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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리스도의 참제자 (이명진 목사칼럼 19)

하마사 2007. 1. 5. 06:35
그리스도의 참 제자

시내산 선교회 회원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은총이 우리 모두위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한 영혼을 위해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과 또한 내일을 위해 학업에 몰두하시는 유학생들 모두 위에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2006년도 주님 탄생하신 날입니다 또한 2007년 새해를 일주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참제자가 무엇인가 생각하고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부름심의 목적을 되새기며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서의 삶을 반성하고 새로운 결단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우리는 부름받은 제자로서 우리 주님을 닮아 겸손해지기 바랍니다 이 땅에 태어나실 때에도 영접하는 자가 없어 마구 간에서 태어나신 주님은 가장 성결하신 분이 가장 지저분한 마굿간에서 나셨읍니다 태양을 만드시고 우주의 에너지 열을 만드신 그분이 가장 춥고 어두운 마굿간에서 나셔서 소와 나귀의 입김에 추위를 모면하였읍니다 생명의 양식이 되시는 그분은 말 밥통에 누워 계셨읍니다 세상의 모든 대지를 푸른 풀로 입히시던 창조주 하나님이 벌거벗은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셨읍니다. 우주를 창조하시던 손이 그렇게 연약한 아기 손으로 태어나실 줄이야 그분은 우주를 창조하신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시나 겸허한 낮은 모습으로 오셨읍니다 . 낮은 말구유( 동굴-저스틴 증언 )에서 태어나셨기에 허리를 굽혀야만 그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아를 꺽고 허리를 굽히고 들어간 이들에게는 동굴이 아니라 그곳에 새로운 우주가 있고 새로운 인생이 있고 영생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제 그분이 태어나심으로 천국은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운데 이 땅에서도 시작되었다는 희망을 안겨 주셨읍니다
우리가 금년이 가기 전에 우리자신을 가다듬고 회개하기 위해 시내산 카페 자유게시판 오베드로회원의 글 " 철야기도회에서 느낀 것"를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글을 읽고 마음에 찔려 회개가 이루어졌다면 참으로 그리스도의 복된 제자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난 10월 제가 강의할 때 저의 교만과 허물을 실토하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것을 하나님음성으로 들으셨던 것 같습니다)

시내산 선교회는 하나님이 세워주는 신앙 공동체입니다 그 누가 감히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아니라 내가 창설했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인간이 세운 단체라면 벌써 없어졌음이 분명합니다 많은 목사님들 전도사님들의 희생으로 오늘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사랑하사 사용해 주시는 개혁과 선교를 지향하며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는 신앙고동체가 되었습니다 주님이 큰 은혜를 주셨기에 20여년만에 6-7명의 교수 , 10여명의 선교사가 배출되고 파송되었습니다 어느 교회나 신앙 공동체가 이렇게 단시간에 이 놀라운 일을 할 수가 있단 말입니다 물론 시내산 선교회가 저들을 전적으로 양육하고 지원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매일 기도의 선물이 오고가며 그분들(교수님, 유학생, 선교사님들) 모두 시내산 영성을 소유한 분들입니다 시내산 영성은 간단합니다 성경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배우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 체력 단련 추가-배구 , 족구) 이 시내산 영성이 우리 장로교의 정통 영성이며 최고의 영성입니다( 장로교 칼빈 신학의 대가이신 시내산 2기 최윤배 교수님 특강을 참조) 이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분의 은혜의 섭리요 역사입니다
시내산 선교회는 목회비법을 배우기위해 모인 것도 아니요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모인 것도 아닙니다 단순하게 우리 자신이 먼저 개혁되고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한 일꾼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저 하는 일념하나로 말씀을 붙들고 모여서 기도해 왔습니다
그래서 교회정치나 목회 기법문제로 기타문제로 그누구를 비난하거나 정죄하거나 축출한 일도 없습니다 (오래동안 모임에 나오지 않는다고 제적한 일도 없고 회비 않낸다고 제명한 일도 없습니다. 수련회때에 회비도 없습니다 남이 눈의 티를 보기보다는 자신의 들보를 먼저 빼는데 바빳습니다 )
우리의 교제는 인간의 정에 근거한 교제가 아니라 성령 안에서 교제입니다 그래서 모여 자짱면 한 그릇을 먹어도 호텔 뷔페 음식보다 더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순전히 인간적인 우정의 모임이라면 그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시내산 선교회는 선 후배간 아주 화목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합니다 후배들은 선배를 존경하고(부족하더라도) 선배들은 후배를 아끼고 섬깁니다 이는 누가 시켜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아무 사심없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가다듬고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기 위힌 훈련을 받는 중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자연적인 것입니다
그동안 대다수의 많은 회원들이 목회현장에 너무 바빠 시내산 행사에 참여못 할 때가 많은 줄 압니다 그런데 어느 사람은 시내산을 잠시 이용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누구하나 판단하지도 정죄한 일도 없습니다 그럴만한 상황도 원치 않았고 하나님께서는 행한대로 갚아 주시기에 때문에 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데 시내산 선교회는 지금까지지 이어오면서(내년이 창립 4반세기 25주년이 됩니다) 많은 고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목사님들 전도사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하나님께서 오늘날 같이 은총을 더하여 주셨습니다 특히 이군식 목사님은 오래동안 시내산을 이끄시면서 많은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 맡아줄 사람이 없어 오래 회장을 했는데 ) 그 누구도 협조해주는 사람도 없는 것은 고사하고 금요철야기도회나 시내산 행사에 나오는 회원이 거의 없어 하나님께 애끓는 심정으로 기도하기를 " 주님 이제 제발 손을 떼게 사람을 보내 주지 마시고 중단해주십시오 하고 간청했다고 합니다 ( 얼마나 괴로웠으면 이런 기도를 다 했겠읍니가? 저는 이 모습을 그려보며 성령님께서 내 눈에서 눈물을 비오듯 흘리게 하셔서 주체할수 가 없었습니다 ,저도 많이 회개기도를 드렸읍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그 마음 중심을 보시고 많은 기도의 동지들을 보내 주셨고 오늘날 기도 소리가 사라져가는 때 성령님 능력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해외 선교사님들 학교와 교수님들 위해 뜨겁게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 은혜입니다 잘못된 것들과 허물은 모두 우리 인간의 탓입니다
학교에서 학내 회원들이 금요철야에 참석하려해도 봉고차가 작아 못타는 회원들도 많아서 강석보 목사님(회장) 오승훈 목사님(총무)은 자가용으로 회원들을 태우고 옵니다 두분 목사님은 오래동안 청년 사역을 하시고 해외에서 유학도 하시고 목회도 하신분 들이라 국제적인 안목과 비전을 갖고 계시며 신실하게 봉사하심으로 후배들과 교감이 잘되고 그들에게 많은 힘을 주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구자상 목사님과 사모님 그밖의 목사님 들과 졸업하신 전도사님들도 계속 광주 기도원 금요 철야 기도회에 참석하셔서 오셔서 재학생들과 함께 뜨겁게 기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크신 은혜와 이분들의 희생적인 리더십으로 더큰 열매들이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기도와 성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매일 아침 새벽기도 하실때 임원들과 재학생과 해외 에서 수고하시는 회원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성령의 감동 오시는대로 헌금을 하심으로 성원하실수 있읍니다 그런 기도와 성원이 모일 때 언젠가는 핵폭탄이 될 것입니다 ( 칼빈 선생 말씀대로 사람은 항상 땅만 보고 살기에 그마음을 하늘로 향하도록 고난도 주시고 제2생명인 재물을 바치라고 하는 것입니다 재물이 가는 곳에 마음이 갑니다 )

교인은 많아도 성도는 없고 그리스도의 참 제자는 없는 이 시대 가 아닌가 합니다. 금년이 가기전에 우리 모두 우리 자신을 돌아 보고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희망찬 새해를 맞아하게 해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남은 일주간이라도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기에는 너무 충분한 시간입니다-최고의 기적은 마음이 변화되는 것=이는 우주창조보다 더어려운 일) 릭 워렌 목사님은 한국 방문시(금년 여름) 한국 교회가 정체애서 벗어나 다시 부흥하는 길은 회개뿐라고 고 말씀한 것이 기억납니다사실 회개가 큰 영적 재산입니다
고려시대 한 시인의 시귀가 오늘의 빈곤한 제자 상을 말해주는 것은 아닌지 나름대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夕陽入村中 吾愁誰知之
古道無行人 荒野風自吹

석양이 마을에 드니 내 설음 뉘가 알리요(나누리요)
옛길에 가는 이 없고 거친 들판에 바람만 부네

의역
인간역사는 기울어 주님 오실 때가 가까운데
안타까운 주님의 마음을 누가 알리요
주님가신 생명의 도를 따라가는 자는 보이지 않고
거친 세상에 성령의 바람만 불고 간다

1.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자가 참 제자이다
(1) 거듭나지 못한 자연인의 특성
예수믿는 순간 그의 신분은 하나님 자녀로 거듭났지만 심령(성품)은 거둡나지 못해 자연인과 다름없이 살때가 너무 많다 본성의 죄성을 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사람은 아무리 그럴듯하게 목회를 해도 가짜 제자이다 ( 무당도 세습무당, 학습무당-배워서 무당노릇함 , 강신무당이 있듯이 목사도 세습목사, 학습목사, 성령받은 목사가있다)
거듭나지 못한 본능적인 사람, 곧 성품이 바꾸지 않은 자연인의 상태는 어떤 것인가 ?
교활하다 많은 사람을 속인다 유혹한다 자신이 목적이고 목표이다 죽기를 싫어한다 멸시받기 싫어함 지기를 싫어한다 예속되거나 억압당하기 싫어한다 .자신의 이익만 추구한다 무엇을 하던지 자기이익을 위해한다 이익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 존경과 영예를 받고저 한다 수모와 멸시를 꺼린다 칭찬 받을 일만 하려한다 자기 일과 재능이 아주 높이 평가되기를 소원한다 자기를 드러내기를 원하며 남이 자기를 알아주기를 원하고 칭찬을 들을 만한 일을 하려고한다 친구 친척 많음을 아주 흐뭇하게 여긴다 지위와 출신가문을 자랑하며 부자 권력자에게 아부한다 한가함과 육신의 편안함을 추구한다 호기심이 많아 아름다운 것들을 소유하려고 하고 값싸고 조잡한 것을 싫어한다 세상의 이득을 얻으면 즐거워하고 손해보면 의기소침한다 조그만 싫어하는 말 들어도 금방 화를 낸다 탐욕스러워 주기보다는 받기를 좋아하고 개인소유를 갖기를 소원한다 피조물과 자기육신과 허영과 방황에만 관심을 기울인다 감각적 쾌락을 주는 외적 위로에만 관심을 기울인다 자기 부류와 비슷한 사람만 성원한다 곤궁과 곤란 당하면 금방 불평한다 모든 것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말하고 자기를 위하여 항변하고 변명한다 비밀을 알아내고 소문을 들으려는데 열심이다

(2) 은총 입어 성품이 거듭난 사람
꾸밈없이 행한다 사악함의 모양이라도 피한다 속이지 않음.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취하려 한다 고행과 극기에 힘쓴다 . 육체육욕에 저항한다
기꺼이 남의 밑에 예속되고저 한다 규율지키기 좋아한다 남을 지배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간다 하나님 아래에 있고저 한다 하나님 위해 모든 사람 아래에 있는다
많은 사람의 이익을 추구한다 모든 존경과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린다 예수이름으로 모욕당하기를 즐거워한다 게으르지 않다 기꺼이 일을 받아들인다 평범한 것을 좋아하고 조잡한 것이라도 경시하지 않는다 영원한 것에 관심을 두고 세상사에 집착하지 않는다 손해보아도 괴로워하지 않는다 기분나쁜 말들어도 노여워하지 않는다 하늘나라에 보물을 간직하기 때문이다 친절한 마음씨와 협동심이 있어서 개인적인 이익을 가까이 하지않고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좋아한다 하나님과 온갖 덕행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세속일을 기피하고 욕정을 증오한다 대중 앞에 나서기를 주저한다 하나님 안에서만 위로를 받고저한다 모든 유형적인 사물을 초월하여 최고선에서 즐거움을 얻으려한다 현세의 어떤 것을 추구하지않고 하나님외에 어떤 보답도 바라지않고 하나님 한분으로 만족한다 영원한 것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세상의 필수품도 필요이상으로 구하지않는다 원수라도 사랑하고 친구가 많은 것을 자랑하지 않고 명문 귀족일지라도 그 신분이상으로 덕행을 행하지 않으면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 곤경을 굳은 의지력과 지조로 참는다 창조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돌리고 자기 자랑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자기 의견이 낫다고 생가하지 않는다 소문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호기심을 일으키는 일을 알아 보려하지 않는다 오감을 억제하고 허식을 피한다 칭찬받을 일은 겸손히 감추고 모든 일과 학문에 있어서 하나님에 대한 찬미와 영광만을 추구한다 순수한 사랑으로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서만 찬양 받으시기를 소원한다

(3) 인본주의를 버리고 신본주의를 택한다
인본주의란 하나님보다 인간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말씀보다 세상방식을 따라사는 것
신본주의는 인간 생각을 포기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그 말씀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하나님 영광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알곡=신본주의 하나님 중심 신앙 유지자 주정이=인본주의를 따르는 사람
신본주의자들은 영적으로 통하게 되고 인본주의와는 맞지 않기에 자연히 갈라진다
(롬8:5-8)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 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사울왕은 인본주의 다윗은 신본주의 대표자)
신본 주의는 첫째 하나님 절대주권이 우주 모든 것을 섭리하시고 통치하신다 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은 인간의 모든 사상 도덕 종교위에 있다)
둘째,. 성경은 하나님 말씀으로 우리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규범임을 믿는 신앙을 갖는다
셋째, 모든 행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다 하나님 기뻐하시도록 그 영광을 드러낸다
(고전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신본주의는 내 삶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시며 인본주이의 사람의 자기 삶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다 인본주의는 우리 불행이 네탓이다 ㄹ고 말하고 신본주의는 우리 불행은 내탓이라고 말한다 인본주의는 내가 한다고 말하고 신본주의는 하나님이 하게하신다 그분이 하셨다고 말한다 인본주의는 내 자랑이 앞선다 신본주의는 예수 십자가만 자랑한다 (갈6:14)
인본주의는 내것이라고 생각한다 신본주의는 하나님것이라고 생각하고 남에게 베푼다


2.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자가 참제자이다
(1) 자기를 부인하는 자가 참 제자이다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 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제자의 첫걸음이다 : 자기주장을 버리고 하나님 뜻을 순종하는 것이다 자기 공로, 자랑을 버리고 그리스도 공로를 자랑한다 자기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감사하는 것이다 자신 안의 죄, 악을 끊어버리고 나쁜 관습까지 다 버리고 주님의 뜻을 좇는 것이다 자기 신뢰 의지함을 버리고 하나님 만 의지하는 것이다 자기를 사랑함을 포기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자신의 쾌락을 포기하고 헌신하고 봉사하며 절제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타락한 옛사람(자기중심적)을 버리고 새사람(하나님 중심)이 되라는 것이다 자기 이익을 위해 살지않고 주님과 이웃을 위해 사는 것이다 갈2;20절 이 최고 주석이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자기를 부인한다는 거은 또한 섬기는 것이다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 은 사람의 대속물(代贖物)로 주려 함이니라"나를 부인하는 방법(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롬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 니" (롬15:1)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 할 것이라"사람들은 대개 선이라는 허울을 보고 속아넘어가기 마련이다 진정 자기 부인이 없는 자는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아니다
(2) 십자가를 지는 자가 참 제자이다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주님 위해 내게 주신 사명을 위해 고통을 받으며 희생을 하는 것이다 오늘날 예수님을 사랑한다면서 그천국을 사모하면서도 주님을위해 십자가를 지려는자는 거의 없다. 주님의 식탁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자는 많으나 그분과 함께 금식하고저 하는 자는 거의 없다 주님과 더불어 기쁨을 누리려고 하는자는 많으나 주님과 고통을 함께 받으려는자는 적다 주님에게서 소망과 위로를 받으려는자는 많으나 그분과 함께 고난을 당하려는자는 거의 없다 주님의 기적을 숭배하는자는 많으나 그분이 당한 십자사의 치욕을 따르려는자는 거의 없다 주님을 사랑하는자는 많으나 그것도 환난이 일어나지 않을때에 한해서이다. 찬양하고 축복을 구하는자는 많으나 그것도 그분에게서 위로를 받을때에 한에서이다 제십자가를 날마다 지고 좇으라는 주님의 명령은 가혹한 명령으로 생각하는 자들이 많다 그러나 십자가에는 구원이 있고, 생명이있고, 원수를 막아주는 힘이있고 하늘나라 생명이 스며있고 마음의 힘이 들어있고, 영혼의 즐거움이있고, 덕의 극치가 포함되어있고, 거룩함의 완성이 들어있다. 십자가가 없다면 영생도 희망도 없다 십자가 지고 가지않는자는 주님의 제자가 될수없다. (눅14:27) 당신이 주님과 함께 죽으면 주님과 함께 살 것이다 그분과 함께 고난을 당하면 그분과 함께 영광을 얻으리라. (고후1:5)
십자가를 피하는 자신으로 말미암는 고통이 가장 크다. 십자가는 항상 마련되어있다. 주님의 고난을 체험해 보지 않는자는 주님을 알수 없다. 어디에나 십자가는 있다
만약 그대가 기쁨마음으로 십자가를 진다면 마침내 십자가가 그대를 지고서 그대가 원하는 목적지로 데려다가 줄 것이다. 비록 이세상은 아닐지라도 이른바 고통이 끝나는 그곳으로 데려다가 줄 것이다. 만일 그대가 마지못해서 십자가를 진다면 자기 스스로 새삼스럽게 무거운 짐을 만드는 것이고 한결 더 짐을 붓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그짐을 지고 가지 않을 수가 없다. 만일 그대가 십자가를 팽개친다면 틀림없이 다른 십자가를 만나게 될것이요 그것은 한층 더 무거운 십자가일 것이다.
주님은 이세상에 계실 때 한시도 편하게 사신 날이 없다. 고난을 겪고 영광에 들어가셨다(눅24:26) 그런데도 그대는 십자가왕도 외에 어찌 다른길을 찾고 있는가? 주님의 평생이 십자가의 길이요 순교이었거늘 그대는 어찌 자신의 안일과 쾌락만을 추구하고 있는가? 그대가 고난을 참고 감당하는 것외에 다른 것을 구하면 스스로 속는 것이다. 이세상의 모든 삶은 고난으로 가득차있는 것이 아니냐? 영적으로 더욱 높게 발전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무거운 십자가를 만나게 마련이다. 그가 받는 형벌의 고통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십자가를 지는자는 전혀 위로가 없는가? 아니다 그에게는 십자가를 지는자체를 큰보람으로 받아들인다. 그무거운 고통은 하나님의 위로로 전부 바뀌어진다 육신의 고통이 커져도 정신은 내적 은총에 힘입어 더욱더 강하게 된다. 십자가를 지는 자는 하나님의 은총을 믿는믿음으로 잘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십자가를 지고 온갖 고난을 당하며 멸시를 당하며 손해를 보고 환난을 당하는 것은 인간 본성에 반대되는 것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십자가를 지지못한다 그대가 주님을 의지한다면 하늘의 불굴의 정신을 그대에게 내리사 이세상과 육신을 그대의 뜻대로 예속시킬 수가 있다. 만일 그대가 신앙으로 무장되고 주님의 십자가를 진다면 마귀가 조금도 두렵지않게 되리라(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에서 인용)
-고난의 짐을 지고 희생하여라 사명 감당하기 위해 고난을 감수하라 세상핍박도 감수하라 -세상 핍박을 감당하기 위해 고난과 희생을 감수하라
"너의 십자가 무게가 너의 인간적인 자아를 찍어누르게 내버려 두어라 그래야 영적으로 해방딘다 " "위대한 영광스러운 일 앞에서 용기가 없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고후4:10)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 게 하려 함이라

3. 끊임없이 예수님께 배우는 자가 참 제자이다

그리스도의 참제자는 그리도로부터 이 세상의 순례의 길을 마칠 때가지 배우는 사람이다 . 위인들의 생애는 우리를 깨우치느니 그들은 끊임없이 겸손히 배우는 사람들이었다 우리도 주님으로부터 계속 겸손하게 배움으로 장엄한 삶을 이룰 수 있고, 우리가 떠나간 시간의 모래 위에 발자취를 남길 수가 있다. 그 발자취는 뒷날에 다른 사람이, 장엄한 인생의 바다를 건너가다가 파선되어 버려진 형제가 보고 다시금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목사는 가르치는 자이다 가르치기 전에 먼저 잘 배워야 한다 먼저 자신을 가르쳐야 한다 (롬2:21)
우리는 먼저 주님의 온유하심과 겸손을 배우기를 힘써야 한다.... 배움에 중단은 없다 배움의 길은 쉬운 길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 자녀에게는 실패는 없다 교육이 있을 뿐이다 또한 도중 실패란 것은 실패가 아니다 마지막 실패가 실패이다 책으로 배우기보다는 무릎으로 배우기를 힘써야 하리라 힘들고 넘어져도 누구든지 입을 열어 기도할수 있다면 희망이 있다 누구든 기도하다가 자기의 허물을 깨닫고 회개한다면 아주 큰 소망의 문은 열린다 하나님 섭리를 깨닫고 그분의 뜻을 발견하고 순종한다면 그의 앞길에는 찬란한 빛이 비취리라 우리 가는 길에는 항상 바람도 불고 비도 내리고 눈도 내리지만 주님을 붙들고 가는 이는 안전할 것이니 이제 모두 연약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다시 일어나 저 천국을 바라보며 함차게 달려가자 미래는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갖고 자기를 돌보며 준비하는 자의 것이 될것이니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나는 아직도 멀었다고 시인하고 날마다 겸손히 주님으로부터 배우자 칼빈선생께서 말한대로 인생은 고난의 학교가 아닌가? 우리 인생에서 중간평가는 없다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전진할 것이니라(빌3;16) 인생의 마침표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찍는다

추 서 :
인 생 이 란 학 교 생 활 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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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무식한 본인이 번역한 것이므로 영어원문을 참조하시기를)

주님 나로 하여금 인생이란 학교임을 생각하고
인생의 배우는 일을 회피하지 않고
나의 모든 시련에 굳건히 견디어 서며
내가 할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인생의 책을 읽다가 지치고 피곤할 때는
단순한 생각에만 잠기지 말고
작은 꽃이 피어나는 그곳으로 달려가서
오 주님 , 그 꽃 안에
인생을 승리하는 최선의 길이 있음을 알게 하소서
주님 계속해서 더 가르쳐 주소서
바르게 사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행동하고 견디는 법을 가르쳐주소서
취하고 나누어 갖는 법을,
일하고 노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
또한 항상 주님을 신뢰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어느날 마지막 수업종 소리가 울릴 때
나의 심장도 고함치듯 멈추어지고
인생의 수업이 끝이 날 때
나는 본향을 향해 달려 가리이다 Maltbic D. Babcock ( 1858-1901 )

School Days
Lord, let me make this rule:
To think of life as school,
And try my best
To stand each test,
And do my work
And nothing shirk.
If weary with my book
I cast a wistful look
Where posies grow,
Oh, let me know
That flowers within
Are best to win.
These lessons thou dost give
To teach me how to live,
To do, to bear.
To get and share,
To work and play
And trust away.

Some day the bell will sound,
Some day my heart will bound,
As with a shout,
That school is out,
And, lessons done,
I homeward run. -Maltbie D. Babcock (1858-1901)



새해에 버릴것과 취할 것(결단, 실천사항)

거짓을 버리고 진실하자
욕심을 버리고 만족하자
불평을 버리고 감사하자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자
핑계를 버리고 순종하자
인간수단 버리고 기도하자
슬픔을 버리고 기뻐하자
절망을 버리고 소망을 갖자
분노를 버리고 온유하자
음란을 버리고 순결하자
이기심을 버리고 봉사(희생)하자
태만을 버리고 충성하자
의심을 버리고 믿음을 갖자
두려움을 버리고 담대하자
미움을 버리고 사랑하자

새해에 우리 하나님께서 더 큰영광을 받으시고 그분의 크신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후 2006년 선탄절에 주님의 부족한 종 이명진 목사 드림.

출처 : 시내산선교회
글쓴이 : 이명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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