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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목사

하마사 2007. 2. 2. 06:50

빌리 그레이엄 목사,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 5위에

[ 기독신문 ]

2006년 12월 미국갤럽 조사…'톱 10' 50회 기록

빌리 그레이엄 목사(88‧사진)가 미국 갤럽이 실시한 2006년도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 조사에서 5위에 올라, 해마다 실시하는 이 조사에서 10위권 50회 진입 기록을 세웠다.

미국 갤럽은 12월 29일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조지 W. 부시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바라크 오바마 상원의원에 이어 5위를 차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갤럽은 1955년 처음으로 10위권에 든 그레이엄 목사는 1963년도와, 이 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1976년 두 번 만 빼고는 해마다 10위 안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2006년 12월 11-14일 실시한 이 조사에서 그레이엄 목사 아래로는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교황 베네딕토 16세,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과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공동 8위), 마이크로소프프 창립자 빌 게이츠가 6~10위에 올랐다.

그레이엄 목사의 50회에 이어 10위권에 가장 많이 든 남성은 카터 전 대통령(25회), 아버지 부시(17회), 빌 클린턴(15회), 콜린 파월(15회), 넬슨 만델라(15회) 순.

2006년도 조사는 18세 이상 성인 1만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전화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김은홍 기자 (amos@kid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