2200만달러→3714억달러 서울 연(年)평균기온 11.7도→13.3도
- ●통계로 본 60년
의약품 원료로 사람의 오줌이나 은행잎을 수출하던 한국이 지난 60년 사이에 반도체·휴대폰·자동차가 주력수출품인 국가로 성장했다.
통계청은 14일 '통계로 본 대한민국 60년의 경제·사회상 변화'를 발표했다.
1인당 국민소득(GNI)은 1953년 67달러에서 2007년 2만45달러로, 국내총생산은 1953년 13억 달러에서 2007년 9699억 달러로 각각 늘어났다. 수출은 1948년 2200만 달러에서 2007년 3714억 달러로 1만6886배, 같은 기간 수입은 2억800만 달러에서 3568억 달러로 1716배로 증가했다.
경제성장은 일상생활을 뒤바꿨다. 1970년에는 100가구 중 1대꼴이던 자가용이 2007년에는 100가구에 94대로 늘어났다. 또 1955년에는 전화가 인구 1000명당 2대꼴에 불과했다. 1970년대 후반만 해도 매매가 허용된 백색전화 1대값(260만원)이 서울 시내 50평 집 값(230만원)보다 비쌌다. 그러나 2007년에는 2명 중 1명이 유선전화를 갖고 있고, 휴대폰 가입자도 10명중 9명에 이른다.
통계청은 14일 '통계로 본 대한민국 60년의 경제·사회상 변화'를 발표했다.
1인당 국민소득(GNI)은 1953년 67달러에서 2007년 2만45달러로, 국내총생산은 1953년 13억 달러에서 2007년 9699억 달러로 각각 늘어났다. 수출은 1948년 2200만 달러에서 2007년 3714억 달러로 1만6886배, 같은 기간 수입은 2억800만 달러에서 3568억 달러로 1716배로 증가했다.
경제성장은 일상생활을 뒤바꿨다. 1970년에는 100가구 중 1대꼴이던 자가용이 2007년에는 100가구에 94대로 늘어났다. 또 1955년에는 전화가 인구 1000명당 2대꼴에 불과했다. 1970년대 후반만 해도 매매가 허용된 백색전화 1대값(260만원)이 서울 시내 50평 집 값(230만원)보다 비쌌다. 그러나 2007년에는 2명 중 1명이 유선전화를 갖고 있고, 휴대폰 가입자도 10명중 9명에 이른다.
건국 60년 동안 한반도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았다. 서울의 연간 평균 기온이 1948년 11.7도에서 2007년 13.3도로 1.6도 올랐다. 사과 재배 지역도 대구·경북을 넘어 강원으로 북상했다.
입력 : 2008.08.1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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