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통계자료

한국, 국가안정도 57위

하마사 2008. 3. 26. 10:56
한국, 국가 안정도 57위
北은 186위… 1위 바티칸·2위 스웨덴
 
최현묵 기자 seanch@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세계 235개 국가와 속령(屬領)을 대상으로 한 국가 안정도 조사에서 한국은 57위, 북한은 186위에 올랐다.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를 발행하는 군사정보 서비스 업체 '제인스 인포메이션 그룹'은 25일 '국가 안정도 순위(Jane's Country Risk Ratings·JCR)'를 발표했다. 이 회사가 국가 안정도 순위를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안정도 평가는 정치제도·사회경제적 트렌드·군사적 위험성·대외관계를 조사 분석해 발표했다.

한국은 100점 만점에 81점을 받아, 루마니아·헝가리에 이어 57번째로 '안정된(stable)' 국가로 평가됐다. 한국은 정치(89점)·군사(84점)·경제(84점) 항목 등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대외관계에서 북한과 같은 '적대적 이웃'의 존재로 인해 58점을 받았다. 아시아권에선 일본(28위·90점), 싱가포르(32위·86점)가 한국보다 앞섰다. 북한은 52점을 받아 186위에 올랐다. 북한은 경제분야에서 24점을 받아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중국은 125위(64점)였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바티칸(99점)이 꼽혔다. 스웨덴·룩셈부르크도 소수점 이하의 차이로 모두 99점을 받았다. 이밖에 모나코(98점)·지브롤터(98점)·산마리노(98점)·리히텐슈타인(97점)·영국(97점)·네덜란드(97점)·아일랜드(93점)의 순이었다. 미국(93점)은 22위였다.

크리스천 르 미에르 JCR 편집장은 "미국은 개인들이 소지한 소형 무기의 확산과 멕시코 국경을 통해 넘어오는 마약이 미치는 위협 때문에 점수가 깎였다"고 말했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입력 : 2008.03.26 00:12

'목회관련자료 > 통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대학순위  (0) 2008.04.01
375층 '바벨탑의 꿈'  (0) 2008.04.01
'자랑스런 크리스천' 설문조사 결과  (0) 2008.03.21
최고 갑부 순위  (0) 2008.03.08
각 나라별 한국에 대한 영향 평가  (0)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