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람의 옷이 의복이라 불리는 반면 죽은 시체를 위한 옷의 명칭은 수의이다.
의복과 수의의 근본적인 차이는
물론 옷의 재질도 다르지만, 주머니의 유무다.
산 사람의 의복엔 주머니가 있게 마련이나 시체의 수의엔 아예 주머니가 없다.
죽은 시체는 이 세상의 그 무엇도 가져갈 수 없기 때문이다.
- 매듭짓기, 26쪽
'설교 > 예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을 넘어트리는 유혹 (0) | 2007.09.04 |
---|---|
인 앤 아웃- 햄버거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0) | 2007.09.04 |
미 부동산 여왕 애견에 115억원 유산 물려줘 (0) | 2007.09.02 |
아름다운 경쟁 (0) | 2007.08.24 |
십자가 군기 높이들고 (0) | 2007.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